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브래독 경과 엘리자벳
브래독 부부의 장남인 제이미는 쌍둥이인 동생들보다 거의 10살이나 나이가 많았고, 서로 매우 가까운 쌍둥이들을
보며 항상 소외감을 느꼈다. 그는 성장한 후 금융 천재로 이름을 떨쳤고 자동차 경주로도 성공했다. 제이미의
브래독 인더스트리는 번창했으며 잘생기고 성공한 남자는 인기 있는 인물이 되었다. 닥터 신(Dr. Synne)은
그를 표적으로 삼았고, 동생 중 벳시를 조종해서 나머지 형제들을 공격하도록 시켰다. 동생 브라이언이 캡틴
브리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제이미는 여러 차례 그를 도왔다.
제이미는 여가 시간에 불법적인 도박을 하기 시작했고 빚은 쌓여갔다. 이로 인해 돈을 빚지게 된 사람들의
위협을 받게 되고 퍼스트 폴른이라는 우주 존재를 만났을 때 친구 세 명이 실종되었다. 제이미는 붙잡혀 고문을
받았다.
곧 제이미는 빚을 갚기 위해 다양한 불법 활동에 연루되었다. 사소한 범죄로 시작하여 결국 강도, 살인,
아프리카에서의 노예무역까지 손을 댔다. 아프리카의 과학자이자 마법사인 닥터 크로커다일은 제이미를 납치하고,
동생 브라이언에게 전화를 걸도록 했다. 크로커다일은 브라이언에게 환각을 통해 제이미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반응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그가 결백하다고 확신한 크로커다일은 브라이언에게 형에 대해 말했고, 충격을
받은 브라이언은 분노하여 형을 죽이려고까지 했다. 브라이언은 제이미를 크로커다일의 손에 맡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크로커다일의 치료는 제이미를 미치게 만들었다. 이제 제이미는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단지 자신이 꾸고 있는
꿈일 뿐이며 현실을 왜곡하는 능력이 깨어났다고 믿었다. 자신의 세계의 제이미의 힘을 알고 있는 샛-어-9(Sat-Yr-9)은
코트니 로스의 신원을 훔치고, 제이미를 구출하기 위해 테크넷을 고용했다. 크로커다일이 테크넷에게도 제이미의
범죄를 폭로하자 그들은 제이미를 버렸지만, 제이미는 그들을 물리치고 이 사건에 대한 기억을 지웠다. 그리고
크로커다일을 진짜 아기 악어로 변신시키고 샛-어-9과 함께 떠났다. 브래독 저택으로 돌아온 제이미는 자신의
현실 왜곡 능력으로 모든 것을 젊었을 때의 모습으로 되돌리고, 심지어 가정부 에마 콜린스를 부활시키기까지
했다.
샛-어-9은 제이미의 현실 왜곡 능력을 사용하여 런던의 범죄자 빅슨을 개로 바꾸고 자신의 조수 나이젤 프로비셔를
빅슨의 복제품으로 만들었다. 이를 통해 빅슨의 범죄 제국을 장악할 수 있었다. 그들은 브라이언이 합류한
슈퍼히어로 팀인 엑스칼리버를 기습 공격하기 위해 자원을 사용했다. 잠복 중에 제이미가 알리산드 스튜어트를
죽였다. 브라이언의 여자친구인 메건이 제이미의 힘에 면역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여동생 벳시가 텔레파시
칼을 사용했을 때 패배했다. 샛-어-9은 의식을 잃은 제이미를 데리고 탈출했다. 제이미는 수년간 혼수상태에
있었으며 샛-어-9에게 버림받은 것으로 보이며 치료를 위해 뮈어 섬으로 이송되었다.
제이미는 미스틱의 뮈어 섬 폭격 당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살아남았다. 제이미는 브래독 저택으로
돌아갔고, 스칼렛 위치의 뮤턴트 세상이 펼쳐졌을 때 동생들을 돕기 위해 다시 나타났다. 그는 X-멘에게
나타나서 자신이 벳시의 부활에 책임이 있음을 밝혔다. 그러면서 퍼스트 폴른과 실종되었던 친구들인 포세이큰(Foursaken)과의
전투를 돕기 위해 벳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포세이큰은 제이미가 네 번째 멤버가 될 예정이었기 때문에
합류하기를 원했다. 마지막 순간에 제이미는 퍼스트 폴른을 상대로 자신의 여동생을 이용하기를 꺼리는 것처럼
보였고, 자신이 직접 처리하는 동안 벳시와 다른 X-멘을 뉴욕으로 돌려보냈다.
얼마 후 제이미는 캡틴 브리튼 군단에 합류하여 아더월드가 공격 받을 때 그들을 도왔다. 그러나 스타라이트
성채에 들어가 멀티버스를 장악하려는 공격자의 정체는 악마 염소 호로암스(Horoam'ce)에게 빙의된 나이
많은 제이미였다. 그를 막기 위해 벳시는 형을 죽이지 못하는 브라이언을 통제하고 그로 하여금 제이미의 목을
부러뜨리고 나이 든 버전을 존재에서 지워야했다.
