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17.04.23
본명: 그루트(Groot)
다른 이름: 킹 그루트(King Groot), 킹 그루트 폐하(His Royal Majesty King Groot), 플래닛 X의 명예 대표(Honorable delegate from Planet X), 플래닛 X의 몬스터(The Monster from Planet X), 베놈(Venom)
직업: 모험가, (과거에 인권활동가, 특수요원, 은하계 의회 대표)
소속: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과거에 스타로드의 팀, 쉴드의 하울링 커맨도즈, 은하계 의회)
출신지: 플래닛 X(Planet X) 행성
가족: 그루트(자손, 사망)
첫등장:
Tales to Astonish #13 (November 1960)

초능력

나무를 섭취하여 자신을 재생시키고 힘을 강화시킨다. 나무를 조종한다.
크기와 질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불에 대한 저항력

(과거에) 블랙 볼텍스(Black Vortex)에 노출된 후, 진공상태에서 생존, 비행, 신체능력이 강화되었다.
능력

높은 지능
준차원의 고도의 공학에 대한 지식

한계
성대가 굳어서 하나밖에 말할 수 없는 “나는 그루트다!(I am Groot!)”라는 대사는 대부분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그루트 Groot
 
브랜치 월즈(Branch Worlds)의 소속인 플래닛 X(같은 이름이 여럿 있으므로 혼동 주의)에서 태어난 그루트는 모두가 그루트라고 불리는 나무인간 종족의 일원이다.
묘목인 그루트는 또래 묘목들과 어울리지 않았고 의인화된 동물과 균류인 언더그로우스(Undergrowth)의 권리를 위한 활동을 했다. 그루트는 이런 행동으로 인해 언더그로우스의 영웅으로 대접받았지만, 같은 묘목들로부터는 왕따를 당했다.
어느 날, 그루트는 과학 연구를 목적으로 납치한 인간을 풀어주고 포유류를 보호하기 위해 다른 묘목을 죽여 버렸다. ‘아버 마스터즈(Arbor Masters)’는 그루트를 행성에서 추방시켰고, 갈 곳이 없던 그루트는 다른 은하계 탐험에 착수했다.

1960년에, 지구를 찾아온 그루트는 생물학자 레슬리 에반스에게 발견되었다. 아직 어리고 충동적인 그루트는 자신이 플래닛 X의 왕이라고 거짓말을 하며, 연구 목적으로 지구인을 납치하러 왔다고 주장했다. 그루트는 지구의 무기에 끄떡없었으며 염력을 이용해 나무를 조종하여 에반스의 동네를 고립시켰다. 그러나 에반스가 특별히 길러온 흰개미들을 풀어놓아 그루트의 몸속으로 들어가 먹어치우게 했고, 그루트는 죽은 것으로 보였다.

회복한 그루트는 우주 원로인 엘더스 오브 디 유니버스(Elder of the Universe)의 일원인 콜렉터에게 붙잡혀 캐나다 밑에 있는 거대 괴수동물원에 갇혔다. 몰맨(Mole Man)이 콜렉터를 공격했을 때, 그루트와 괴수들은 탈출해서 뉴욕 시에서 난동을 부렸다. 헐크, 더 씽, 자이언트맨, 비스트가 그루트와 괴수들을 처리하여 반물질 우주의 세계인 네거티브 존(Negative Zone)에 가둬버렸다.
외계인 젬누 더 타이탄(Xemnu the Titan)은 그루트를 닮은 로봇을 만들어 헐크와 싸우도록 했지만 부서졌다. 지구로 돌아오는 길을 찾은 그루트는 잠시 몬스터 아일랜드에 갇혀버렸지만 탈출할 수 있었다.

몇 년을 숨어 지내던 그는 국제치안유지기관인 쉴드(S.H.I.E.L.D.)의 괴물과 초인적 존재들로 이루어진 하울링 커맨도즈(Howling Commandos) 팀에게 체포되어 다시 수감되었고 멤버 제의를 받았다. 마법사 멀린의 군대가 공격해왔을 때 붙잡혀 있던 다른 거대 괴수들과 함께 탈출했다.
하지만 도주에 지친 그루트는 커맨도즈를 돕기 위해 돌아왔다. 멀린을 무찌른 후 그루트는 우주로 떠났고, 그가 몬스터 아일랜드에 남겨둔 작은 가지 하나는 또 다른 그루트로 자라나 로버트 헬스가드의 몬스터 사냥부대에게 살해되었다.

