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24.06.03
휴먼 토치 Human Torch
본명: 짐 해먼드(Jim Hammond)
다른 이름: 파이어버그(Firebug), 패피(Pappy), 파이어 마스터(Fire Master), 퍼스트 오브 더 마블스( First of the Marvels), 아이언 토치(Iron Torch), 짐 아메스(Jim Ames), 더 토치(The Torch)
직업: 모험가, (과거에 경관, 사업가, 특수요원)
소속: 없음, (과거에 뉴욕경찰청, 토로의 파트너, 인베이더스, 올위너스 스쿼드, 선걸의 파트너, 리전 오브 디 언리빙,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 히어로즈 포 하이어, V-버탤리온, 시크릿 어벤저스, 디센던츠, 쉴드, 스페이스 프렌즈)
출신지: 뉴욕 브루클린
가족: 피니스 호튼(창조자/“아버지”, 사망), 토머스 레이먼드(Toro, 양아들), 재클린 팔스워스(Spitfire, 의남매)
: 파랑 모발: 금색
첫등장: Marvel Comics #1 (August, 1939)

초능력

합성인간 생리학: 인간의 거의 완벽한 복제품으로, 창의적인 지능과 무한한 자기 동기 부여 활동을 할 수 있다. 먹고 자는 등의 인간 활동을 할 수 있다. 몸 전체를 구성하고 있는 중합체 플라스틱/탄소 폴리머로 만들어진 호튼 셀(Horton Cells) 덕분에 열 에너지를 축적하여 산소를 에너지로 변환하고 이를 사용하여 각 세포를 배터리가 내장된 작은 엔진으로 만든다.
-발화능력
--플라즈마 형태
--노바 불꽃: 몸에 저장된 모든 에너지를 한 번에 방출해 섭씨 약 55만도에 달하는 강력한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이것을 사용하고 나서 완전히 회복하려면 최소 12시간이 필요하다.
--불 조작, 열 에너지 제어, 불과 열에 대한 면역.
--비행
--방사능 생성: 화염을 방사능으로 만들 수 있다.
-공감 연결: 두 차례 수혈로 인해 재클린 팔스워스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감정 상태나 고통을 감지할 수 있다.
-초인적인 힘, 내구력.
-독성 저항력.
능력

백병전
한계
에너지 고갈, 소화.
 
1939년 인공지능과 로봇공학 분야의 선구자 중 한 명인 피니스 T. 호튼 교수는 독립적인 사고를 포함해 인간의 거의 모든 기능을 모방했지만 전적으로 합성 물질로 구성된 안드로이드를 개발했다. 이 안드로이드의 설계에서 한 가지 결함은 ‘호튼 셀’이라고 불리는 광전 태양전지로, 몸의 모든 면을 덮고 동력원으로 사용되었다. 이 셀은 휘발성이 너무 강해서 공기와 접촉하면 안드로이드의 표면에 불이 붙었지만 안드로이드 자체에는 해를 끼치지 않았다.
호튼은 11월에 기자회견을 통해 이 안드로이드의 존재를 발표했는데, 이 자리에서 안드로이드가 갇혀 있던 투명한 용기에 소량의 산소를 주입하여 어떻게 불꽃을 일으키는지 시연했다. 언론이 안드로이드를 잠재적 위협으로 규정하면서, 호튼은 대통령 명령에 따라 안드로이드가 폭발하는 것을 막거나 화염을 제어하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튜브에 넣어 시멘트로 덮어두었다. 하지만 튜브에서 산소가 조금씩 새기 시작했고, 결국 충분한 산소가 유입되어 안드로이드의 불꽃이 폭발적으로 점화되어 탈출할 수 있었다.

“휴먼 토치”라고 불리게 된 안드로이드는 주변 환경을 탐험하며 혼란을 일으켰고, 곧 자신이 일으킨 공포를 깨닫고 화력을 제어할 수 없어 수영장에 불꽃을 뿌렸다. 그리고 앤서니 사르도라는 사기꾼에게 속아 범죄를 저지르기도 했다.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토치가 사르도와 맞서 싸우는 동안 질소를 뒤집어쓰게 되었는데, 이것이 촉매제가 되어 그 순간부터 토치는 자신의 불꽃을 제어할 수 있게 되었다. 사르도는 싸우다가 죽었다. 호튼은 그의 능력을 이용해 돈과 명예를 얻자고 했지만 토치는 이를 거부했고, 호튼의 집이 불타서 과학자를 죽인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호튼은 나중에 살아서 다시 등장했다.

