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비전 아카데미의
학생인 한국계 미국인 강케 리는 동급생인 마일스 모랄레스의 절친한 친구로, 마일스가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마일스의 ‘멋진’ 능력에 흥분하고 그가 어떻게 능력을 얻게 되었는지
들은 강케는 마일스가 뮤턴트라고 판단했었다. 강케는 마일스에게 능력을 받아들여 슈퍼히어로가 되라고 제안했다.
마일스는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것을 많이 꺼렸고 정상적인 삶을 살기 위해 그것들을 무시하려고 했다. 이후
강케는 마일스의 능력이 X-유전자 때문이 아니라 조작된 유전학의 결과라고 정확하게 추론했다.
마일스가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강케는 그의 측근이 되어 스파이더맨으로 활동 중에 직면한
장애물에 대한 정보를 받았고, 마주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예를 들어, 강케는
마일스가 대안을 찾지 말고 삼촌인 애런과 싸우는 것을 제안하였다. 나중엔 얼티미츠(Ultimates) 팀에
합류해서 그들을 도와주라고 말했다.
인커전(Incursions)으로 알려진 현상이 일어나면서 멀티버스의 파괴가 이루어지는 동안, 강케의 지구-1610은
종말을 맞이했고, 마일스는 몇 안 되는 우주의 생존자로 남았다. 그가 배틀월드라는 파괴된 현실의 잔재로
구성된 세계에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 마일즈는 그것을 함께 유지하고 있는 전지전능한 존재인 몰러큘맨을
분자인간을 도왔다.
배고픈 몰러큘맨에게 자신이 챙긴 햄버거를 건내 주자, 이를 감사히 여긴 몰러큘맨은 미스터 판타스틱에 세상을
되도릴 때, 마일스와 가족, 친구들이 평생 지구-616으로 데려와서 이곳에서 평생을 살았던 것처럼 만들었다.
이때 강케도 끌려왔고, 여전히 마일스와 저지와 함께 브루클린 비전스 아카데미에 다녔다.
학교에 X-멘이었던 파비오 메디나(골드볼스)가 새로 왔다. 강케는 자신과 비슷한 체형을 가진 파비오의 연예인다운
지위가 자신을 대표하고 힘이 나게 도와준다는 이유로 골드볼스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래서 그에게 마일스가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을 밝혔다. 마일스가 영웅적인 경험을 공유할 친구를 갖도록 돕기 위한 의도였지만, 비밀을
함부로 밝힌 것에 대해 화를 냈다. 그러다 둘은 결국 화해했고 파비오와 친구이자 룸메이트가 되었다.
마일스가 사라지자, 강케는 유명한 유튜버인 다니카 하트에게 구독자들이 스파이더맨에 대해 뭔가를 발견하면
다니카에게 경고해달라고 요청하는 영상을 올리도록 부탁했다. 처음에 주저하던 다니카는 동의하고, 뉴스를 기다리는
동안 함께 하늘을 바라보며 밤을 보냈다. 강케는 그 후에도 다니카와 어울렸고 그들은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는 자신을 통해 마일스의 정체를 추론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다니카와 합의 하에 네드라는
가짜 이름으로 부르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케는 우연히 마일스의 이름을 불쑥 말해버렸고, 다니카는 슈퍼히어로의 정체를 팔아 얼마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지 알아봤지만, 자신이 강케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 생각을 접고 편지를
통해 이 사실을 인정했다.
이러한 고백에도 불구하고 다니카는 강케의 삶에서 사라진 것 같았고, 오히려 마일스의 전 여자친구인 바바라
로드리게스와 가까워지면서,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했다. 강케는 마일스에게 이 사실을 털어놓으려 했지만,
암흑의 신 널과 그의 심비오트 군대가 지구를 침공하는 바람에 나중으로 미뤄야만 했다. 결국, 바바라가 보낸
문자를 마일스가 발견하면서 탄로났다. 그러나 강케와 바바라는 공부에 더 집중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에 둘의
관계는 오래 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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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강케라는 이름은 실제로 작가 브라이언 마이클 벤디스의 아이의 동급생 이름이라며, 정확한 발음은 “갠키(Gain
kee)”에 가깝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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