어느 시점에서 크리(Kree) 제국에 체포되어 알라돈 프라임 행성에 감금되었다. 스타로드(Star-Lord)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피터 퀼은 크리 제국을 점령한 기계종족 팰랑크스(Phalanx)에 침투할 특공대를 구성하며, 죄수인 그루트와 로켓 라쿤(Rocket Raccoon), 버그(Bug), 데쓰크라이(Deathcry), 맨티스(Mantis), 캡틴 유니버스(Captain Universe)를 선발했다. 그루트는 로켓과 콤비가 되었다.
크리의 수도인 할라에 잠입한 이들은 생물공학 번식시설을 파괴했다. 이 싸움에서 데쓰크라이와 그루트가 목숨을 잃었지만, 며칠 후에 작은 가지만한 크기로 다시 나타났다.
팰랑크스에게 그루트와 로켓, 피터 퀼, 버그가 붙잡혔지만, 맨티스와 캡틴 유니버스가 이들을 탈옥시킬 수 있었고 크리 병사들 역시 명령에 따르지 않고 탈출을 도와주었다. 며칠 동안 휴식을 취한 끝에 그루트는 다시 원래의 크기로 돌아왔다.
 
이들은 할라로 돌아가 팰랑크스에 대한 저항군을 이끌었다. 블래스타(Blastaar)라는 악당이 팰랑크스를 없애기 위해 그들의 힘의 원천인 바벨탑 내부에 포자를 퍼뜨려주었다. 특공대가 바벨탑 안에 진입했을 때 주변에 심어둔 폭탄들이 터지기 시작했으나, 피터 퀼은 붙잡히고 캡틴 유니버스는 죽고 말았다.
맨티스는 자신의 능력으로 그루트의 성장을 촉진시켰고, 그루트는 거대하게 자라면서 덩굴과 가지로 바벨탑 전체를 휘감았다. 로켓, 맨티스, 버그는 피터 퀼을 구해 탑의 밖으로 뛰어내렸을 때, 그루트는 탑과 함께 자폭을 했다. 로켓은 그루트의 나뭇가지 하나를 주워 가져갔다.

피터 퀼이 다시 스타로드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미래에 다가올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라는 팀을 결성했을 때, 그루트는 아직 다 자라지 못했으므로 멤버가 되지 못했으나 그들의 보호를 받으며 함께 지냈다. 종족의 모두가 그렇듯이 그루트의 후두는 뻣뻣하고 딱딱해서, 훈련 받지 않은 귀에는 “나는 그루트다”라고밖에 들리지 않았다. 한숨과 단어 사이의 바람소리로 미묘한 뉘앙스의 차이가 있었지만, 친구들은 이것을 알지 못했다.
멤버들의 가디언즈 합류는 스타로드가 맨티스에게 텔레파시로 모두의 마음을 조종한 결과였다. 이 속임수가 탄로 났을 때 팀은 해산되었다.

로켓은 그루트와 함께 팀을 조직했다. 그들은 바둔(Badoon) 종족이 스파르탁스의 식민지를 정복하려는 것을 막았다. 그루트는 바둔의 기계 몬스터를 물리쳤다.
스타로드는 크리에 의해 네거티브 존으로 쫓겨나 그곳의 지배자가 된 블래스타를 도왔다. 그러나 블래스타가 지구의 초인들을 가둔 교도소인 42에 침입하려 할 때 그를 배신했다. 블래스타는 스타로드를 찾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지만, 그루트는 로켓이 결성한 새로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합류해 그를 구해주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가 크리와 시아(Shi'ar) 사이의 왕들의 전쟁을 중단시키려고 노력할 때, 이들은 팀을 반으로 나누어 시아 제국과 크리 제국에서 교섭을 진행했다. 그러나 크리는 테리젠 폭탄을 터뜨렸고, 폴트(Fault)라는 우주적 붕괴를 촉발시켰다. 크리를 다스리던 인휴먼즈 종족의 막시무스는 그루트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었다. 둘은 함께 인휴먼즈의 도시 아틸란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냈다. 막시무스는 그루트의 대화 방식을 로켓에게 가르쳐주었다.
나중에 네거티브 존의 군주인 블래스타가 가디언즈는 폴트로 인한 위기에 대한 가디언즈가 은하계 의회(Galactic Council)의 회의에 참석할 자격이 없다고 주장하자, 스타로드는 그루트가 플래닛 X의 왕가의 일족이라며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타노스를 막기 위해 스타로드가 목숨을 희생하자, 가디언즈는 해체되고 그루트는 지구로 돌아갔다. 그는 루크 케이지와 제시카 존스의 유모로 지원했으나 떨어지고, 플래닛 X로 돌아갔다. 플래닛 X의 왕 킹 그루트 20007세(King Groot XXCVII)는 그루트가 왕을 사칭한 것에 더해 추가로 18가지 범죄를 저질렀다며 징벌의 섬에 가두었다.
플래닛 X의 나무로 만든 광대의 공격을 받은 로켓은 그루트의 도움을 구하러 왔다가 사정을 알게 되었다. 그는 언더그로우스 레지스탕스와 함께 그루트를 구해냈다. 재회한지 얼마 되지 않아 광대들이 공격해오자, 그루트와 로켓, 레지스탕스는 광대들을 물리쳤지만 산불이 나고 말았다. 그루트는 영웅적으로 불을 진화했고 왕은 그를 사면해주었다.