1940년, 휴먼 토치는 정의의 용사로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그는 화성인, 닥터 매니약 등과 싸워가며 수많은 모험을 펼쳤다. 피트 존슨이라는 경찰관 동료를 얻은 토치는 “짐 해먼드”라는 가명을 사용하기 시작하고, 곧 뉴욕 경찰로 취직했다.
외로움을 느낀 토치는 호튼을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호튼은 석면 전문가인 프레드 레이먼드와 그 아내 노라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다. 두 사람 모두 불치병을 앓고 있었고 아들 토머스 “토로” 레이먼드를 키우고 있었다. 호튼이 암시한 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레이먼드의 집을 방문했을 때, 레이몬드 부부가 아스베스토스 레이디라는 범죄자에게 공격을 당하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 토치는 아스베스토스와 그 부하들을 물리쳤다. 레이먼드 부부는 아들 토로가 전투 내내 잠을 잔 것을 알아차리고, 아들이 불에 면역이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이들을 만난 후 토치는 아스베스토스 레이디가 다시 위협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들을 몰래 지켜보겠다고 다짐하며 떠났다.

경찰이 된 토치는 서브마리너로 알려진 아틀란티스의 뮤턴트와 충돌했다. 뉴욕 시 전역에서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고 결국 서브마리너가 토치를 밀폐된 컨테이너에 가두었으나, 베티 딘이라는 여경의 설득으로 토치를 풀어주고 떠났다.
토치는 곧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지 의문을 품기 시작했고 자신의 창조자를 찾아 나섰다. 탄생한 곳의 폐허에서 오래된 사진을 발견한 토치는 프레드 레이먼드를 다시 찾아갔다. 이 무렵 프레드는 아내가 위중한 상태인데다 아들마저 신비한 불꽃의 힘을 얻었다는 사실에 정신이 혼미해져 있었다. 왠지 토치 탓이라고 생각한 그는 토치에게 나가라고 명령했다.

토치는 곧 알래스카로 땅굴을 파려는 일본 제국군의 침략을 막기 위해 뜻밖에도 서브마리너와 협력하게 되었다. 그러나 곧 서브마리너가 다시 뉴욕 시를 공격하면서 협력 관계는 끝이 났고, 토치와 캡틴 아메리카가 그를 막았다.
레이먼드 부부가 열차사고로 사망했다는 라디오 보도를 들은 토치는 아스베스토스 레이디의 소행으로 의심하고, 토로가 지역 서커스단 주인에게 입양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하러 달려갔다. 도중에 아스베스토스 레이디 일당과 마주쳤는데, 그들은 토치의 불꽃을 끄고 물이 가득 찬 유조선에 던져버렸다. 물속에 갇혔지만 토치는 몸의 일부에 불을 붙여 물을 뜨겁게 데워 탱커를 터뜨릴 만큼의 열을 만들어낼 수 있었다. 빌런들은 도망치려 했지만 토치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토치는 팝스 서커스에서 불꽃소년으로 일하던 토로를 찾아갔다. 서커스의 차력사인 삼손이 레이온 총을 훔치자 토치는 토로와 함께 힘을 합쳐 총을 되찾았다. 토로를 피후견인으로 받아들인 토치는 그에게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쳤다. 둘은 함께 브레인, 블랙잭, 해그, 닥터 스마트, 방화범 호크 리버스와 같은 많은 적들과 맞서 싸웠다. 이 무렵 토로는 버키 반즈의 센티널즈 오브 리버티의 팬클럽인 영 얼라이언스를 결성했다. 토치는 종종 캡틴 아메리카와 함께 영 얼라이언스를 도와 곤경에 처한 이들을 구했다.

1941년 12월 7일 일요일, 미국은 일본의 해군과 아틀란티스, 나치군이 미국 영토를 합동으로 공격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그 중 하나가 진주만 공격이었고, 토치와 토로는 여기에 파견되었다. 일본군의 무자비한 파괴에 경악한 토치와 토로는 진주만 공격 이후 일본을 직접 공격해 노도페 제독을 사살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12월 22일, 미국으로 돌아온 토치와 토로는 캡틴 아메리카를 탄생시킨 리버스 작전에 참여한 앤더슨 박사의 경호 임무의 일환으로 비밀리에 배치되었다. 앤더슨은 나치 스파이에게 붙잡혔을 때, 자신의 지식을 이용해 나치 요원 마스터맨을 만드는 것을 도와야만 했다. 나치의 비밀 연구소까지 추적한 두 히어로는 이미 탄생해버린 마스터맨에게 쉽게 제압당했고 나치는 앤더슨 박사를 쏜 후 도망쳤다. 앤더슨을 병원으로 급히 옮긴 토치와 토로는 곧 캡틴 아메리카와 버키를 만났다.

