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19.09.16
저거너트 Juggernaut (신상)
본명: 케인 마르코(Cain Marko)
다른 이름: 캔헤드(Can-Head), 얼티밋 저거너트(Ultimate Juggernaut), 캡틴 유니버스(Captain Universe), 커스(Kuurth)
직업: 모험가, (과거에 용병, 군인, 범죄자)
소속: 시토락의 제자, X-멘, (과거에 미 육군, 블랙 톰 캐시디의 파트너,
이그젬플라즈,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  뉴 월드 오더, 엑사일즈, 리전 어커시드, 썬더볼츠, 워디)
출신지: 캘리포니아 버클리
가족: 찰스 자비에(Professor X, 의형제), 데이비드 찰스 할러(Legion, 조카)
: 파랑 모발: 빨강
첫등장: X-Men #12 (July, 1965)

초능력

크림슨 젬이 영혼과 결한 시토락의 아바타로서, 거의 무제한의 힘을 지녔고 물리적 공격에 타격을 입지 않는다.
또한 지치지 않는 체력,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힐링 팩터를 가졌으며 호흡과 수면, 음식물 섭취가 필요 없다.
불로불사, 모든 독소, 독극물, 질병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다. 자신 주위에 역장(방어막)을 생성할 수 있다.
일정한 방향으로 전진하기 시작하면 그 움직임을 멈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능력

싸움실력.
무기/장비
크림슨 코스모스 아머(Crimson Cosmos Armor): 정신공격에도 저항할 수 있는 크림슨 코스모스 차원의 신비한 금속으로 만들어진 아머와 정신공격을 막아주는 헬멧. 의지력으로 소환하거나 제거할 수 있다.
(과거에) 한때 시토락의 능력을 잃었을 때 착용했던 불안정한 분자로 만든 아머.
커스(Kuurth)의 망치.
한계

힘을 시토락에게 허락받은 방식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제대로 작용하지 않아 일부만을 사용하게 된다.
(과거에) 정신공격, 마법공격.
 
케인 마르코는 원자를 연구하는 과학자 커트 마르코 박사와 마조리 마르코의 아들이다. 부부는 별거했지만 케인이 세 살 때 마조리가 사망하면서, 케인은 기숙학교에 보내졌다. 퇴학을 당하고 학교를 옮겨서 또 퇴학당하는 일이 반복되었다.
마르코 박사의 부유한 동료 과학자 브라이언 자비에 박사가 사고로 죽자, 마르코 박사는 재산을 노리고 자비에의 미망인인 샤론 자비에와 재혼했다.
결혼 후 샤론의 커다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 저택으로 이사했고, 케인이 또 퇴학을 당하자 집으로 데려왔다.
마르코 박사는 온순하고 똑똑한 샤론의 아들 찰스 자비에에게 잘 대해주었고, 케인은 어린 찰스를 질투해서 괴롭혔다.
한편 박사는 몰래 케인을 때리곤 했다. 찰스가 열 살쯤 되자 텔레파시 능력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케인이 아버지에게 얻어맞은 후의 허탈한 생각과 감정을 똑같이 경험할 수 있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어린 찰스는 케인의 마음과 접촉을 끝내거나 통제할 수가 없었다. 케인은 찰스가 자신의 마음을 읽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수치를 느꼈다.

얼마 후, 샤론은 찰스를 남겨두는 것을 가슴아파하면서 세상을 떠났다. 찰스는 새아버지와 자신을 학대하는 케인과 함께 살게 되었다. 어느 날 케인은 돈 문제로 마르코 박사의 개인 실험실에서 말다툼을 하다가, 알라모고르도의 사고 당시 아버지가 자비에 박사의 ‘사고’에 관련이 있다며 비난했다. 마르코 박사는 즉시 부인하며 케인의 멱살을 잡고 다시는 그런 말을 하지 말라고 소리 질렀다. 그러나 찰스는 문 밖에서 이야기를 엿들었다.
케인은 병에 든 녹색 용액을 집어던져 화학물질을 실험실 전체에 쏟아버렸다. 서로 다른 물질들이 섞이면서 격렬한 폭발이 일어나 실험실이 화염에 휩싸였다. 마르코 박사는 간신히 케인과 찰스를 화재에서 구해냈지만, 그 자신은 연기 흡입으로 인해 사망했다. 마르코 박사는 죽어가면서도 찰스에게 자비에 박사를 구할 수 있었지만 구하지 않은 것에 대한 용서를 빌었고, 또한 케인에게 텔레파시 능력을 비밀로 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나 그 자리에 서 있던 케인은 이 이야기를 듣고 찰스가 고의로 자신의 생각에 침범했다고 믿게 되었다. 그때부터 찰스를 적으로 여겼다.

