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혈통의 후손으로
수 세기 전에 태어난 칼라크는 스트론티아의 원로회에 의해 길러졌다. 그들은 그에게 혈육만큼이나 가족 같은
존재였다. 칼라크는 고향 스트론티아 행성에서 다른 젊은이들과 함께 훈련하며 글래디에이터의 타이틀을 놓고
경쟁하는 사관생도가 되었다. 칼라크는 유능한 군인일 뿐만 아니라 명예로운 사람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나중에 칼라크는 훈련 임무를 완수한 다른 9명의 생도들과 함께 원로회로부터 시험의 목적을 통보 받았다.
시아르 제국의 새로운 임페리얼 가드는 제국의 각 종족에서 가장 뛰어난 전사를 대표로 선발한다는 것이었다.
10명의 스트론티아인들은 글래디에이터가 되기 위한 강화 과정을 거쳐 같은 종족보다 훨씬 더 강력한 힘을
얻게 되었다. 가드에 합류할 생도들의 발탁은 티코르 황제가 했다. 처음에는 생도들의 어린 나이에 실망한
티코르는 비타나 재상으로부터 평범한 스트론티아인도 군대를 몰살시킬 수 있는 힘을 가졌다는 사실을 듣자,
그들의 충성심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티코르는 이들의 충성심을 시험하기 위해 스트론티아의 태양 궤도를 돌고 있는 시아르의 스타크래커라는 미사일
무기를 반란이 일어날 경우에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자신의 계획을 의회에 알렸다. 그는 생도들에게
원로회를 처단하면 그들 중에서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생도들은 반란을 일으키다 죽거나 임무를 완수하려다
죽었지만, 칼라크는 친구 하랄드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로회를 무너뜨리는 데 성공했고, 스타크래커의 해제를
알아차린 후 후퇴했다. 티코르에게 돌아온 칼라크는 동료들이 모두 전투에서 전사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임페리얼
가드의 글래디에이터로 임명받았다.
루크시르라는 무법자가 피닉스 포스의 아바타가 되었을 때, 칼라크는 시아르 제국을 파괴하려는 그를 막기 위해
가드를 이끌었다. 승리한 칼라크는 루크시르를 무릎 꿇리고 처형했는데, 피닉스 포스의 조각 하나가 루크시르의
검 안에 남아 있었고, 피닉스의 검으로 불려지게 된 이 검은 가드가 회수했다.
칼라크는 제국의 통치자들을 대대로 섬겼다. X-멘이 텔레포트해서 나타났을 때, 서로 언어가 통한다는 것을
깨달은 양측은 대화를 시작했는데, X-멘을 대표한 사이클롭스는 자신들이 릴란드라와 에릭 더 레드를 구하러
왔다고 설명했다. 칼라크는 X-멘이 포위되어 있고 수적으로 열세라고 지적하면서, 릴란드라 공주는 반역자이므로
넘겨주지 않을 거라고 선언했다. 이에 맞서 사이클롭스가 먼저 공격했고, 칼라크는 대가를 치를 것이며 맨손으로
그를 직접 죽이겠다고 맹세했다.
그리고 전투가 벌어졌다. 릴란드라는 사이클롭스에게 자신의 배경과 시아르의 내전, 그것이 최근 지구에서 벌어진
전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했다. 설명을 엿들은 칼라크는 릴란드라에게 황제의 힘을 거부할 권리가
있느냐고 물었고, 릴란드라도 드켄에게 충성을 맹세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러나 릴란드라는 그 맹세는 미친 사람에게
한 맹세라며, 눈을 뜨지 않으면 권력에 미친 드켄의 제국의 영광을 향한 꿈이 영원히 눈을 감게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칼라크는 가드의 역할은 명령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아니라 복종하는 것이며, 드켄의 뜻에 따라 릴란드라와
동료들은 죽어야 한다고 반박했다. 그리고 릴란드라를 붙잡고 듣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공주를 보살펴온
것을 후회했다. 릴란드라는 자신은 제국을 구하려는 것뿐이고 드켄은 제국을 파괴할 운명이라며, 드켄이 추구하는
힘은 ‘모든 것의 종말’이라고 계속 설득하려 했다. 이때 스타재머스가 도착해 레이저 광선으로 칼라크를 쓰러뜨렸다.
