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렉 윌리스는 고교시절의 여름에 설명할 수 없는 사건으로
인해 중력을 다루는 능력을 얻었다. 뉴욕 대학에 입학한 그는 풋내기 슈퍼히어로 그래비티로 활동을 시작했다.
뉴욕에서의 첫날, 그는 검은 에너지를 만드는 살인광 블랙 데쓰(Black Death)와 히어로 레이지(Rage)와
싸웠다. 그렉이 레이지를 빌런으로 여기는 바람에, 블랙 데쓰는 달아날 수 있었다.
혼이 난 그렉은 기숙사에서 새로운 룸메이트 프로그(Frog)를 만났다.
프로그는 다루게 어려운 성격이었지만 슈퍼히어로의 광팬이었으므로, 그렉은 프로그의 슈퍼히어로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렉은 도시를 순찰했지만, 블랙 데쓰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심장발작을 겪는 한 할머니를 제때 병원으로
옮겨 생명을 구했다.
다음날 아침, 영어수업을 받으러 가는 길에 동급생 로렌 싱(Lauren Singh)을 만났다.
로렌과 그렉은 친구가 되었지만, 로렌이 유난히 슈퍼히어로들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렉의 비밀은 장애물이었다.
그렉은 라이노를 물리친 일로 인해, 데일리 뷰글의 주목을 받았다. 그렉의 가슴에 있는 아이콘이 X자와 약간
닮았기 때문에, 데일리 뷰글과 많은 사람들은 그를 뮤턴트라고 믿었다.
그리니치 빌리지의 히어로라고 말하는 그리니치 가디언(Greenwich Guardian)이라는 동료 히어로를
만났을 때, 둘은 함께 팀을 이루어 순찰했지만, 그리니치 가디언의 과격한 성품은 그렉을 혼란스럽게 했다.
그렉은 혼자서 활동하기로 했다.
블랙 데쓰와 다시 대결한 후, 로렌과 깊은 관계로 발전한 그렉은 그래비티가 되는 것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런데, 그리니치 가디언은 블랙 데쓰를 함께 쓰러뜨릴 수 있도록 팀을 이루자고 했다. 그렉은 로렌과의 데이트를
놓쳐서 그녀의 용서를 받지 못했다. 후에, 파티에서 다른 남자와 있는 로렌을 본 그렉은 방황했다. 그리고
모든 수업에서 낮은 점수를 받게 되었다.
그렉은 블랙 데쓰에게 덫을 놓기 위해서 그리니치 가디언을 만났을 때, 가디언은 자신이 블랙 데쓰라고 밝혔다.
블랙 데쓰는 그리니치 빌리지와 대학 캠퍼스에 피해를 입히기 위해서 그렉의 능력을 이용했다. 그렉은 결국
그를 물리쳤지만, 악당은 도망갔다. 전투 후, 스파이더맨이 나타나 그를 축하했다.
나중에, 그렉은 카페에서 로렌을 만나, 학교를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실망을
나타내며 머물도록 격려해주었고, 그렉은 그녀의 조언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블랙 데쓰는 위스콘신에서 뉴욕대로 온 남학생들을 컴퓨터로 검색했다.
이제 그래비티로서의 역할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그렉은 불을 일으키는 빌런 브러쉬파이어(Brushfire)를
쓰러뜨렸다. 이후, 뉴욕대에서 진급하고, 로렌에게 정체를 밝히기로 결심한 그렉은 다시 한 번 브러쉬파이어를
쓰러뜨린 후 다른 세계로 텔레포트되었다.
스파이더맨, 행크 핌, 와스프, 베놈, 크레이븐 더 헌터, 파이어버드, 후드가 함께 텔레포트되어 왔다.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동안, 그는 데쓰록(Deathlok)을 만났다.
이 모든 것은 비욘더(Beyonder)가 그들을 평가하기 위해 데려온 것이었다. 결국, 행크 핌이 그들
모두를 죽였다.
실은 그는 행크 핌에게 상을 주길 바란 스트레인저(Stranger)로서, 비욘더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진짜 핌은 죽은 것처럼 위장한 이들 사이에 작게 줄어들어 있었다.
우아투 더 워처가 나타나 스트레인저에 맞서 싸우는 이들을 지켜보았다. 그들이 행성을 탈출하는 법을 찾는
중에, 행성이 붕괴해버리기 시작했다. 그렉은 중력관을 만들어 그들을 구했다. 그리고 그의 능력을 전부 발휘해서
모두가 탈출할 동안 행성을 붙잡고 있었다. 과다하게 능력을 소진한 그렉은 죽고, 남은 이들은 모두 지구로
돌아와 함께 그를 애도했다.
우아투는 그렉의 죽음을 목격하기 위해서 그 행성에 왔던 것임이 밝혀졌다.
그리고 우주의 운명이 아직 그를 기다린다고 언급해, 그렉이 훗날에 부활하거나 다른 형태로 존재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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