계속해서 자비에 저택에서 살던 케인은 찰스의 학업과 운동성적은 물론 점점 발달하는 텔레파시 능력에 대해 점점 더 분개하게 되었다. 찰스는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에 입학했다. 케인은 어느 날 찰스를 지나치게 몰아세우며 싸웠으나, 찰스가 쉽게 이겼다. 케인은 결국 집을 떠나 용병이 되었다. 그러나 자신이 싸우던 혁명군이 패배하는 바람에 제3세계에서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그 안에서 동료 용병 블랙 톰 캐시디(Black Tom Cassidy)와 친구가 되었다.

나중에 케인과 찰스는 미군 부대에 입대하여 우연히도 함께 한국으로 파병되었다. 케인은 포격을 받고 도망쳐버렸고 찰스는 그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뒤를 쫓았다. 케인은 한 동굴로 들어갔다가 강력하고도 신비한 존재인 시토락(Cyttorak)의 숨겨진 사원을 발견했다. 그는 신상의 무릎에 있는 빛나는 루비를 충동적으로 집어 들었다. 루비에 씌여진 신비한 문자는 신기하게도 머릿속에서 영어로 보였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
“이 보석을 만지는 자는 시토락의 크림슨 밴드(Crimson Bands of Cyttorak)의 힘을 가질 것이다. 그러므로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영원히 멈출 수 없는 인간이 될 것이다.”
찰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보석의 신비한 힘은 케인을 더 크고 초인적인 존재로 변화시켰다. 바로 그때, 적군의 고공폭격이 동굴을 무너뜨렸고, 케인은 수천 톤의 바위 밑에 깔리고 말았다. 찰스는 살아남아 홀로 부대로 돌아갔다.

공기나 음식이 없어도 죽지 않는 저거너트가 된 케인은 엄청난 힘으로 스스로 파헤치고 나왔다. 그는 자신의 영혼을 시토락에게 바쳤다. 보석을 한국에 남겨둔 채로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함께 살던 저택에서 영재들을 위한 학교를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찰스를 공격해서 죽이려 했다. 저거너트 헬멧은 정신능력을 막아주는 효력이 있었다. 찰스와 그의 X-멘은 케인을 막아낼 수가 없었다. 찰스가 판타스틱 포의 휴먼 토치(Human Torch)에게 도움을 청해 헬멧의 리벳들을 태워버린 뒤에 X-멘이 헬멧을 벗겨낼 수 있었다. 찰스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진 케인은 저택 지하실에 갇혔다.
찰스는 케인으로부터 이 신비한 힘을 제거하려다가 둘이 함께 장치 안에 갇혀버렸고, 팩터 쓰리(Factor Three)라는 테러 조직이 개입하는 바람에 케인은 깨어나서 한동안 찰스의 텔레파시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X-멘을 물리친 케인은 팩터 쓰리로부터 가입 제의를 받았다. 그는 그들과 합류하려다가 X-멘에게 속아 시토락이 거주하는 크림슨 코스모스(Crimson Cosmos)로 보내졌다.

지구로 돌아가는 길을 찾으려던 케인은 나이트메어(Nightmare)의 영역인 드림 디멘션(Dream Dimension)으로 가서, 이터니티(Eternity)를 구하려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도와 싸웠다. 이터니티를 무사히 구출한 후, 케인은 이번엔 이터니티를 없애려 공격했다가 크림슨 코스모스로 다시 추방되었다. 결국 복수를 향한 강렬한 열망으로 인해 그는 버몬트 주 러틀랜드로 돌아올 수 있었다. 크림슨 코스모스에 있는 힘들은 그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케인이 빠른 속도로 늙어서 죽어가고 있다고 믿게 만들었다. 케인은 버몬트에 혼란을 일으키고 증오를 통해 젊음을 되찾았다.
러틀랜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찾아온 X-멘 출신의 비스트는 케인과 싸웠다. 케인이 우세했지만 비스트의 야수같은 새로운 모습이 코스튬이 아니라 진짜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증오가 공포심으로 바뀌었다. 그는 다시 노화가 진행되었고 죽기 전에 포털이 하나 나타났다. 케인은 포털 안에 갇혔다가 다시 젊어져서 돌아왔다.