제이미는 나중에 알 수 없는 수단을 통해 다시 살아났고 흑마법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런던에 있는 동안
그는 세뇌시킨 아이들과 충성스러운 추종자들을 이용하여 블랙 위도우가 소유한 스페이스 스톤을 찾기 위해 뒤쫓았다.
블랙 위도우가 그의 은신처에서 마주했을 때, 6차원에서 온 독사 애스프에 물려 천천히 중독되어 죽어가게
되었다. 블랙 위도우는 제이미의 추종자들을 제거한 후 그를 벽속으로 텔레포트시켰다. 제이미는 피를 흘렸고,
몸이 그들을 막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피에서 더 많은 독사가 나타났다. 블랙 위도우는 마법사 멀린의 도움을
받아 독사들을 처리하고 제이미에게 조종당하던 아이들을 구출했으며, 자신도 독에게서 구출되었다. 제이미는
죽었다고 알려졌다.
제이미는 새로 건국된 뮤턴트 주권 국가인 크라코아에서 부활 정책에 따라 되살아났다. 아더월드와의 가족 관계로
인해, 아더월드와 크라코아를 통합하려는 아포칼립스는 제이미를 아발론의 통치자로 선택했다. 동생 브라이언이
체포되어 고문을 당하고 캡틴 브리튼 임무에서 해방된 뒤에 모건 르 페이가 그를 캡틴 아발론으로 통제하자,
벳시는 브라이언의 권리의 애뮬릿을 가져와 캡틴 브리튼의 역할을 맡았다. 벳시는 이 새로운 지위로 아발론의
통치권을 놓고 모건의 챔피언인 브라이언에게 도전할 수 있었다. 벳시는 뮤턴트 능력과 캡틴 브리튼의 능력을
결합하여 우위를 점했고, 마지못해 동생을 죽이고 전투에서 승리했다. 그런 다음 제이미는 브라이언을 부활시켜
그가 받고 있던 정신조종을 제거하는 동시에 아발론의 새로운 왕이 되었다. 제이미는 왕족이라는 새로운 지위를
이용해 크라코아 시민을 위한 특별 크라코아 관문을 세우고, 마법 도서관과 아발론 국가에 대한 접근권을 제공하는
등 크라코아의 동맹자 역할을 했다.
왕좌에 앉는 것이 지루해진 그는 장난 삼아 현실 조작 능력을 사용하여 아발론의 일부를 자신의 의지와 원하는
대로 변화시켰다. 장난이 점점 악의가 되면서, 그는 아더월드의 나머지 세계와의 전쟁을 구상했다. 그는 파괴된
캡틴 브리튼 군단을 대체하기 위해 포켓 현실을 만들고, 이 버전의 엑스칼리버를 각기 캡틴 브리튼으로 만들었다.
이런 현실의 조작은 간과되지 않았으며, 새터나인은 제이미가 계획한대로 그가 만든 새로운 캡틴 브리튼 군단의
침입을 감지하고 전쟁을 선포했다. 새터나인과 엑스칼리버는 제이미의 계획을 좌절시켰고, 새로운 군단은 투옥되었다.
새터나인이 개최하는 텐 오브 소즈 토너먼트가 시작되기 전에 제이미와 그의 가족은 다가올 전투를 준비하기
위해 새터나인의 성으로 초대를 받았다. “캡틴 브리튼 군단”"이 포로에서 탈출하면서 그들은 잠자는
제이미에게 책임을 묻고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들의 전투 외침에 제이미가 깨어나 주빌리 버전의 캡틴
브리튼을 죽일 정도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새터나인은 크라코아와 아멘트의 전사들에게 양측이 상대방의
땅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일련의 도전 과제를 선포했다. 이로 인해 헬리온스는 상대 팀을 속여 죽이려고
했다. 그들은 제이미를 만나기 위해 아발론으로 왔고, 미스터 시니스터는 제이미에게 그의 망토와 그가 선택한
복제품의 형태로 호의를 베풀겠다고 약속했고, 제이미는 시니스터에게 세계 최고의 조랑말 중 하나를 선물했다.
도전 중 하나에서 제이미는 벳시와 이스카의 싸움을 구경했지만 벳시는 결국 유리 같은 조각으로 부서져 죽어갔다.
패배로 인해 슬퍼하면서도 그는 이스카의 승리에 큰돈을 걸었다. 잃어버린 여동생은 크라코아의 업데이트된 부활
정책으로 인해 부활할 자격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여 벳시를 찾거나 부활시킬 생각을 했으나
브라이언과 그의 가족의 반대에 부딪혔다. 대신 시니스터에게 이전 벳시와 똑같은 새로운 벳시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나중에 헬파이어 갈라에서 다른 많은 오메가 레벨 뮤턴트와 함께 매그니토에게 소환되어 화성을 테라포밍할
수 있었다. 화성은 이제 아라코의 새로운 고향이 되었다. 그는 그것을 보호할 사명을 띠고 크라코아와 아라코,
그리고 새로 거주하는 행성 사이의 통신을 위해 픽VII(나중에 킵으로 명명됨)의 복사본을 탄생시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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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제이미는 망토를 좋아하는데, 자신이 직접 만들기보다는 다른 사람과 물물교환을 하는 것을 선호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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