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17.10.11
헬라 Hela
본명: 헬라(Hela)
다른 이름: 헬(Hel), 노른의 헬라(Hela of the Norns), 할랴(Halja), 데쓰 퀸(Death Queen), 어둠의 여주인(Mistress of the Darkness), 헬렌(Helen), 헬의 레아(Leah of Hel), 죽음의 여왕(Queen of Death)
직업: 아스가르드의 죽음의 여신, (과거에 헬과 니플헤임의 지배자)
소속: 아스가르디안 신족, 지옥의 지배자들
출신지: 요툰헤임으로 추정
가족: 로키 라우베이손(아버지라고 알려짐), 앙그르보다(어머니라고 알려짐), 시긴(새어머니라고 알려짐), 펜리스 늑대(형제라고 알려짐), 미드가르드 서펜트(형제라고 알려짐), 발리 할플링(Agamemnon, 형제라고 알려짐)
: 녹색
모발: 흑발
첫등장: Journey into Mystery #102 (March, 1964)

초능력

아스가르디안 신족의 신체 능력: 힘, 스피드, 체력, 같은 종족보다 뛰어난 내구력, 치유인자, 긴 수명.
마법: 유체이탈, 공중부양, 시간여행, 환영 창조, 강력한 에너지를 발사하는 “영광의 손(Hand of Glory)” 등 다양한 마법 구사.
생명과 죽음을 조종하며, 만지는 것만으로도 죽일 수 있는 죽음의 손길, 모든 언어를 구사.

능력

맨손 전투, 검술.
무기/장비
나이트소드(Nightsword) 검, 불타는 트와일라잇(Twilight) 검.
한계

몸의 왼쪽은 죽어서 썩어있으므로 몸을 지탱하기도 버겁다. 그러나 망토를 걸치고 있으면 건강해진다.
 
헬라는 아스가르디안 신족의 죽음의 여신이며 죽음의 땅인 헬(Hel)과 영원한 얼음의 땅인 니플헤임(Niffleheim)을 다스린다. 헬라의 부모는 말썽의 신인 로키(Loki)와 거인족의 앙그르보다(Angrboda)이다.
전설에 따르면, 헬라는 반은 죽은 상태에서 태어났다고 하며, 지금까지도 왼쪽 얼굴은 썩어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옷으로 가리고 있으면서 능력의 상당부분을 사용해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보이게 한다.

죽음의 여신으로서 헬라의 임무는 아스가르디안과 그들의 추종자들의 영혼을 받아주는 일이다.
비록 지구에서 추종자들의 수가 줄어들었음에도 인간의 영혼을 가져갔다. 그러나 결국 추종자들이 없어졌을 때, 아스가르드의 지배자인 오딘(Odin)과 더 이상 인간의 영혼을 차지하지 않겠다는 조약을 맺었다.
그녀는 가끔 플루토 같은 다른 죽음의 신이나 블랙하트, 도르마무, 메피스토, 사타니쉬 등의 악마영역의 지배자들과 동맹을 맺었다.
헬의 입구는 그니파(Gnipa) 동굴에 살고 있는 거대한 늑대 가룸(Garm)이 지키고 있다. 그 동굴은 침묵의 모드구드(Modgud)가 지키고 있는 그잘레르브루(Gjallerbru) 다리를 지나야 한다.
헬라는 또한 헬에 머물고 있는 많은 죽은 영혼들을 부리고 있는데, 예언자 볼라(Volla)가 대표적이다.

헬라는 영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자들이 보내지는 발할라(Valhalla)를 질투해왔다. 아스가르드의 역사에 걸쳐서, 헬라는 발할라를 차지하려고 많은 시도를 해왔다.
헬라는 아스가르드의 궁극적인 파멸인 라그나로크에서 역할을 맡았고, 세계를 멸망시키는 배 나글파르(Naglfar)의 건설을 감독했다. 나글파르는 로키의 군대가 아스가르디안과 최후의 전투를 벌일 때, 아홉 개의 영역을 파멸시키기 위한 운송수단이었다.