나치가 영국 수상 윈스턴 처칠의 미국행 배를 공격할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현장으로 달려갔다. 그곳에서 서브마리너의 도움으로 나치를 저지했고 악당들을 잡아 당국에 인계했다. 구출된 처칠은 그들을 “인베이더스”라고 부르자고 제안하면서 그 그룹이 함께 뭉칠 것을 제안했다. 그 전투의 여파로 프랭클린 델라노 루스벨트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그 그룹을 승인했다. 토치는 인베이더스와 함께 브레인 드레인, U-맨, 버질 프랑켄슈타인의 창조물과 같은 적들과 충돌했다. 인베이더스가 레드 스컬에 의해 포획되어 “널라 광선”으로 세뇌되었을 때, 버키는 친구들에 대항하기 위해 리버티 리전을 조직했고, 결국 레드 스컬의 통제로부터 해방시켰다.

인베이더스와 함께 영국으로 돌아온 토치는 바론 블러드와 충돌했고, 재클린 팔스워스를 사랑하는 감정을 갖게 되었다. 재클린을 바론 블러드로부터 구해냈지만, 재클린은 토치와 같은 감정인 것 같지 않았다. 블러드는 죽었지만 재클린은 의학적 치료가 필요해졌다. 급히 군 병원으로 이송된 재클린에게 토치가 수혈을 해주었는데, 이는 재클린에게 초능력을 주었고 스핏파이어로서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인베이더스는 페이스와 충돌했지만, 전설의 골렘으로 변신한 골드스타인과 크루세이더즈에 의해 구출되었다. 이후, 인베이더스는 빅벤 안에 있는 영국의 본부를 받았다.
토치, 캡틴 아메리카, 서브마리너는 세 명의 나치 요원들인 하이에나, 샤크, 에이전트 악시스를 포획하는 임무를 부여 받았다. 토치가 상대를 맡은 하이에나는 토치의 피 일부를 추출해 나치 요원들에게 초능력을 주려 했다.

하이에나에게 제거당하기 전, 토치는 우주의 존재인 그랜드마스터에 의해 텔레포트되었다. 캡틴 아메리카와 서브마리너와 함께 나치에 점령된 프랑스로 옮겨진 그는 그랜드마스터와 캉 사이의 경쟁에 이용되었고, 현대 시대의 어벤저스 중 옐로우재킷, 블랙 팬서, 비전과 대결해야 했다. 비전의 투과능력 덕분에 어벤저스가 쉽게 이겼다. 어벤저스가 세 명의 인베이더스에게 무슨 상황인 건지 설명하려고 했으나, 그들은 자신들의 시간으로 재빨리 돌아갔다. 그리고 나서 그랜드마스터는 인베이더스를 원래의 시대로 돌려놓았고, 이들 셋은 나치 요원들을 물리쳤다. 토치는 도둑맞았던 자신의 피를 회수했고, 어벤저스와의 전투에 대한 기억은 곧 사라졌다.

1949년, 크라임 보스라는 범죄자가 토치를 파괴하기 위해 러시아인들로부터 X-R 용액이라는 화학 물질을 얻었다. 그는 그 용액을 토치와 토로에게 뿌려서 그들의 불꽃을 끄고 마비시켰다. 그리고 네바다 사막에 토치를 묻었다. 1953년 말, 우연히 그 장소에서 원자폭탄을 실험했고 폭발로 인해 토치가 해방되면서 방사선으로 인해 불꽃이 다시 활성화되었다.
토치는 다시 범죄와 싸우며 토로와도 함께 했다. 하지만 1955년 말, 그는 원자폭탄으로 얻은 방사선이 불꽃을 통제할 수 없게 만들고 있으며,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위험할 것이라는 것을 감지했다. 토로와 작별을 고한 후, 토치는 비활성화하기 위해 남서쪽 사막의 지하로 내려갔다.