피터 코르보 박사는 헐크를 케인의 신비한 차원에 가두려다가 우연히 케인과 헐크의 위치를 바꿔버렸다. 졸지에 헐크버스터 기지의 격리실에 감금되어버린 케인은 탈옥을 시도했고, 코르보는 과정을 반대로 해서 헐크와 케인을 함께 격리했다. 두 사람은 함께 탈옥하여 존 암브루스터 대령의 부대를 진압했다. 그러나 케인이 민간인들에게 위협을 하기 시작하자 헐크는 그와 싸우기 시작했다. 막상막하의 대결을 벌이던 둘의 균형은 헐크가 케인의 헬멧을 잡고 빙빙 돌리기 시작하면서 깨졌다. 헐크가 공격하는 속도와 위력은 케인의 헬멧을 벗기고 그를 산으로 날려버렸다. 결국 X-멘이 도착하여 찰스가 정신력으로 그를 제압했다.

그 후, 케인은 풀려나 시아(Shi'ar) 행성의 에릭 더 레드(Erik the Red)에게 블랙 톰과 함께 고용되어 X-멘을 죽이는 임무를 맡았다. 두 사람은 밴시(Banshee)의 성에 함정을 파놨고 케인은 콜로서스와 처음 만났다. 케인이 콜로서스를 비롯한 X-멘을 제압했지만 블랙 톰이 성 아래의 물속으로 던져지자 그를 구하러 뛰어들었다.
두 사람은 다시 뉴욕에 나타나 마담 웹을 납치하려 했다. 마담 웹의 예지력을 비롯한 정신력이 X-멘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서였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이 이를 막으려 들었고, 케인을 젖은 시멘트 웅덩이에 처넣어버렸다.

패배를 잊기 위해 맨해튼의 한 바를 찾은 케인은 우연히 X-멘과 마주쳤다. 콜로서스가 실수로 그의 맥주를 쏟자 케인은 콜로서스를 때렸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던 울버린과 나이트크롤러에게 또 맞고 싶은 사람 있는지 물어본 후, 아니라는 대답을 듣자 맥주값을 지불하고 떠났다.

케인은 블랙 톰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주기 위해, 그의 방어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석을 찾아서 주려고 한국으로 갔다. 국군을 통해 보석을 회수하여 돌아온 그는 블랙 톰에게 줬고, 블랙 톰은 저거너트로 변신했다. 그러나 두 사람 모두 원래 힘의 절반을 나눠 가졌고, 분노하게 된 블랙 톰은 케인을 상대로 싸우기 시작했다. 스파이더맨과 X-멘이 끼어들어 싸움은 중단될 수 있었다. X-멘의 로그가 블랙 톰의 저거너트 능력을 빼앗아버렸고, 케인이 보석을 다시 만지자 모든 힘이 그에게로 돌아갔다.
루비가 자신의 힘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서 빼앗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은 케인은 아무도 사용할 수 없도록 우주로 던져버렸다. 그는 나중에 뉴욕 퍼스트 유나이티드 내셔널 은행에서 목격되었는데, 거기서 합법적인 사업 거래를 하고 있었지만 님로드(Nimrod)에게 공격을 받았다. 이번에는 X-멘이 그를 돕게 되었는데, 대중들에겐 X-멘이 흉악범을 돕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블랙 톰이 스코틀랜드 은행을 터는 동안 케인은 경찰의 주의를 끌고 있었는데, X-멘의 신입 멤버인 대즐러가 그의 앞을 막아섰다. 대즐러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 했지만, 가수이기도 한 대즐러의 굉장한 팬이었던 케인은 이 아름다운 히어로를 해치고 싶어 하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이 일으킨 사고의 피해보상을 하려고도 했다. 대즐러는 자신의 능력을 남김없이 끌어내었다가 쓰러졌다. X-멘은 자신이 대즐러를 죽였다고 생각한 케인을 물리쳤다.