폭풍 거인족의 왕인 루가(Rugga)는 시프(Sif)를 붙잡아 헬라에게 바치고 대신 영생을 얻으려 했다. 이것을 알게 된 토르가 시프 대신 자신을 데려가라고 제의했고, 그 용기에 감탄한 헬라는 시프와 토르를 보내주었다.
나중에 빌런 레커(Wrecker)에게 당하는 토르를 본 헬라가 생명을 포기하라고 유혹했지만, 토르는 이를 거부하고 힘을 회복했다. 얼마 뒤에 다시 포기를 종용했지만 토르는 또 다시 거부했다.

오딘이 회복을 위한 깊은 잠인 오딘슬립(Odinsleep)에 들어간 동안, 헬라는 우주의 인피니티(Infinity)라는 존재로부터 유래한 그의 힘 일부를 뽑아갔다. 그러나 토르의 방해로 거의 잃고 말았다.
격분한 헬라는 토르의 목숨을 가져가겠다고 다짐했다. 오딘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헬라를 죽여 버렸다.
그러나 토르는 삶과 죽음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선 헬라가 존재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토르의 설득으로 오딘은 헬라를 부활시켰다. 부활한 헬라는 즉시 토르의 생명력을 빼앗기 시작했다.
시프는 죽어가는 토르를 평온하게 해주면서, 토르가 헬라를 위해 한 일을 호소했다. 결국 헬라는 토르를 살려두었다.

오딘이 맨고그(Mangog)와 싸우다가 죽자, 플루토는 오딘의 영혼을 노리고 아스가르드를 침공했다.
헬라는 플루토에게 빼앗기기 싫어서 오딘을 부활시켰다. 오딘을 찾아 니플헤임에 온 토르는 헬라와 다시 만났다. 거기에서 토르는 사망한 전사들의 군단인 에인헤랴르(Einherjar)와 충돌했다. 그러나 오딘을 찾지 못하고, 헬라는 토르를 자신의 영역에서 떠나도록 했다.

로키와 함께 발더(Balder)를 죽이고 아스가르드를 공격하는 방법으로 아스가르드의 종말인 라그나로크(Ragnarok)를 일으키려고 했다. 헬라는 라그나로크가 어떻게 시작되는지 알기 위해서 라그나로크를 예언했다가 죽임당한 볼라의 영혼을 소환했다. 그러나 오딘이 발더의 생명을 구하면서 좌절되었다.

아스가르디의 사령관 올레루스(Ollerus)는 군대를 모아 죽음의 땅을 정복하고 죽음의 신이 되려고 했다.
결국 헬라는 발할라에서 힘을 축적하고 야만인 전사 하로킨(Harokin)의 군대와 발키리어들과 함께 올레루스에 맞섰다. 슈퍼히어로 팀인 디펜더스 역시 헬라를 도왔다. 그런데 올레루스의 동료 중엔 디펜더스의 멤버이기도 한 발키리(브룬힐데)의 숙주인 인간 바바라 노리스가 있었다. 헬라의 편에 섰던 디펜더스는 당황했다.
결국 올레루스가 패하고 헬라는 하로킨에게 발할라의 통치를 양도해야 했다. 그리고 바바라 노리스와 하로킨을 니플헤임으로 데려갔다. 그러나 헬라는 토르의 영혼을 요구하는 기회를 빼앗기고 라그나로크를 막아낸 것 때문에 감정적으로 불안정해졌다.
그녀는 발할라를 빼앗고 하로킨을 노예로 삼은 후, 오딘이 보낸 발키리어들을 죽여 버렸다. 오딘은 헬라를 벌하지 않고 질책했다. 헬라는 발할라를 떠나 발키리어들을 부활시켰다.

헬라는 지옥의 주인들과 만났다. 그들은 각자의 영토를 통합하기로 결정했고, 힘을 키워서 새로운 영혼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저승의 결합체를 만드는 의식을 거행했으나, 이것 때문에 고대신인 데모고지(Demogorge)가 소환되고 말았다.
데모고지는 지옥의 주인들을 하나씩 잡아먹기 시작했다. 헬라도 데모고지에게 잡아먹혔지만, 토르가 그녀를 구하고 오딘과 함께 죽음의 신들이 한 짓을 무효화시켜 데모고지를 몰아낼 수 있었다.

