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16.11.18
본명: 줄리아 유지니아 콘월 카펜터(Julia Eugenia Cornwall Carpenter)
다른 이름: 스파이더 우먼(Spider-Woman), 아라크네(Arachne)
직업: 모험가, (과거에 정부요원)
소속: 없음, (과거에 초인활동위원회, 프리덤 포스, 시크릿 디펜더스, 포스 웍스, 웨스크 코스트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의 “시크릿 어벤저스”, 오메가 플라이트)
출신지: 캘리포니아 로스 엔젤레스
가족: 레이첼(딸)
: 파랑 모발: 붉은 금발
첫등장: Marvel Super Heroes Secret Wars #6 (October, 1984)

초능력

예지력, 텔레파시, 텔레포트, 유체이탈
(과거에) 힘, 내구력, 스피드, 반사신경, 치유능력, 촉감이 강화되어 진동만으로도 위험을 예상할 수 있다.
정신능력: 표면에 달라붙을 수 있고, 정신 에너지 밧줄인 사이오닉 웹(Psionic Web)을 발사한다. 이 웹에 닿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다.
능력

맨손 전투
 
마담 웹 Madame Web
 
줄리아는 대학시절의 연인인 래리 카펜터와 결혼해서 레이첼이라는 딸을 낳았다.
줄리아는 미국 정부의 초인위원회(Commission on Superhuman Activities)라는 곳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악랄한 상관인 마이크 클렘슨이 콘클레이브(Conclave)라는 파괴집단의 일원이라는 것을 의심하지 못했다.
대학 동창인 밸러리 쿠퍼는 줄리아에게 신체조건 향상에 대한 연구를 제의했고, 줄리아는 뭔지도 모르는 관련 실험을 당하게 되었다. 실험도중, “실수로” 줄리아에게 거미독과 외래식물 추추물의 혼합물을 주입했고, 그것은 줄리아에게 스파이더맨과 비슷한 능력을 갖게 해주었다.
줄리아는 남편과 딸이 알지 못하게 위원회의 원조로 스파이더 우먼이라는 범죄와 싸우는 새로운 신원을 만들었다(스파이더 우먼이라는 히어로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므로, 그녀는 두 번째 스파이더 우먼이 되었다). 결국, 개인생활을 할 수 없게 된 줄리아는 남편과 이혼하게 되었고, 양육권을 빼앗겨 딸 레이첼을 만나는 것마저 제한되어버렸다.

콜로라도의 덴버 교외에 있던 줄리아는 수수께끼의 외계인 비욘더(Beyonder)에 의해 배틀월드(Battleworld)라는 먼 우주의 행성으로 텔레포트되었다.
줄리아는 자신처럼 이 행성으로 옮겨진 다른 초인들 사이에서 지구에서 온 히어로들의 팀을 찾아낸고, 그들에게 협력했다. 비욘더는 히어로와 악당들을 구분해놓고 서로 “시크릿 워즈(Secret Wars)”라는 전쟁을 치르게 했다.
시크릿 워즈가 끝나자, 그녀를 비롯한 초인들은 지구로 다시 텔레포트되었다.

줄리아는 정부의 초인요원 팀인 프리덤 포스(Freedom Force)에 속하게 되었다.
멤버 대부분은 이전에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라는 테러조직에 속해있던 수배범이었다. 밸러리 쿠퍼는 리더인 미스틱(Mystique)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줄리아를 멤버로 포함시켰다. 그러나 프리덤 포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안, 줄리아는 멤버들의 잔인성을 보고 불만스러워했다.
어벤저스의 멤버였던 퀵실버(Quicksilver)가 지금 어벤저스 멤버들을 범죄자로 몰아 누명 씌우려하자, 프리덤 포스가 어벤저스를 체포해야 했다. 어벤저스를 매우 존경하던 줄리아는 프리덤 포스, 쿠퍼, 국가안보국 요원 헨리 피터 가이리크와 다툼을 벌였다. 가이리크는 끝내 초인들을 위한 볼트(Vault)라는 특별감옥에 어벤저스를 감금했다. 줄리아는 어벤저스를 탈옥시킨 뒤 달아났고, 어벤저스는 오명을 씻을 수 있었다.