X-멘과 스타재머스의 연합군이 가드를 처치하고 승리했다.
그런데 하늘에서 문이 열리더니 청백색 빛이 나타나 근처 음크란 크리스탈로 쏟아져 들어왔고, 순식간에 모든
현실이 사라졌다. 크리스탈의 수호자인 자프와 모트가 차례로 나타나 X-멘과 스타재머스에 맞섰으나, 전투
중에 드켄을 비롯한 의식이 있는 이들은 크리스탈 안으로 던져졌다. 진 그레이 혼자 그 안에서 싸워야 했다.
결국 X-멘이 승리하고, 칼라크와 쓰러졌던 가드 멤버들이 일어나 다시 그들을 공격하려 했다. 하지만 릴란드라는
드켄이 제거됐으니 이제 왕좌는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고, 가드는 릴란드라에게 복종했다.
시간이 흐르자 피닉스는 다크 피닉스가 되어 큰 위협이 되었다. 릴란드라 여제와 대신들이 다크 피닉스가 지구로
접근하는 것을 지켜보았고, 우주의 생존을 위해 다크 피닉스를 파괴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릴란드라는 X-멘에게
진을 넘기라고 부탁했다. 현재 피닉스의 능력을 잃은 것은 일시적인 것일 수 있으며, 피닉스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는 한 모든 생명체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즉, 진을 죽여야만 한다는 것이었다.
군사들이 진을 붙잡으려 하자, 자비에는 릴란드라에게 진 그레이의 목숨을 건 명예의 결투에 도전했다. 릴란드라는
결투를 중단하고 동맹들과 상의한 후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크리 제국의 통치자 슈프림 인텔리전스과 스크럴
제국의 여제 르킬은 대표자가 결투를 지켜본다는 조건으로 결투에 동의했다.
다음 날, 지구의 달의 푸른 지역에서 X-멘과 임페리얼 가드의 결투가 벌어졌다. 8명의 X-멘이 가드를
상대로 싸우는 동안, 칼라크가 뒤에서 스톰과 울버린이 서 있던 바닥을 뚫어 그들을 구덩이에 빠뜨렸다. 그리고
가드의 일원인 워스타가 지고 있는 것을 보고 뛰어들어 콜로서스와 싸웠다. 그는 콜로서스의 승리는 불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선언하며 그를 벽에 밀어붙였다. 둘이 치열하게 치고 받으며 싸우다가 주변의 구조물들이 무너지며
산더미처럼 쌓인 잔해에 파묻혔다.
잠시 후 칼라크는 바위를 들어 올리고 잔해에서 빠져나온 뒤에 의식을 잃은 콜로서스를 구조했다. 그 뒤에
동료들과 싸우는 사이클롭스와 진에게 맞서기 위해 날아갔다. 피닉스가 돌아왔다는 징후가 보이자, 릴란드라는
피닉스를 죽이기 위해 달과 태양, 성단 전체를 파괴하려 했다. 칼라크와 가드는 피닉스에게 패배하여 의식을
잃었고, 결국 피닉스는 자살하여 위협을 사라지게 했다.
이후 칼라크는 슈퍼히어로 팀으로 위장한 스크럴 그룹을 추적하다가 판타스틱 포가 이 그룹이라고 믿고 공격했다.
캡틴 아메리카와 스파이더맨은 진짜 스크럴 그룹을 발견하고 그들을 체포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칼라크는 잠시
지구에 와 있다가 시아 우주에 팰랑스 종족이 침공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X-멘에게 도움을 청했다.
핍 더 트롤은 스카돈 행성을 챔피언의 철권 통치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해 칼라크에게 도전자로서 복싱 시합에
나서도록 요청했다. 칼라크는 챔피언과 싸웠지만, 챔피언은 파워 젬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패배했다. 칼라크가
부상에서 회복하는 동안 쉬헐크가 챔피언에게 파워 젬을 제거하도록 설득한 후, 그를 때려눕혔다.