케인은 런던에 있는 최고 보안 교도소인 크로스무어에 갇혔다. 영국의 범죄왕인 빅슨(Vixen)은 케인을 풀어주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다. 크로스무어의 벽을 부순 케인은 죄수들이 탈옥할 수 있게 하고 교도관들을 때려눕혔다. 또한 빅슨의 부하들이 제트팩을 달고 멀리 날아가는 동안 대부분의 탱크를 파괴했다. 그리고 앞을 막아선 캡틴 브리튼을 제압했지만 엑스칼리버(Excalibur) 팀에게 패하여 감금되었다.
막을 수 없는 저거너트의 명성은 널리 퍼져서, 로키가 그를 크로스무어에서 퀸즈로 텔레포트시켜 보냈다. 로키의 목적은 날뛰는 케인이 토르를 상대하는 것이었다. 예상대로 토르가 저지하러 나타났지만 케인은 토르를 이길 수 있었다. 그러나 뉴 워리어즈 팀이 나타나면서 토르에게 회복될 시간을 벌어주었고, 케인은 녹슨 금속에 뒤덮이게 되었다. 금속이 냉각된 후, 토르는 케인을 우주에 있는 소행성에 임시로 가두었다.

시토락의 보석은 노바가 지구로 돌려보냈기 때문에 우주에 없었다. 스티비라는 이름의 어린 소년이 이 힘을 받았는데 케인으로부터 힘을 흡수하고 있었다. 케인은 한 행성을 전복시키고 지배자가 되었다. 토르가 엑스칼리버와 함께 찾아와 케인이 펼친 방어막을 부수고 케인을 심우주의 또 다른 행성으로 텔레포트시켰다. 블랙 톰은 그를 지구로 데려오기 위해 아리아나 얀코스가 만든 차원간 텔레포터를 사용했다. 아리아나의 회사가 매각되는 것을 막아주는 조건이었다.
이 장치 덕분에 케인은 돌아올 수 있었다. 블랙 톰은 아리아나를 돕기 위해 세계무역센터에서 구매 희망자들을 인질로 잡았으나 사촌인 뮤턴트 사이린(Siryn)이 방해했다. 지구로 돌아온 것이 기뻤던 케인은 건물 밖에서 사이린과 싸웠으나 X-포스의 워패쓰가 사이린을 지원하러 오자 불리함을 깨달은 블랙 톰은 폭탄을 터뜨려 세계무역센터를 파괴했다. 케인은 블랙 톰을 돕기 위해 X-포스와 스파이더맨을 상대로 싸웠다. 케이블의 총에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진 블랙 톰은 데드풀이 나타나 미스터 톨리버의 도움을 받아 텔레포트로 데려갔고, 밖에서 싸우고 있던 케인은 미스터 톨리버에게로 보내버렸다.

케인은 처음에 스티비에 의해 궁지에 몰렸지만, 두 번째 만나서 다시 자신의 힘의 원천을 되찾았다. 스티비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에는 보석이 케인의 몸과 결합되어 더 이상 코스튬이 없이도 모든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단 텔레파시를 막아주는 헬멧은 여전히 필요로 했다.
이후 크림슨 코스모스로 소환되어 닥터 스트레인지와 노바가 시토락의 사제 겸 성직자가 되는 것을 저지하는 것을 도왔다. 시토락은 보석이 박힌 뾰족한 헬멧 같은 모자를 쓴 엘프와 비슷한 형상으로 나타났는데, 이 새로운 돌이 자신의 능력을 더 키워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아무런 차이도 느끼지 못했고, 닥터 스트레인지와 노바가 협력하여 자신에게 맞설 때 갖고 있던 보석을 떨어뜨리게 했고, 보석은 정당한 장소로 돌아왔다.
그는 몇 년에 걸쳐서 스파이더맨, 헐크, 스파이더 우먼, 어벤저스 등과 몇 차례 충돌했다.

차원 법률회사 랜도, 럭맨 앤드 레이크(Landau, Luckman & Lake)의 요원인 조 쿨로덴이 부주의하게도 케인을 다른 차원으로 이송시켜버렸다. 조 쿨로덴은 시간여행 빌런인 제너시스(Genesis)에 대한 정보를 케인이 가졌고, 그가 어디든지 자신을 이송시켜주길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다른 차원에서, 케인은 다른 초인적 존재들과 마주쳤다. 그리고 리퍼와 시에나 블레이즈를 비롯한 자신의 차원으로부터 추방된 다른 이들과 함께 엑사일즈(Exiles)라는 팀을 이루었다. 케인은 놀랍게도 훌륭한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새 리더가 되었다. 엑사일즈에 있는 동안 그의 능력은 전보다 낮은 수준인 것처럼 보였으며, 불을 일으키는 아름다운 앰버 헌트와 사귀게 되었다. 그는 여러 빌런들이 보낸 암살자의 공격을 받게 되었는데, 암살자는 바로 같은 팀의 리퍼였다. 케인과 리퍼는 트레이즈멘이라는 존재들을 설득하기 위해 케인의 죽음을 연출했다. 그 결과, 케인은 리퍼, 시에나 블레이즈와 함께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다.