딸을 만나기 쉬운 남부 캘리포니아로 자리를 옮긴 줄리아는 독자적으로 범죄와 싸우는 일을 다시 시작했다. 그러다 아시아 악당 팀인 퍼시픽 오버로즈(Pacific Overlords)와 만나게 되면서, 어벤저스의 서부지역 지부인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에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다. 줄리아는 합류를 요청받고 어벤저스가 되었다.
어벤저스가 자유당의 우익 대통령 후보 마이클 A. 갤번의 연설에 경호를 서는 임무 중에, 어쩌다가 딸 레이첼을 데려오게 되었다. 그곳에서 또 갤번을 위한 선거운동을 하던 전남편 래리를 만났다.
그런데 데쓰 웹(Death-Web)이라는 팀이 갤번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했지만, 그들이 레이첼을 인질로 데려가는 바람에 어벤저스는 그들을 추격할 수가 없었다.

필사적으로 딸을 찾던 줄리아는 마지못해 옛 상관이었던 마이크 클렘슨의 도움을 요청했다. 그러나 클렘슨은 데쓰 웹의 창립자였다. 그는 레이첼의 생명을 위협하며 스파이더맨을 죽이라고 지시했다. 줄리아는 스파이더맨에게 달려가 그를 죽일 뻔 했으나 차마 살인을 할 수는 없었다. 스파이더맨은 사정을 듣고 함께 데쓰 웹을 물리치고 레이첼을 구출했다.
 
이때, 클렘슨이 속해있던 조직 콘클레이브의 전모가 드러났다. 줄리아는 자신의 정체를 래리와 레이첼에게 밝혔다.
콘클레이브와 클렘슨을 조종하던 매니퓰레이터(Manipulater)는 어벤저스에 대항하기 위해 레이첼을 다시 납치하려고 했다. 래리가 이에 저항하다가 죽임을 당하고, 줄리아는 딸을 구출했다.

얼마 뒤에, 어벤저스는 그들의 서부 지부를 해체시키려 했다. 줄리아를 포함한 멤버들은 이에 항의하며 팀을 나와 자신들만의 팀인 포스 웍스(Force Works)를 만들었다.
나중에 줄리아는 포스 웍스의 보조요원인 문레이커(Moonraker)와 연애를 시작했다. 포스 웍스는 해산했지만, 이들은 어벤저스와 함께 시간여행자인 캉(Kang)과 옛 어벤저스였던 맨티스(Mantis)의 공격을 받았다. 실제로는 시간여행자 이모터스와 스페이스 팬텀이 변장한 것이었고, 문레이커는 살해당했다.

한참 뒤에 어벤저스가 재결성하는 것을 도운 줄리아는 딸을 키우기 위해 서부로 돌아왔다.
곧, 그녀는 자신을 스파이더 우먼이라고 밝힌 악당에게 공격을 받고 초능력을 도난당했다. 줄리아는 오리지널 스파이더 우먼인 제시카 드루, 마담 웹(Madame Web), 또 다른 스파이더 우먼인 매티 프랭클린과 힘을 합쳤다.
이 세 스파이더 우먼은 악당 스파이더 우먼으로부터 능력들을 도로 가져왔으나, 줄리아는 초능력이 돌아오지 않은 채로 서부로 돌아갔다.

그런데 초능력을 잃게 된 줄리아는 전신마비에 빠지고 말았다. 다른 부위의 상처들이 다 치료될 동안에도 걸을 수가 없었다. 뉴욕의 자경단원인 슈라우드(Shroud)는 줄리아에게 최초 공급되었던 그 혈청을 재현하였고, 이 덕분에 며칠 후에 줄리아는 초능력이 돌아왔다. 슈라우드의 도움을 받아가며 재활치료를 견딘 줄리아는 다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이 과정으로 인해, 둘은 사랑에 빠졌다.