다크 엘프인 말레키쓰(Malekith)가 불의 악마인 술투르(Surtur)의 요원이 되어 지구에서 행동을 개시하자, 미리 한 거래에 의해 살해된 인간들의 영혼들이 헬로 보내졌다. 곧, 오딘과 술투르가 격렬한 전투를 벌였고, 둘 다 죽은 것으로 여겨졌다.
X-멘과 뉴 뮤턴츠가 아스가르드를 방문했을 때, 헬라는 울버린의 영혼을 가져가려 했다.
그러나 미라지(다니엘 문스타)가 발키리로 변하는 새로운 능력을 사용해서 이를 막아냈다. 헬라를 복종시킬 오딘이 없으므로, 토르가 발할라의 에인헤랴르 군대와 발더, 스컬지(Skurge) 등을 이끌고 헬에 와서 인간들의 영혼을 회수해갔다.
토르는 헬라와 일대일 전투를 벌여 망토를 벗겼고, 헬라는 토르에게 즉시 영혼들을 데리고 떠나도록 해주었다. 그러나 스컬지는 헬라의 환상에 넘어가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고 말았다. 결국 자신이 속은 것을 깨달은 스컬지는 나글파르를 파괴하고 죽음의 군대를 막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

패배한 헬라는 토르에게 저주를 내려서 죽을 수 없게 만들었다. 대신 뼈가 부러져 치유가 어렵게 했다.
토르의 적들은 로키 덕분에 이것을 알게 되었고, 미드가르드 서펜트와의 싸움 끝에 토르의 몸은 젤라틴화되어 버렸다.
토르의 영혼은 파괴되지 않는 디스트로이어(Destroyer) 아머 속으로 들어가 헬에서 통제불능의 난동을 부렸다. 겁에 질린 헬라는 토르의 몸을 원래대로 돌려놓았고, 이 모든 것이 토르의 계획이었음을 깨달았다. 그리고 디스트로이어를 막으려 했던 스컬지에게 감명을 받아 그를 발할라로 보내주었다.

오딘이 오딘슬립에 들어간 동안, 헬라는 아스가르드를 다시 정복하면서 발키리어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드워프인 에이트리(Eitri)에게 우루 금속으로 만든 나이트소드라는 검을 억지로 만들게 했다. 이 검으로 오딘을 죽일 수 있었다. 그로나 뉴 뮤턴츠가 헬라에게 맞섰고 에이트리가 만들어둔 약한 부분을 이용해 나이트소드를 부러뜨렸다. 헬라는 헬로 돌아가야만 했다.
토르가 남겨두고 간 디스트로이어에 마법사 로렐라이(Lorelei)의 영혼이 들어갔을 때, 헬라는 자리에서 쫓겨났다. 그러나 시프와 발더가 헬라를 도와서 디스트로이어를 가둘 수 있었다.

말레키쓰는 자신이 헬라를 죽이는 환상과 토르가 자신처럼 보이는 환상, 두 가지를 사용해 자신의 적인 커스(Kurse)를 속였다. 커스는 죽은 괴물과 거인들의 군대를 이끌고 헬에서 뛰쳐나와 말레키쓰를 쫓아 지구로 왔다.
그러나 이를 의심한 시프는 진짜 헬라를 찾아냈다. 헬라는 커스의 군대를 데려가겠다며 대신 토르를 헬로 데려갔다. 진짜 말레키쓰를 발견한 커스는 헬라에게 자신들과 토르를 교환하자고 제의했다.

토르가 정신체인 온슬로트(Onslaught)와의 전투에 뛰어들었을 때, 헬라는 그가 죽을 것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자신의 배우자가 되어준다면 생명을 구해주겠다고 했다. 잠시 생각해본 토르는 제안을 거절했다.
죽은 것처럼 보였던 토르는 다시 돌아왔지만, 디스트로이어와의 전투에서 거의 죽을 뻔 했다. 이때 헬라는 그를 다시 데려가려고 했지만, 오딘의 하인 마르노트(Marnot)에게 설득당해서 포기했다.

신들의 최후인 라그나로크가 마침내 왔을 때, 헬라는 토르의 영혼을 다시 데려가려고 했다. 그러나 오딘의 영혼이 방해해서 그냥 떠나야 했다.
토르에 의해 아스가르드는 곧 복구되었고, 죽은 아스가르디안들은 지구에서 인간의 신원으로 살고 있음이 밝혀졌다. 헬라는 라스 베거스에 있었고, 인페르노 클럽 호텔에 머물고 있었다. 그녀는 인간의 영혼을 차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시프의 몸을 차지한 로키는 헬라를 찾아냈고, 자신이 오딘 가문에 입양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헬라의 능력을 이용해서 과거로 갔다.