찰스와 매그니토의 정신의 혼합체가 온슬로트(Onslaught)라는 정신체로 나타나 세계정복에 나섰다.
자신의 군대를 결성하기 위해 요원들을 찾던 온슬로트는 케인에게 처음으로 접촉을 해왔다. 케인은 거절했지만 온슬로르 죽지 않을 정도로만큼 때리고 나서, 자신의 정체에 대한 저거너트의 지식을 지워버렸다. 케인은 X-멘에게 도움을 청했고, 진 그레이가 텔레파시를 통해 모든 진실을 알아냈다.
고머 디 에인션트(Gomurr the Ancient)와 닥터 스트레인지는 자연의 균형을 되돌리기 위해 보석으로부터 케인을 해방시키려 했다. 온슬로트는 케인의 몸에서 보석을 떼어내어 그 안에 케인을 가두어버렸다. 그 안에서, 케인은 자신이 시토락의 아바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시토락은 케인의 형태를 지배하려고 했으나, 그는 순수한 의지의 힘으로 이 악신을 물리치고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다.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해졌지만 이 증폭된 능력을 완전히 통제할 수는 없었다.

이러는 한편, 케인은 오지만디아스의 팀 뉴 월드 오더(New World Order)에 합류하여 X-멘에 맞섰다.
그리고 당시 죽은 것으로 여겨졌던 찰스가 소유하던 웨스트체스터 저택(X-멘의 본부)에 대한 법적인 소유권을 주장했다.
하지만 저택은 거의 파괴되었고 모든 하이테크 무기와 장치는 제거되어버려, 그는 단념했다.

나중에, 케인은 시토락의 두 번째 보석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자신이 처음 찾았던 한국의 사원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그것은 시토락의 루비의 능력을 찾고있던 사이비집단 체조도(Chejo-Do)의 함정이었다. 그들은 저거너트의 능력을 자신들의 루비에 짜내어 집어넣었다. X-멘과 블랙 톰이 그를 구출했다. 케인은 두 번째 루비의 능력을 주장했으나, 루비는 저거너트로서 그를 장악한 사악한 정신에게 소유되었다.
그 영향 아래, 케인은 정신의 숙적인 트라이언(Trion)을 없애기 위해서 차원간의 벽을 통해 활동하기 시작했다. 블랙 톰과 X-멘, 다른 차원의 사람들은 저거너트를 사악한 정신으로부터 풀어주고, 지구로 함께 돌아왔다.

옥테센스(Octessence)라는 여덟 신들은 모두 지상에 묶여 있는 아바타를 가지고 있었고, 시토락도 그중 하나일 뿐이었다. 이그젬플라즈(Exemplars)라는 이 아바타들은 인류를 노예로 만드는 기계를 건설하면서 케인의 도움을 받았다. 이들이 마지막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케인은 내면으로 깊이 빠져 들어갔다가 시토락과 충돌했다. 찰스는 케인의 전투를 돕기 위해 정신 속으로 들어갔지만 이그젬플라즈의 베들럼이 그의 존재를 감지하고 쫓아냈다. 그래도 찰스가 케인의 머릿속에 잠깐 머문 덕분에 그는 정신력을 되찾을 수 있었다. 시토락을 물리친 케인은 기계를 파괴하고, 아바타들을 하나씩 차례대로 물리쳤다.

지각이 있는 우주선인 프로쉬(Prosh)는 셀레스티얼 감옥의 경계에서 탈출하여 지구로 왔다. 그리고 인류 진화 보존의 열쇠를 발견하기 위한 시간여행을 하는 그룹을 조직했는데, 케인과 피닉스, 아이스맨, 미스틱, 토드가 포함되었다. 그들의 임무는 수백만 년 동안 드러나지 않은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하는 것이다. 모든 체력을 다 쓴 케인은 힘에 대한 열망에도 불구하고 초자연적으로 강화된 능력을 낭비했다. 프로쉬는 현대에 그의 팀을 다시 불러 모았고, 그들은 인류와 뮤턴트의 자연적 진화를 통제하려는 스트레인저(Stranger)라는 외계인을 물리쳤다. 이 일로 인해 케인은 적어도 뮤턴트의 곤경에 대해서 전보다 더 이해하게 되었다.