로켓의 고향 행성인 하프월드(Halfworld)에 도착한 둘은 정신병자 수용소의 동물 교도관들에게 체포되었다. 환자 중 하나이자, 여럿의 몸들을 옮겨 다니며 지배하는 정신체 스타 씨프(Star-Thief)의 짓이었다. 그루트와 로켓은 나무로 만든 광대들이 하프월드의 경비대였으며, 교도관 저드슨 제익스가 스타 씨프의 정신에 씌여서 로켓을 공격하도록 한 것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기술자인 로켓이 하프월드의 보안 시스템을 우회할 수 있으므로, 스타 씨프가 로켓의 몸을 차지하고 탈출하려던 것이었다.
하프월드의 경비대장인 블랙잭 오헤어(Blackjack O’'Hare)는 그루트와 로켓을 풀어주었고, 스타 씨프는 하프월드의 환경 시스템을 통해 수용소 전체를 차지했다. 스타 씨프는 교도관들을 수용소 내의 가상현실 화해 시스템 안에 가두어버렸으나, 그루트는 자신의 의식을 나무 광대의 일부에게로 옮겨서 로켓을 구해냈다. 그들은 함께 스타 씨프를 물리치고 다른 교도관들을 구해냈다. 그루트는 로켓과 함께 가디언즈의 유지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그루트와 로켓이 우주의 어느 바에서 술을 마시고 있을 때, 바둔 무리가 왕족을 대상으로 저지른 범죄 혐의라며 체포하려 했다. 바둔의 우주선을 피해 탈출을 시도했으나 로켓은 우주선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스타드라이브가 비어 있음을 발견하고 놀랐다. 그리고 어디선가 해설하는 음성이 들렸다. 우주선이 폭발했지만, 둘은 우주전투복을 입고 탈출했다. 쫓아오는 바둔 우주선 하나를 탈취한 그들은 얼음행성으로 추락했다.
이것은 모두 모조(Mojo)라는 광기어린 외계인의 TV 프로그램 연출이었다. 로켓과 그루트가 등장하는 이 리얼리티 쇼를 제작해 큰 돈을 벌 계획이었다. 로켓과 그루트가 하나의 시나리오를 마치고 다음 시나리오에 진입하면 피규어 인형을 하나씩 모을 수 있도록 판매했다. 로켓의 타임리 인코퍼레이티드 인공지능 배송 분석장치는 이 상황을 분석하여 현재 드라마 세트에 갇혀 있는 것이라고 알려주었다.
벽을 부수고 나온 로켓과 그루트는 TV 스튜디오임을 확인하고 자신들을 공격하는 홀로그램 모조에 맞섰다. 결국 모조를 없애는데 성공했지만, 그것은 모조의 오른팔인 메이저 도모(Major Domo)가 조종하던 로봇이었다. 이들은 도모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우주선과 많은 무기를 비롯해 쇼의 수익금을 6대4로 나누기로 합의했다.

스타로드와 타노스는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왔다. 가디언즈를 재결성한 스타로드는 바둔이 다른 외계인들을 노예로 삼는 것을 막았다. 바둔이 타노스의 지시에 따라 지구를 표적으로 삼았을 때, 타노스가 미국 육군이 만들어낸 암흑물질 생성장치인 코스믹 큐브 모조품을 훔쳤다.
가디언즈는 바둔의 함대를 가로막았다. 바둔의 공격에 그루트의 몸은 파괴되었지만 의식을 작은 가지로 옮겼고, 로켓이 이를 회수했다. 가지가 다시 자라는 동안, 가디언즈는 바둔의 우주선으로부터 런던을 방어했다. 그들은 승리했지만, 은하계 의회의 결의를 위반한 죄로 스파르탁스 제국에 체포되었다. 지구는 다른 행성의 출입이 금지된 구역으로 선포된 상태였던 것이다. 다시 완전히 자라난 그루트는 스파르탁스 전함에 난입하여 멤버들을 구출해냈다.