아라크네(Arachne)라는 이름으로 돌아온 줄리아는 모든 초인은 정부에 등록하라는 초인등록법이 통과되자, 정부에 등록하고 원더맨과 함께 초보 수퍼히어로들을 훈련시키는 미즈 마블을 도와주었다.
그러나 줄리아는 아이언맨의 요청에 응답하여 등록하긴 했지만, 슈라우드나 프라울러(Prowler) 같은 이들이 등록을 피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그러나 프라울러가 체포되어 심문을 받는 바람에 줄리아의 배신이 들통나버렸다.
미즈 마블, 원더맨, 아라냐(Arana)로 구성된 팀이 줄리아의 집을 급습했다. 줄리아는 레이첼을 데리고 국경을 넘어가려 했으나 체포되었다. 네거티브 존 교도소에 감금되었던 그녀는 탈옥 사건이 일어나자, 딸을 찾으러 콜로라도로 돌아왔다.
쉴드(S.H.I.E.L.D.)가 텔레파시로 추적해서 찾아냈을 때, 줄리아는 브루클린에서 아라냐에게 딸의 행방을 대라며 격렬하게 싸우고 있었다.

미국 정부는 그녀를 캐나다 정부의 수퍼히어로 팀인 오메가 플라이트(Omega Flight)의 멤버로 임대해주기로 결정했다. 줄리아는 레이첼을 데리고 캐나다에서 머물게 되었다. 그런데 팀의 의사인 베닝 박사가 붙잡은 범죄자들의 뮤턴트 에너지를 새로운 가디언(마이클 포인터)에게 공급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팀은 와해되었다. 줄리아도 미국으로 돌아왔다.

스파이더맨의 적이었던 사냥꾼 크레이븐 더 헌터(Kraven the Hunter)의 아내 사샤 크라비노프는 남편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거미관련 인물들을 납치했다. 크라비노프 가문은 스파이더 우먼인 매티 프랭클린을 제물로 바쳐 의식을 치렀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줄리아도 아라냐와 함께 붙잡히고 말았다. 스파이더맨이 이 계획을 막기 위해 뛰어들면서, 거미들의 예언자인 마담 웹이 치명상을 입었다. 마담 웹은 자신의 예지력과 유체이탈 능력을 곁에 있던 줄리아에게 넘겨주고 죽었다. 그 과정에서 눈이 먼 줄리아는 새로운 마담 웹이 되었다.

줄리아는 스파이더맨이 케인을 죽이고 부활한 크레이븐을 죽이려는 것을 말렸다.
스파이더맨이 도덕성에 관련한 거미줄의 중심에 있는 존재이므로, 그가 살인을 저지르면 그것이 정당화되어 무자비한 존재로 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희생자들의 장례를 마친 뒤, 줄리아는 아라냐에게 아라크네 코스튬을 물려주었다.
맨해튼 주민들이 거미능력을 갖게 되었을 때, 줄리아는 한동안 사태를 관망했다. 그녀는 살아 돌아온 케인이 스파이더맨은 못하는 살인을 통해 사태의 원흉인 스파이더 퀸을 죽여서 마무리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스파이더 퀸을 죽이고 떠나려는 케인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스파이더맨의 스텔스 코스튬을 가져가도록 했다.

뉴욕 시 전체가 파괴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을 알았을 때, 앞을 내다본 줄리아는 스파이더맨에게 다른 히어로 팀의 협조를 구하지 말고 오로지 혼자서 해결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스파이더맨은 시간과의 싸움에서 마침내 참사를 예방할 수 있었다.
닥터 옥토퍼스(Doctor Octopus)가 스파이더맨의 몸을 차지했을 때, 스파이더맨이 죽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된 줄리아는 능력의 과부하로 인해 미래의 모든 요소를 목격하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자신이 미리 쓰러질 것을 예견한 줄리아가 구급차를 불러둔 덕분에 쓰러지자마자 바로 병원으로 옮길 수 있었다.

일 년 넘게 병원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있던 줄리아는 갑자기 눈을 떴다. 그러나 그 사이에 모든 차원들의 스파이더맨들이 목숨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닥터 옥토퍼스가 삶과 운명의 거미줄(Web of Life and Destiny)을 끊어버린 일이 일어났다. 깨어난 줄리아는 이제 삶과 운명의 거미줄과 자신과의 연결이 끊어졌다고 주장했다.
 
스파이더 우먼(아라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