케인은 초능력 현상금 사냥꾼으로 초인활동위원회(Commission for Superhuman Activities)를 위해 종사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직업은 잠시뿐이었고, 결국 블랙 톰과 다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다. 둘은 한때 율리시즈라는 수수께끼의 빌런에게 고용되어, X-멘의 리더인 사이클롭스를 죽이려고도 했다.
블랙 톰이 식물을 바탕으로 한 능력이 나타나고 이를 제어할 수 없게 되자, 그를 막기 위해 X-멘을 도왔다. 그들은 함께 블랙 톰을 물리쳤고, 케인은 그를 떠나 자비에 교육원에 머물렀다. 그는 찰스와 화해하고 X-멘에 합류했다.
그는 저택에서 자신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스퀴드보이(Squidboy)를 비롯한 여러 사람과 친구가 되었다. 나중에는 자신의 범죄행위들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 체포된 뒤, 변호를 맡은 제니퍼 월터즈(쉬헐크)와 하룻밤을 보내기도 했다. 당시엔 몰랐지만 사실 이 제니퍼는 지구 A라는 대체 현실에서 온 쉬헐크였다. 케인은 놀랍게도 그간 저지른 모든 범죄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아 풀려날 수 있었다.

블랙 톰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자, 케인은 그의 새로운 브라더후드 오브 뮤턴츠 팀에 합류했다. 사실 기회를 엿보다가 X-멘에게 경고할 의도였다. 브라더후드의 회의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스퀴드보이는 케인이 X-멘을 배신했다고 여겨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짜증이 난 블랙 톰이 소년을 죽이자,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케인은 자신의 옛 친구를 죽이려고 했다. 2대 손(Xorn)이 블랙홀로 브라더후드 전원을 빨이들이자, 함께 빨려 들어간 케인은 또 다른 첩자인 녹턴(Nocturne)이 무사하도록 신경 쓰고 모두가 살아남는다면 다시는 X-저택을 공격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받았다.
그와 녹턴은 결국 모조월드(Mojoworld)에 도착해 지배자인 모조의 소유물이 되었다. 탈출하기 위해 녹턴은 모조의 심복인 스파이럴을 조종하고 X-멘의 훈련실인 데인저룸으로 통하는 포털을 열어 팀과 재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스파이럴은 생각보다 자신의 몸을 잘 통제하고 있었고, 이것은 X-멘에게로 가기 위해 일부러 지켜본 것이었다. 스파이럴은 모조도 건너올 수 있도록 포털을 열어 두었다. 모조는 X-멘을 아기인 X-베이비즈(X-Babies)로 만들었지만 그들은 그의 군대를 간신히 제압할 수 있었다. 여전히 스퀴드보이의 죽음에 대해 극도로 죄책감을 느끼고 있던 케인은 그 소년의 마지막 말이 자신을 혐오하는 내용이었음을 되새겼다. 그래서 그는 어린이로 남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고 생각했다. 그러나 스톰은 그를 위로하며 그렇게 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X-멘은 다시 어른이 되었고 케인도 팀에 남았다.

스칼렛 위치가 대다수 뮤턴트를 없애버린 후, 케인은 런던에서 새로이 결성된 엑스칼리버에 합류했다.
다시 시토락의 보석을 소유하게 된 케인은 아직 그 힘을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 헐크가 찰스에게 복수를 하려고 나타났을 때, 케인도 그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으나 헐크에게 쉽게 패하고 말았다. 시토락이 케인에게 나타나 그 이유를 설명해주었다. 자신만의 욕망을 위해서 활동하는 것이 시토락의 아바타로서의 역할이지 영웅적인 목적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납득한 케인은 시토락의 아바타로서의 역할을 받아들이고 풀파워를 얻었다. 이번엔 헐크가 그를 쉽게 이길 수 없었다. 헐크는 케인의 가속도를 이용해 그가 현장을 벗어나도록 만들고 그 사이에 도망쳐버렸다. 케인은 찰스의 감사 표현을 거절하고, 자신을 찾으러 누굴 보낼 생각을 하지 말라고 경고한 뒤에 떠났다.