그러나 지구의 히어로들이 많은 시간여행을 한 결과, 시공간에 균열이 일어나고 말았다. 불멸의 천사인 앤젤라(Angela)는 이 균열 때문에 지구616의 세계로 건너오게 되었다. 혼란스러워진 앤젤라는 화난 상태로 지구로 향했고 가디언즈가 이를 가로막았다. 앤젤라는 그루트를 조각조각으로 썰어버렸다. 다행히 그루트는 다시 자라났고 앤젤라와의 오해도 풀었다.
이후 가디언즈에는 캡틴 마블과 어벤저스의 연락원 자격으로 에이전트 베놈이 가디언즈에 합류했다.

가디언즈는 시아 제국이 과거에서 온 소녀 진 그레이를 납치하여, (이미 죽은)현재의 진 그레이가 지은 죄에 대한 심판을 하려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X-멘의 리더인 키티 프라이드와 가디언즈는 함께 진을 구출하기로 하고 시아 제국으로 향했다. 두 팀은 시아 전투선의 공격을 받았지만, 우주해적단 스타재머스에게 구조되었다. 다함께 시아의 모성인 차딜라르에 도착했을 때 시아의 근위대인 임페리얼 가드를 상대해야만 했다. 탈출한 진과 만난 이들은 그곳을 떠났다.

곧, 가디언즈는 서로 다른 은하제국들에게 따로따로 붙잡히고 말았다. 이것은 스타로드가 자신의 뒤를 이어 스파르탁스의 황제가 되길 바라는 아버지 제이슨의 계획이었다. 그러나 탈출한 스타로드는 생방송으로 아버지의 부정을 폭로하여 반란을 선동하고, 우주선을 되찾아 다른 멤버들을 찾아다녔다.
에이전트 베놈은 자신의 기생체인 심비오트에 대한 통제력을 잃기 시작했다. 가디언즈가 예방책으로 그와 심비오트를 떼어냈으나, 가둬둔 심비오트가 탈출하여 그루트에게 달라붙기도 했다. 클린타의 행성에서 돌아온 후, 스파르탁스는 스타로드를 새로운 대통령으로 선출했다고 알려왔다.

쫓겨난 제이슨은 미스터 나이프라는 이름으로 용병 그룹인 슬로터 스쿼드(Slaughter Squad)를 이끌고 블랙 볼텍스(Black Vortex)라는 고대 유물을 찾고 있었다. 스타로드와 장거리 연애를 하게 된 키티 프라이드는 우주로 날아와 제이슨이 찾아낸 블랙 볼텍스를 훔치기로 했다. 블랙 볼텍스는 개인의 우주적 잠재력을 해방시켜주는 능력을 가진 거울이었다.
이미 블랙 볼텍스로부터 우주의 힘을 얻은 슬로터 스쿼드는 가디언즈와 그들을 도우러 온 X-멘을 붙잡았다. 그루트는 어린 사이클롭스, 어린 아이스맨과 함께 붙잡혔다가 탈출을 위해 블랙 볼텍스에게 복종하여 우주의 강화된 능력을 얻었다. 스타재머스의 도움을 받아 제이슨 일행에게서 블랙 보르텍스를 빼앗고, 그들의 계획을 망쳐놓을 수 있었다.
모든 싸움이 끝난 후, 그루트는 블랙 볼텍스의 힘을 이어가는 것을 거절했으나 힘이 빠져나간 뒤에도 그 모습은 처음과는 살짝 달라졌다. 몸은 아직 나무껍질로 덮여있지만 머리카락과 근육은 덩굴로 변해있었다.

스타로드는 결국 스파르탁스의 새로운 지도자가 되었고, 화가 난 로켓은 가디언즈의 리더가 되어 멤버들을 데리고 그의 곁을 떠나버렸다. 키티도 가디언즈에 합류했다. 그러나 스타로드를 노리고 잇따라 적들이 공격해오자 스파르탁스의 의회는 그를 끌어내리고 지명수배자로 만들어버렸다.
다시 만난 키티와 스타로드는 오래된 상처로 인해 둘 다 잠시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로켓은 키티를 설득해서 스타로드를 불러오도록 했지만, 둘의 사이는 더 악화되고 말았다. 두 연인은 함정에 빠졌다가 콜렉터의 요새에서 겨우 탈출했다. 그들이 질식사해가고 있을 때, 로켓과 그루트가 그들을 구조했다.

아이언맨과 싸우고 있던 캡틴 마블이 도움을 요청해오자, 가디언즈는 투표를 통해 돕기로 결정하고 지구로 향했다. 그들은 지구의 히어로들 사이에 벌어진 두 번째 시빌 워에 참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