실패한 프로 미식축구 선수였던 남자는 나중에 호랑이
아머 코스튬을 입고 플라잉 타이거가 되어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다. 고가의 프리랜서 암살자가 된 그는 스파이더
우먼을 처치하라는 의뢰를 받았다.
전투 중에 스파이더 우먼은 금문교에서 추락할 뻔한 자동차를 구해야만 했다. 이때를 틈타 플라잉 타이거는
스파이더 우먼을 샌프란시스코 만으로 날려버렸다. 임무에 성공했다고 생각한 그는 의뢰인인 응우엔 응옥 코이(Nguyen
Ngoc Coy)에게 돌아갔고, 응우엔은 자신의 라이벌 조직들을 제거하라는 의뢰를 추가했다.
살아남은 스파이더 우먼은 응우엔의 부하들이 납치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개입했다가 플라잉 타이거와 다시 맞붙게
되었다. 새로이 발견된 기술을 사용한 스파이더 우먼은 플라잉 타이거와 대등하게 맞서서 그의 얼굴에 베놈
블라스트를 발사해버렸다.
플라잉 타이거는 동료 슈퍼빌런들과 함께 락스미스(Locksmith)라는 빌런의 포로가 되기도 했다.
이후, 페레즈 대령에게 고용되어 레지스 푸스키를 납치해 남미로 데려가는 임무를 맡았다. 미국 영토를 벗어날
때까지는 건드리지 않기로 킹핀과 합의가 이루어졌다. 푸스키는 아이언맨(제임스 로즈)을 경호원으로 고용했다.
플라잉 타이거는 부기장으로 변장했고 비행 도중에 푸스키를 붙잡았지만, 푸스키는 아이언맨 아머가 담긴 수트케이스를
챙겨서 비행기를 탈출했다. 수트케이스를 열 수 없었던 푸스키는 정글에 떨어졌다.
수트케이스를 찾아낸 로즈는 아이언맨이 되어 전투를 개시했고, 도중에 페레즈 대령의 주둔지에 폭탄들이 떨어지게
되었다. 플라잉 타이거는 폭발에 휘말렸으나 살아남았다.
닥터 둠은 빌런들의 그룹을 결성해서 의회에 출석하는 판타스틱 포를 공격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의 행동은
실패로 끝나 플라잉 타이거는 초인교도소인 볼트(Vault)에 갇혔다.
플라잉 타이거는 과학테러 조직인 에임(A.I.M.)의 무기 엑스포에 참여했으나 캡틴 아메리카에 의해 엑스포는
파괴되었다.
이후에 크림슨 카울(저스틴 해머)가 조직한 일곱 번 째 버전의 마스터즈 오브 이블(Masters of Evil)에
합류했다.
하이드라를 위한 첫 활동을 한 그들은 이젠 뉴욕의 범죄조직들의 지지를 얻으려 했다. 원조 멤버인 시티즌
V(Citizen V)와 썬더볼츠(Thunderbolts)는 마스터즈 오브 이블이 단순한 용병 조직이 되었음을
보고 분노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계속 활동하던 그는 어린 히어로 아머리(Armory)에게 체포되었다.
래프트 교도소에 수감되었던 그는 교도소가 파괴되었을 때 탈출했지만 자이언트맨에게 체포되었다.
붕대를 감은 피터 파커가 휠체어를 타고 블랙 로지(Black Lodge) 병원에 들어왔을 때 플라잉 타이거와
퍼프 애더(Puff Adder)는 함께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다. 의무감이 플라잉 타이거에게 피터 파커를
밖으로 데려다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퍼프 애더, 일(Eel)과 함께 스파이더맨을 공격했다. 그는 스파이더맨을
벽에 내던져 쓰러뜨렸는데, 파이어브랜드가 병원에 불을 지르자 스파이더맨이 이 빌런들을 구조했다.
첩보기관 쉴드가 플레전트 힐(Pleasant Hill)이라는 작은 도시를 건설해서 거짓기억을 주입하고 모습을
변형시킨 위험인물들을 몰아넣고 모범 시민으로 생활하게 했다. 코빅(Kobik)이라는 살아있는 코스믹 큐브(Cosmic
Cube)를 이용한 일이었다. 플라잉 타이거도 체포되어 여기에서 지내고 있었다.
바론 제모가 진실을 깨닫고 죄수들을 선동하여 진정한 자신들로 돌아왔을 때, 그들은 내부에서 도시를 공격하며
플레전트 힐을 무너뜨렸다. 어벤저스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빌런들은 압도적인 숫자로 그들을 제압했다. 하지만
코빅이 어벤저스를 불쌍히 여겨 치유해주어서 히어로들이 승리할 수 있었다.
플라잉 타이거는 훗날 파이어브랜드, 플랜트맨과 함께 바론 제모의 새로운 마스터즈 오브 이블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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