그의 시체는 시간여행자 이모터스에 의해 두 시간대로 복제품 형태가 되어 나뉘어졌다. 첫 번째 복제품은 지구 최고의 로봇공학과 안드로이드 전문가 중 하나인 매드 씽커에게 발견되었다. 매드 씽커는 토치의 원래 합성 조직과 신경계 대부분을 복구했다. 기억도 부분적으로 복구했지만, 판타스틱 포에 새로운 휴먼 토치가 있음을 알리며 그들을 맞서 싸울 적이라고 강요했다. 그러나 토치는 매드 씽커의 의도를 알아채고, 그의 컴퓨터 콰지모도의 기습으로부터 판타스틱 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했다. 매드 씽커는 도망쳤고, 판타스틱 포는 토치의 시신을 네바다에 있는 매드 씽커의 실험실에 남겨두었다.

또 다른 복제품은 반인간 로봇인 울트론이 가져갔다. 토치는 “비전”으로 재창조되었고, 결국 어벤저스의 멤버가 되었다. 매드 씽커는 토치를 어느 무덤에 묻었는데, 비전의 기원을 조사하던 어벤저스 웨스트 코스트가 발견해 부활시켰다. 그들은 토치를 팀에 초대했고, 토치는 기꺼이 받아들였다. 하지만, 이제 나이 든 재클린의 목숨을 구하다가 자신의 힘을 모조리 잃었다. 그리고 나서 모험에서 반은퇴하여 오라클 Inc.의 보안 책임자로 일했다. 나중에 어벤저스의 웨스트 코스트 팀에 예비 멤버로 합류하기 위해 돌아왔다.

몇 달 후, 그는 오라클의 CEO 자격으로 아이언 피스트, 루크 케이지와 함께 히어로즈 포 하이어를 이끌기로 합의했다. 몇 번의 모험을 주도한 후, 토치는 히어로즈 포 하이어를 파괴하기 위한 빌런 마스터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지만, 히어로들이 마스터를 제압하고 회복한 토치를 구출했다. 이 기간 동안, 토치는 모든 힘을 동원하지 않아도 불덩이를 던지는 능력을 회복했다. 부도덕한 스타크-후지카와 회사가 오라클을 인수하고 히어로즈 포 하이어의 구조조정을 시작하자 그는 사임했다. 로저 오브리(디스트로이어가 은퇴한 V-버탤리언에서 합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뉴 인베이더스의 리더가 되어 V-버탤리언을 떠난 토치는 자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어린 안드로이드 타라를 보살폈다. 또한, 재클린과 옛 정을 새로이 했다. 그런데 타라는 레드 스컬이 창조했음이 밝혀졌다. 악시스 먼다이는 타라를 무기로 이용하기 위해 인격을 짓밟았다. 타라가 뉴 인베이더스를 죽이기 위해 너무 많은 부담을 지고 열이 받자, 토치는 타라의 용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그 열을 받아들였다. 자신의 시스템이 과부하 된 그는 대기권 높이 날아올라 폭발했다. 이후 대부분의 멤버들이 팀을 떠났다.

스크럴 종족의 지구 침공 몇 달 후, 은퇴한 중국 과학자 장친이 유엔 건물에서 토치의 시신을 발견했다. 과학자의 요원인 얼굴 없는 남자는 시신을 수습해 타이베이로 가져왔고, 장친은 토치의 DNA와 세포 구조를 변형해 바이러스로 만들었다. 그는 이 바이러스를 이용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없애고 자원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캡틴 아메리카(버키 반즈)와 서브마리너는 옛 동료의 유해를 구하기 위해 중국으로 향했다. 그들은 장친을 막는 데 성공하고 토치가 제대로 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

나중에 매드 씽커는 토치를 발굴해 그의 몸을 구성하는 호튼 셀과 관련된 실험을 했고, 그 과정에서 살아있는 무기로 되살아나자 매드 씽커는 에임에게 팔아넘기려 했다. 파괴 행위를 계속 하던 토치는 토로가 저지하고, 매드 씽커의 통제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하지만 매드 씽커가 개발한 불량 호튼 셀과 상호작용으로 인해 몸은 퇴화하기 시작했다.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기 싫었던 토치는 부모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토로를 도와 나치의 거주지였던 남미의 뉴 베를린으로 향했다.