칼라크는 범죄자 크로사키스에 대항하기 위해 숙주에서 숙주로 이동하는 유니파워를 찾기 위해 지구에 왔다.
그는 인비저블 우먼과 함께 유니파워를 발견하고 함께 가자고 설득했다. 크로사키스는 지구를 떠나는 칼라크와
유니파워를 공격했다. 실버 서퍼가 개입하여 유니파워를 지구로 돌려보냈고 칼라크는 크로사키스를 체포하여 시아로
데려갔다.
지구의 뮤턴트 벌칸이 시아르 제국을 공격하려는 의도로 시아르의 순양함을 나포하자, 임페리얼 가드가 출동했다.
벌칸은 혼자서 가드를 상대할 수 있었지만 칼라크가 중상을 입혀 쓰러뜨렸다. 이후 벌칸은 황족인 데스버드와
결혼하고 당시 황제의 자리에 올라있던 드켄을 살해한 뒤 스스로 황제로 즉위했다. 칼라크는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새 황제를 섬겼지만, 릴란드라를 처형하라는 명령엔 불복하고 황제에 대항했다. 릴란드라가 레이저라는
랩터의 요원에게 암살당할 때 칼라크는 그 자리에 있었지만 막지 못했다.
벌칸이 죽은 것으로 추정되고 데스버드가 무력화된 상황에서 칼라크는 또 다른 내전을 막기 위해 황제의 지위에
올라 분열된 시아르 제국을 이끌게 되었다. 하지만 크리 제국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시아르는 크리의 지배 아래
놓이게 되었다. 캔서버스와의 전쟁이 끝난 후 칼라크는 어나일레이터즈라는 팀에 합류해서, 다이어 레이쓰 종족으로부터
갈라도어를 보호하고, 메이거스를 부활시키려는 우주 진리교회의 시도에 맞섰다.
칼라크의 아들은 울버린이 설립한 진 그레이 고등교육학교에 유학을 가 있었는데, 피닉스가 지구에 도착해 X-멘
중에서 다섯 명의 숙주를 선택하자 칼라크는 그들을 막고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지구로 갔다. 하지만 그는
피닉스들의 상대가 되지 못했고 결국 패배했다. 피닉스들은 그를 살려줬고 칼라크는 아들을 데리고 지구를 떠났다.
브로큰 프론티어 작전 중 슈퍼가디언 스매셔(갈린)가 사망한 후, 지구에서 온 이지 케인을 슈퍼가디언으로
승진시켰다. 제국을 침공한 종족을 심문하던 칼라크는 그들이 더 큰 위협을 피하기 위해 제국을 공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위협의 정체는 빌더즈라는 종족이었다. 칼라크는 어벤저스와 함께 은하회의에 참석하여
합류하여 빌더즈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했고, 빌더즈를 물리친 후엔 임페리얼 가드를 확장할 계획을 세웠다.
우주 붕괴의 중심이 지구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칼라크는 은하회의에서 우주를 구하기 위해 지구를 파괴해야
한다고 연설했다.
시아르는 지구를 몰래 공격할 계획을 세웠지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이 계획을 알아채고 어벤저스에게
경고했다. 지구에 접근하는 동안 시아르는 인류에게 지구가 시아의 함대에 의해 파괴될 때까지 2시간이 남았다고
경고했다. 선스팟과 에임(A.I.M.)은 지구의 힘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슈퍼 무기를 사용해 전방에서 시아르에게
보복 공격을 가했고, 쉴드의 어벤저스는 빌더즈에게서 압수한 플래닛킬러를 사용해 후방에서 공격했다. 하지만
에임의 무기가 과열되어 폭발했고, 플래닛킬러는 어나일레이션 웨이브에 의해 파괴되었다. 이제 남은 수가 없었던
어벤저스는 최후의 순간을 맞이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일루미나티는 아이언맨이 태양 에너지를 무기로 사용하는 솔즈 해머로 날아가는 동안 지구와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불량 행성의 컨트롤러 디스크를 사용할 준비를 했다. 아이언맨은 솔즈 해머를 충전하고 발사하여 칼라크가
탄 함선을 포함한 시아르 함대를 성공적으로 파괴했다. 우주는 파괴되었지만 결국 다시 돌아왔고, 시아르와
임페리얼 가드도 우주의 다른 주민들처럼 일시적 멸망에 대한 기억이 없이 다시 돌아왔다.