X-멘은 헐크의 아들인 스카아르(Skaar)의 훈련의 일환으로, 그와 맞붙어 싸웠다. 그러나 스카아르에게 맞고 대기권 밖으로 날아갔다. 의식을 잃은 그를 스파이더맨이 발견했다. 정부는 그를 데려가 교도소에 감금했다.
스파이더맨이 그를 찾아가 누가 이런 짓을 했는지 물어보려 했을 때, 새로운 캡틴 유니버스(Captain Universe)가 감방에 침입하여 케인을 죽이겠다고 주장했다. 스파이더맨은 캡틴 유니버스가 전에 마담 웹을 두고 자신과 케인이 싸움을 벌일 때 삶을 망친 윌리엄 응웬이라는 사람으로, 케인에게 복수를 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가 당시 망가진 뉴욕 시 밑의 지표층을 고치는 대신 케인을 죽이려들자, 캡틴 유니버스에 깃들어 있던 유니파워는 응웬을 떠나 케인에게로 들어갔다. 캡틴 유니버스가 된 케인은 자신 때문에 손상된 지표층을 수리했다. 유니파워는 다시 케인을 떠났다.

루크 케이지가 새로운 썬더볼츠(Thunderbolts) 팀을 맡게 되었을 때, 저거너트도 멤버가 되었다.
스카디(Skadi)가 아스가르드 공포의 신인 서펜트를 해방시키자, 서펜트는 지구로 일곱 개의 망치를 불러들였다. 당시 래프트 교도소 옥상에 있던 케인은 곁에 떨어진 망치를 보고 집어 들었다가 워디(Worthy) 중 하나인 돌의 파괴자 커스(Kuurth, Breaker of Stone)로 변신했다. 그는 래프트를 심하게 손상시켜 많은 죄수들이 탈출할 수 있게 한 뒤에 날아갔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에서 100킬로미터 떨어진 주유소를 공격하여 워디 동료들을 얻었다. 그가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계속 나아가자 경찰대는 고속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막으려 했으나 어림없었다. 동료들이 반뮤턴트 시위대의 영향력을 얻은 후에 사이클롭스와 키티 프라이드, 콜로서스, 아이스맨으로 이루어진 X-멘의 공격을 받았다.
콜로서스가 쿠르트의 헬멧을 간신히 깨뜨린 덕분에 그 틈으로 에마 프로스트가 텔레파시로 그를 조종했다. 매그니토가 이 팀에 합류했는데 그의 자력으로도 커스의 망치를 막을 수 없었고, 오히려 키티 프라이드 덕분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첫 번째 팀은 커스를 저지할 수 없었고, 그 다음 엔젤, 캐논볼, 스톰, 대즐러로 구성된 비행 멤버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 기간 동안, 호프 서머스는 거의 모든 X-멘의 힘을 흡수하고 케인과 싸워 헬멧을 벗길 수 있었다. 그 후 에마 프로스트가 그의 정신을 지배하려 했지만 커스와 그의 동료들에게 제압당했다. 어벤저스와 워디의 마지막 전투에서, 우르 금속으로 만든 아머를 입은 울버린에게 커스가 패배했다. 토르가 서펜트를 죽이자 망치를 잃은 그는 시토락의 은총마저 이미 잃은 상태였으므로 래프트에 재수감되었다.

교도관 둘이 힘을 잃은 케인을 비웃었을 때, 존 워커 소장이 나타나 그들에게 훈계하고 나서 해임했다. 그리고 워커는 케인에게 썬더볼츠의 자리를 다시 제의했다. 썬더볼츠의 맨씽(Man-Thing)은 간신히 모든 현실의 넥서스(Nexus of All Realities)에 접근하여 케인이 죽은 다른 우주에서 온 시토락을 텔레포트로 가져다주었고, 케인은 다시 저거너트가 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힘은 일시적이었고, 그는 다시 은총을 잃었다.
맨씽은 썬더볼츠를 그들이 선택한 장소로 데려다주겠다고 제안했다. 케인은 저거너트의 힘이 완전히 사라지기 전에 유랑할 수 있는 넓은 풍경이 많은 장소를 선택했다.

저거너트의 힘이 결국 그를 떠났지만, 그래도 케인은 여전히 어느 정도의 힘을 유지하고 있었다. 유타 주의 한 농장으로 이사한 그는 평화롭게 살다가 찰스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시토락이 보석을 다시 지구로 보내 새로운 숙주를 찾고 있을 때, 케인은 물론이고 전 세계의 사람들 몇몇이 그 호출을 들었다. 보석을 파괴하기로 결심한 그는 여러 가지 무기를 들고 배니셔에게 태국에 있는 시토락 사원으로 데려달라고 했다. 그들이 사원에 도착했을 때, X-멘과 많은 사람들이 보석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싸우고 있었다. 배니셔가 텔레포트로 떠나자 케인은 그곳에 있던 용병들과 싸우고 맨킬러(Man-Killer)를 사원 밖으로 날려 보냈다. 그리고 X-멘을 공격하면서 찰스를 죽인 것을 인정하라고 요구하다, 노쓰스타로부터 사이클롭스의 짓이라는 소리를 듣고 공격을 멈췄다.