토치는 나중에 유토피아에서 서브마리너와 함께 섬의 한 부분을 수리하면서, 오늘날의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유용성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었다. 어린 뮤턴트들인 애놀과 락슬라이드가 히틀러를 죽였느냐고 묻자 그는 그렇다고 대답했다.
스티브 로저스가 미국의 새로운 최고 경찰이 된 후, 그는 어벤저스의 이미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어벤저스가 할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시크릿 어벤저스 팀을 구성했다. 팀 명단이 바뀌었을 때 그는 토치를 합류시켰는데, 첫 번째 임무에서 그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기계 그룹인 파더와 그의 디센던츠를 상대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고, 수리하는 동안 팀의 본부에서 혼수상태로 있었다. 이후 디센던츠의 요원인 블랙 앤트에 의해 깨어나 파더의 설득으로 그의 편에 합류했다.
그 후 그는 나노 기술을 이용해 인류를 강제로 동화시키고 기계, 로봇, 사이보그에게 세상을 지배할 목적으로 로봇 군대를 이끌고 뉴욕을 습격했다. 캡틴 브리튼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그는 디센던츠에 맞서 싸웠고, 디센던츠에 생명을 불어넣은 유물인 네크로맨스의 구슬을 파괴했다. 토치는 종족 전체를 죽였다는 양심의 짐을 지고 도망쳤다.

그는 블레이크턴이라는 작은 마을로 이주했다. 신의 속삭임의 파편 중 하나의 위치 정보를 되찾기 위해 차고 정비공으로서 조용히 지내다가 추격자 타날스와 대면했다. 그는 필요한 정보를 다 얻은 타날스에게 패배하여 죽을 뻔했지만, 도착한 캡틴 아메리카와 윈터 솔저의 도움으로 구출되었다. 그들의 도움으로 공격자들로부터 구출되었고, 크리족의 고향인 할라에서 서브마리너를 구출하고 크리인들이 신의 속삭임을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베이더스를 재결성하기로 결심했다.
아커스(오리지널 비전)의 도움으로 할라에 도착한 인베이더스는 매복해있던 퍼슈어 군단의 공격을 받았고, 이후 신의 속삭임에게 조종당하는 이터널스의 이카리스와 싸워야 했다. 윈터 솔저는 죽은 척하며 포로로 잡힌 아커스를 풀어주고 캡틴 아메리카와 토치가 서브마리너와 이카리스의 전투 동안 크리 병사들을 제압할 수 있도록 했다. 아커스는 텔레포트하여 이터널스의 도움을 받아 신의 속삭임을 되찾았다. 그 후 인베이더스는 지구로 돌아와 해산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정체성의 위기를 겪는 토치에게 쉴드의 일원으로 일할 것을 제안했다. 토치는 스쿼드론 슈프림과 여러 차례 맞닥뜨렸고, 마지막 대결에서 나이트호크의 다트에 맞았다. 그로 인해 능력에 급격한 변화를 겪었고, 더 이상 불꽃을 쏘지는 못했지만 방사능을 방출하는 능력은 여전히 유지했다. 몇 달 후 서브마리너와 대화하면서, 자신은 더 이상 휴먼 토치가 아니라 “인간 원자로”에 가깝다고 말하며 자니 스톰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세상에 두 명의 휴먼 토치가 필요하지 않으니 상관없다고 말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의 몸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지긴 했어도 여전히 인간이었다는 점이었다.

나중에 하이드라가 미국을 정복하자, 토치와 토로는 망명을 위해 아틀란티스로 갔지만 서브마리너에 의해 투옥되었다. 결국 그들은 네이모라에 의해 풀려났고, 서브마리너가 폭군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네이모라의 계획의 하수인이 되었다. 나중에 토치는 인베이더스에 관한 새 책을 위해 캡틴 아메리카에게 연락해 그의 전쟁 경험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그에게 안드로이드인데 왜 굳이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 묻자, 토치는 호튼 교수가 잊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대화는 서브마리너의 최근 행동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갔고, 토치는 서브마리너가 피해를 입었지만 여전히 영웅이며, 자신들이 정신 차리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 후 랜들 피터슨 병장의 집을 방문하여 전쟁에 대한 그의 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50년대의 자비에와 서브마리너의 사진을 보았다.