칼라크와 시아르 제국은 과거에서 온 어린 진 그레이를 붙잡아 미래의 진 그레이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재판을
받게 했다. 하지만 진 그레이는 X-멘, 스타재머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힘을 합친 덕분에 제국을
탈출할 수 있었다.
시아르의 신인 키트리와 샤라는 자신들의 우월함을 증명하기 위해 새로운 토르를 신들의 도전에 참가시켜야 한다고
확신하고, 칼라크와 가드를 아스가르드로 보내 토르를 잡아오게 했다. 다른 아스가르드인들이 새로운 토르와
함께 시아의 신들과 싸우기로 결심하자, 가드는 그들과 싸웠지만 결국 패배했다. 이어진 신들의 도전에서 시아르의
신들이 시아족에게 엄청난 고통을 안겨준 결과, 시아르족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을 배신했다. 시아르의 신들은
도전에서 패배한 후 피닉스 포스를 풀어놓자 칼라크는 시아르의 신들을 쓰러뜨리고, 일시적으로 시아르의 새로운
신이 된 퀜틴 콰이어 덕분에 아스가르드인들을 도와 피닉스를 달랠 수 있었다.
머더 엔트로피로 알려진 존재가 핍 더 트롤에 의해 실수로 풀려나 우주를 감염시키는 그릇이 되었을 때,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는 시아르 우주로 탈출하여 칼라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의 범죄를 이유로
그들을 감옥에 가둬버렸다. 스타로드가 머더 엔트로피의 위협에 대해 설득하려 했을 때, 머더 엔트로피가 칼라크와
시아르 제국을 기습하여 포자로 감염시켰다. 우주 존재들을 포함한 우주 전체가 감염된 후 그루트는 머더 엔트로피를
파괴하고 모든 우주를 그 영향력에서 해방시킬 수 있었다. 그 후 칼라크와 시아르가 핍을 잡으려 했지만 핍은
텔레포트로 도망쳤다.
네뷸라는 뿔피리인 나글파르 비콘 덕분에 죽은 신들의 군대를 이끌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군대가 얼마나 강한지
확인하고 싶었고 임페리얼 가드를 공격했다. 가드는 그들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죽은 신들의 군대가 찬딜라를
공격하기 시작하면서 패배하기 시작했다. 다행히 아스가르디안스 오브 더 갤럭시가 그들을 도왔고, 노바 군단이
도착할 때까지 파괴할 수 있었다. 칼라크는 파괴의 책임을 아스가르드인에게 돌리고 노바 군단이 그들을 체포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 후 그는 트로그의 망치를 휘두르려고 했지만 아스가르디안스가 탈출하자 망치를 되찾은 트로그는
칼라크를 때리고 도망쳤다.
타노스가 사망한 후 열린 그의 장례식에서, 에로스는 타노스가 자신의 정신을 누군가의 몸에 주입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블랙 오더가 침입해 우주에 틈을 만들어 거의 모든 사람을 빨아들이고, 오더는 타노스의 머리 없는
시신을 훔쳤다. 칼라크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틈을 빠져나와 타노스의 시신을 가져간 것으로 의심되는 가모라를
쫓기 위한 다크 가디언즈에 합류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와의 전투 끝에 다크 가디언즈는 결국 가모라를
생포할 수 있었는데, 칼라크가 가모라를 처형하려 하자 헬라와 블랙 오더가 처형을 방해하고 공격해 에로스가
진정한 타노스의 몸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남은 다크 가디언즈 멤버들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힘을 합쳐 타노스의 부활을 막는 데 성공했다. 그
후 칼라크는 시아 제국을 이끌기 위해 돌아왔다.