나중에, 문스타가 찾아와 일시적으로 발키리 능력을 되돌려 달라고 부탁했다. 대신 헬라는 나중에 자신의 명령을 한 번 따르도록 조건을 걸었다.
연인 울프스베인과 뱃속의 아기를 살릴 수 있는 뮤턴트 일릭서를 살리는 대신 자신의 생명을 바치려는 늑대 왕자 흐림하리(Hrimhari)도 찾아왔다.
로키는 메피스토의 영역 일부를 양도받아 헬라에게 새로운 헬로 사용하도록 하는 대신에 자신의 영혼을 가져갈 수 없도록 조건을 걸었다.
노먼 오스본의 초인 군대가 아스가르드를 파괴한 후, 헬라는 문스타를 인페르노 클럽으로 불러서 거래를 마무리 지었다. 문스타를 다시 발키리로 변신시키고 죽은 아스가르디안의 영혼들을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헬라는 라스 베거스에서 약자를 괴롭히고 사냥하는 일을 계속 했다.
하인 핍 더 트롤(Pip the Troll)은 헬라에게 보이지 않도록 해주는 펜던트를 갖고 도망쳤다. 헬라는 핍을 찾아내라며 X-팩터 탐정소를 고용했다. 헬라의 의도를 파악한 제이미 매드록스는 팀원들을 보내 핍을 구출하고 토르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어서 벌어진 전투에서, 매드록스는 헬라의 죽음의 손길에 대항하도록 적응능력을 가진 다윈(Darwin)을 이용했다.
진화하는 능력을 가진 다윈은 헬라의 손길을 받고 그녀와 동등한 능력을 가진 남자 버전의 헬라가 되었다. 다윈은 헬라의 망토를 찢어버리고 절반은 죽어있는 상태로 돌아가도록 만들었다. 그녀의 통제에서 벗어난 죽은 아스가르디안 전사들은 헬라를 공격했다.

울프스베인이 흐림하리의 아기 티어(Tier)를 낳을 때가 되자, 헬라는 X-팩터 앞에 다시 나타났다.
반은 뮤턴트이고 반은 신인 이 늑대인간 아기는 수많은 신들과 그 비슷한 존재들의 표적이 되었다. 그들 각자의 파괴적인 목적을 이뤄줄 존재로 보았던 것이다. 아기가 태어나자, 헬라의 형제인 아가멤논(Agamemnon)이 납치해갔다.
헬라는 자신이 이 아기를 키우려고 했으나, 경쟁자들이 있었다. 다윈과의 싸움 이후 약해진 그녀는 아기를 버려둔 채 달아나야만 했고,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Werewolf by Night)가 아기를 구출했다.

최초의 발키리들이자 좀비처럼 아스가르디안들을 먹는 디시르(Disir)가 새로운 헬을 공격했다.
헬라는 헬을 보호하기 위해 에이르-그람(Eir-Gram)이란 검을 사용했지만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손이 잘리고 말았다. 힘이 부족해 쉽게 제압된 헬라는 죽은 자들을 몸속으로 흡수하고 자신을 지키기 위한 요새를 만들었다.
헬라는 토르와 티르로부터 구조를 받았고, 디시르의 영혼들은 메피스토가 가져가버렸다.

공포의 신 서펜트(Serpent)가 지구(미드가르드)를 습격하고 오딘을 없애려고 하면서, 헬라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했다.
어린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 로키는 헬라의 집주인이나 다름없는 메피스토에게 이를 알렸고, 헬을 침공할 준비가 되어 있던 메피스토는 헬라와 격돌했다.
그러나 로키는 서펜트가 헬에서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헬라와 메피스토를 중재했다. 메피스토의 디시르 중 일곱이 폭동을 감시하며 헬을 순찰하고, 헬라는 지옥이나 서펜트, 어느 쪽으로도 움직이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로키의 필요에 의해, 두 충복인 티르와 레아(Leah)가 로키를 돕도록 약속했다.
서펜트가 패배한 후, 로키는 아스가르디아(아스가르드의 변경된 이름)의 최고여신들에게 헬라가 디시르의 존재 때문에 메피스토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최고여신들은 디시르의 손에 아스가르디안의 영혼들이 죽는 것을 허락하지 않기로 하고, 헬라가 진짜 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주었다. 레아는 여전히 로키의 곁에 남았다.