방금 발견한 보석을 파괴하려던 케인은 역시 보석을 파괴하려는 콜로서스의 공격을 받고, 자신은 그 힘을 원한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싸우다가 리빙 모놀리스(Living Monolith)가 저거너트의 보석과 힘을 차지하자 멈췄다.
X-멘이 새로운 저거너트를 물리칠 방법을 궁리하는 동안 케인은 X-멘과 함께 남아있었다. 콜로서스는 결국 시토락을 소환해 그와 거래를 할 생각을 하게 되었다. 콜로서스는 자신까지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달라고 부탁했지만, 시토락은 다시 케인을 저거너트로 만들어주었다.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힘을 얻은 케인은 리빙 모놀리스를 물리쳤다. 지금 시토락을 죽일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갖게 되었지만, 케인은 오로지 찰스를 죽인 사이클롭스를 죽이고 싶을 뿐이었다.
X-멘은 그를 막으려고 했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콜로서스는 보석을 파괴하려 했던 생각을 일깨워주려 했지만 케인은 말을 듣지 않았다. 케인은 콜로서스를 주먹으로 쉽게 몇 미터 밖으로 날려버리고 다시 공격했지만, 콜로서스는 자신이 서있는 땅을 무너뜨리도록 속여서 케인이 절벽에서 떨어지게 만들었다. 산채로 땅속에 파묻힌 케인은 스스로 파헤치고 나올 수 있었다.

케인은 오랜 친구 블랙 톰과 재결합하여 한 여객선에서 과거에서 온 어린 X-멘과 맞닥뜨렸다. 이 어린 사이클롭스를 어른 사이클롭스로 착각한 그는 복수를 위해 난동을 부렸다. 그로 인해 어린 비스트는 여객선 승무원들과 승객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흑마술을 부려 케인을 지옥을 통과해 시베리아로 보내버렸다.
맨해튼으로 온 케인은 어린 X-멘이 살지 않는 것도 모르고 자비에 교육원을 공격했다. 어른 아이스맨의 손에 패배한 케인은 어벤저스 저택으로 소환되었다. 어벤저스 유니티 디비전 팀의 닥터 부두가 시토락의 호문쿨루스인 시토라(Cyttora)를 소환하면서 함께 불려오게 된 것이었다. 무모한 퀵실버 때문에 팀원인 시냅스가 죽을 뻔하자, 닥터 부두는 시토라에게 케인을 저거너트 아머 안에 봉인하라고 명령하고 추방했다. 나중에 지구로 돌아온 케인은 데드풀의 목에 걸린 2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받으려 했으나 데드풀이 콘크리트 트럭을 몰고 그를 덮쳐 콘크리트에 파묻어버렸다.

다시 시토락의 지구 챔피언이 된 케인은 시토락의 제자들(Disciples of Cyttorak)에 합류했다. 토르가 아스가르디아가 파괴된 후 지구에 떨어진 고대의 마인드 컨트롤 무기인 워록의 눈(Warlock's Eye)을 되찾으러 그들의 사원을 침입했을 때, 케인이 나서서 거부했다. 그 무기는 시토락이 전 세계를 정복하도록 하는데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르의 새 마법 망치는 케인을 물리쳤다.

케인은 매그니토가 이끄는 새로운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의 일원이 되어 나타났다. 그들은 동트란시아의 공군기지를 공격하던 중에 이를 막으러 온 X-멘과 충돌했다. 싸움이 벌어지고 매그니토의 헬멧이 벗겨지자, 그가 진짜가 아닌 매그니토의 클론 조셉인 것이 드러났다. 화가 난 케인은 조셉을 바닥에 쓰러뜨렸고, 같은 팀원의 행동에 놀란 파이로리고 배신자(Pyro)라며 라고 낙인찍으면서 공격했다. 부활한 사이클롭스가 파이로를 때려눕혔고, 케인은 다시 뮤턴트를 위해서 X-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저거너트 코스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