칼라크는 우주에서 가장 강력한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영입되어 극한의 과학과 극한의 마법이
결합된 존재로 변한 갤럭투스와 싸우게 되었다. 마법으로 강화된 칼라크는 갤럭투스를 불태우려 했지만, 갤럭투스의
안구 블라스트로 인해 자신이 불에 타 죽고 말았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승리한 후 칼라크는 다른 히어로들과
함께 부활했다.
토르가 아스가르드의 최고신으로 추대되었을 때, 칼라크는 대관식에 참석했다. 센트리가 캔서버스의 군대를 이끌고
네거티브 존과 양의 우주를 침공하자, 미스터 판타스틱은 차원 닻을 이용해 칼라크를 비롯한 다양한 히어로들을
모아 맞서 싸웠다. 결국 센트리는 보이드와 다시 합쳐졌고, 노바는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다.
우주가 멸망하는 사건 때 이로 인한 혼란을 막고 정의를 회복하려는 우주의 화이트 이벤트가 벌어진 이후,
칼라크는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현재 스타브랜드를 사용하는 자를 쫓기로 결심하고, 자신이 일정 시간 내에
돌아오지 않으면 어벤저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했다. 히어로들이 새로운 스타브랜드를 죽이려는 갤럭투스의
전령을 상대하는 동안 칼라크가 스타브랜드를 추적하여 공격했다. 어벤저스와 전령들이 도착한 후, 스타브랜드가
임신 중이었기 때문에 죽게 내버려두고 싶지 않았다. 캡틴 아메리카가 아기를 받아내는 동안 칼라크는 다른
히어로들과 싸웠다. 그러나 아기가 태어나자 칼라크는 아기를 그들에게 맡기고 제국으로 돌아왔다.
타이탄이 전쟁을 시작하자 칼라크는 전쟁에 휘말릴 것을 두려워했고, 제국에는 네라마니 가문이 필요했기 때문에
잰드라를 새로운 여제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지구의 뮤턴트들이 잰드라의 멘토로 데스버드를 데려왔는데, 데스버드는
오라클을 죽이려 했다. 칼라크가 이를 막고 분노에 찬 보복을 가하려 하자, 히어로들이 이를 방해했다. 데스버드는
오라클이 아이를 섬기려 하지 않으며 그들을 배신했다고 폭로했다. 곧 싸움이 벌어졌지만 잰드라가 막았다.
잰드라는 오라클에게 제국을 이끄는 법을 가르치라고 강요하며 벌을 주었다. 그러던 중 캐논볼의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사이클롭스는 찬딜라에 크라코아와 연결할 수 있는 크라코아의 꽃을 심어줄 수 있는지 칼라크에게 물었고,
칼라크는 흔쾌히 동의했다.
크리가 예전에 브루드 종족을 무기화하기 위해 그들을 통제하려는 목적으로 개발한 킹 에그를 어쩌다 손에 넣은
브루드가 X-멘을 쫓기 시작하자, 선스팟은 임페리얼 가드에게 크리에게 붙잡힌 스타재머스를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그 후 그들은 X-멘의 도움을 받아 브루드를 우주로 안내했다. 하지만 그들은 브루드 둥지가 있는 행성에
불시착했고, 퇴치하려 했다. 그들은 끝없이 몰려드는 브루드에게 압도당하게 되었으나, 다행히도 브루가 킹
에그를 먹고 새로운 리더가 되면서 브루드가 멈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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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칼라크의 초능력은 DC의 슈퍼보이 또는 리전 오브 슈퍼히어로즈 멤버인 몬-엘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칼라크라는 이름 역시 슈퍼맨의 이름인 “칼”과 “클라크”의 조합이다.
작가 존 번이 칼라크의 힘을 정신능력을 기반으로 설명한 것은 나중에 슈퍼맨을 재설정한 것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건물과 같은 큰 물체를 들어 올렸을 때 무의식 중에 정신력을 사용해서 물체를 붙잡고 있지 않다면,
물체가 자체 무게로 무너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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