로키는 최고여신들이 내린 마지막 임무를 완수했는데, 마스터 윌슨(Master Wilson)이 아더월드(Otherworld)를 정복하는 것을 도왔을 때 성배를 헬라에게 마시게 해서 손을 고쳐주었다. 그러나 헬라의 손은 레아의 생명을 대가로 회복된 것이었다. 로키가 서펜트를 물리치는 역사를 고쳐 쓰면서 레아의 존재를 새로 창조해냈다.
그러나 어른 로키가 미리 세워둔 계획(자신의 몸을 차지하려는 계획)에 따라 자신의 시간이 줄어들자, 헬라를 시켜서 레아를 고대로 보내서 이 흐름으로부터 지켜주려고 했다. 레아가 사라진 후, 헬라는 자신이 어른이 된 레아일 수 있다는 힌트를 주었다.

헬라와 지옥의 지배자들은 X-팩터와 싸웠는데, 여러 지옥 차원들 간의 전쟁에서 티어를 가장 먼저 죽인 자가 지옥의 왕이 될 수 있었다. 티어가 플루토를 죽인 후, 메피스토가 그 규칙을 무시하고 다른 지옥의 지배자들에게 관심을 쏟기로 결심했다.
X-팩터는 최후의 저항군이 되었고 결국 메피스토가 전쟁에서 승리한 것처럼 보였으나, X-팩터의 스트롱 가이(Strong Guy)가 혼란을 틈타 티어를 죽이고 지옥의 왕이 되었다.

우주의 멸망이 임박하자, 왕이 된 로키는 헬라와 티르에게 미드가르드 서펜트를 부활시켜 지구를 파괴하고 우주를 구하자고 했다. 이로 인해 헬라의 언데드 군대인 드라우그(Draugr)는 아스가르디아를 공격했지만, 최고여신 프레야가 미드가르드 서펜트를 물리치고 목숨을 희생했다.
서리 거인들과 바위 트롤들이 가세한 헬라는 공격을 계속 했으나, 오딘이 과거에 사망한 아스가르디안 영웅들을 소환하여 새로운 라그나로크에서 싸우도록 부활시켰다.

오딘의 딸이자 토르의 누나인 앤젤라는 연인 세라를 구하기 위해 헬에 침입했다.
그러나 세라를 되살리기 위해선 헬라를 끌어내리고 헬의 규칙을 바꿔야만 했다. 앤젤라는 레아의 도움으로 헬라를 이길 수 있었고, 헬의 새로운 여왕이 되었다.
앤젤라는 헬라가 자신의 엔젤 자매들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들을 용서해주고, 자매들이 다시는 노예가 되지 않고 헬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공간을 내주었다. 그리고 스스로 여왕의 지위를 미뤄둔 채 발더를 헬의 섭정으로 앉히고, 헬라에게 자유로운 생명체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날 다시 여왕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약해진 헬라는 헬을 되찾기 위해 타노스(Thanos)와 손을 잡았다. 대신에 타노스에게 죽어버린 우주의 묠니르를 전해주기로 했다.
프록시마 미드나잇(Proxima Midnight)과 블랙 스완(Black Swan)을 곁에 둔 헬라는 콜렉터(Collector)의 우주선 하나를 훔쳐서 묠니르가 들어있는 거대 우주선을 공격했다. 그러나 그들은 베타 레이 빌(Beta Ray Bill)의 망치를 묠니르로 오해한 바람에, 토르의 지위를 잃은 오딘손과 베타 레이 빌에 맞서 싸웠다. 결국 묠니르를 찾아냈으나 그것을 들 수가 없었다.
오딘손도 묠니르가 있는 곳까지 도달할 수 있었지만 그것을 들어올리지 않기로 하고, 대신에 그 힘을 이용하여 헬라와 그 동료들을 깊은 우주로 날려 보냈다. 빈손으로 타노스에게 돌아온 헬라는 이들이 가치가 없다면서, 블랙 스완을 때려눕히고 프록시마 미드나잇을 죽여 버렸다.
그녀는 타노스에게 자신을 도와준 보답으로 그가 가장 원하는 것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그것은 그의 죽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