토치는 나중에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와 함께 술집에서 만나 서브마리너에 대해 수집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후 캡틴과 함께 해군 기지에 도착한 토치는 다가오는 서브마리너의 위협에 대해 경고하고, 서브마리너가 신기술을 훔치기 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윈터 솔저가 기지에 잠입했다. 그 후 그들은 랜들을 만나러 갔지만 서브마리너에게 발각되었다. 토치는 바다로 날아가 캡틴을 구했다. 랜들의 죽음 이후 딸인 네이 피터슨은 토치와 캡틴에게 서브마리너의 비밀스러운 과거에 대해 설명했다. 네이의 아들 로만이 해군에 있는 서브마리너의 첩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토치는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서둘러 그를 막으려 나섰다. 하지만 서브마리너의 계획은 이미 실행에 옮겨진 뒤였다.
서브마리너는 토치와 싸우다가 목을 베어버렸고, 해군에게 기습 공격을 일으키게 한 후에 가스를 포함한 폭격으로 반격해 그곳에 있던 사람들을 전원 수중호흡자로 변하게 만들었다. 이후 서브마리너는 해군 기지와 인근 도시를 침몰시켰다. 이 과정에서 토치의 몸은 파괴되었고, 머리만 구조되었다.

그의 머리는 토니 스타크가 아이언맨 아머 부품으로 만든 임시 몸과 결합하게 되었는데, 이때 토로가 나타나 반대했다. 토치는 스타크와 토로의 논쟁을 풀기 위해 직접 이 과정을 마무리했다. 서브마리너의 배신과 자신의 현재 상태에 분노한 토치는 처음에는 토로의 도움을 거부하려 했다. 하지만 결국 그는 토로와 다시 힘을 합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서브마리너를 막으려는 시도는 실패했고, 서브마리너의 행동에 책임이 있는 정신능력자 마찬이 로만 피터슨의 몸으로 도망쳤다.
결국 마찬을 막기 위해 서브마리너도 함께 하기로 하고, 재결성된 인베이더스는 마찬의 기지를 공격하여 지구를 완전히 침몰시키려는 계획을 막았다. 하지만 이 모든 시련은 토치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는 계획했던 책을 중단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지구에서의 삶에 좌절한 그는 광년 거리에 있는 달인 라이벌리스로 떠났다. 그런데, 자칭 우주의 구원자라는 안드로이드 코르박이 찾아왔다. 피니스 호튼의 연구로 탄생한 현재의 몸 때문에 휴먼 토치를 형제에 비유한 코르박은 그에게 안드로이드 형태를 재구성하고 업그레이드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또한 모든 지각 있는 생명을 동질적인 존재로 변화시키려는 자신의 계획을 완전히 배울 수 있도록 자신의 정신 각인을 심어주었다. 토치는 코르박의 계획을 비난하고 그에게 등을 돌렸지만, 코르박을 돕는 컨트롤러의 컨트롤 디스크에 의해 정복당했다. 코르박의 조종을 받게 된 토치는 함께 갤럭투스의 우주선 타아 II를 타고 파워 코스믹을 찾아 떠났다.

코르박 무리는 아이언맨 팀과 충돌했고, 토치는 전투 중에 코르박의 통제에서 벗어났다. 아이언맨과 코르박이 모두 파워 코스믹의 힘을 얻은 후에 코르박이 패배하고, 히어로들은 지구로 돌아왔다. 그러나 우주적 힘을 얻은 아이언맨에 대한 걱정으로 다시 모인 그들은 힘을 합쳤다. 아이언맨의 동료들이 닥터 둠과 공모하여 그를 함정으로 유인해 우주의 힘을 빼앗으려 하자, 파워 코스믹으로 인해 오염된 아이언맨은 그들을 모두 죽였다. 정신적 타락에서 벗어난 아이언맨은 파워 코스믹으로 자신이 죽은 모든 이들을 되살린 뒤에 그 힘을 포기했다.
 
덧붙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중에게 공개된 많은 전쟁 이야기는 만화책의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미국의 전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선전용으로 변형된 부분이 많다. 따라서 토치의 전시 활약상, 특히 영 얼라이즈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는 사실에 근거한 기록이 아니라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꾸민 허구인 경우가 있다. 어느 정도까지가 사실이고 허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니셔티브 훈련 시설인 캠프 해먼드는 휴먼 토치 짐 해먼드에서 이름을 따왔다. 또한 경내의 해먼드 동상에는 “짐 해먼드, 마블스의 첫 번째(JIM HAMMOND, THE FIRST OF THE MARVELS)”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휴먼 토치 코스튬
히어로스타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