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손 정유사는 군인 출신의
용병인 사이먼 매딕스를 비밀 작전의 특수 요원으로 발탁했다. 매딕스는 록손의 자회사인 브랜드 코퍼레이션의
뮤타제닉스 연구소로 보내져 힘과 지구력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훈련과 척추 기저부에 소형 반중력 발전기를
이식하는 수술을 받았다. 매딕스는 전기 공격 무기를 장착한 특수 전투복을 입고 킬러 슈라이크라는 코드네임을
부여받았다. 첫 임무를 위해 그는 록손이 브랜드 코퍼레이션으로부터 주요 기술을 구매한 컨스피러시라는 조직에
침투했다.
컨스피러시는 킬러 슈라이크를 보내 고람이라는 몬스터를 잡도록 시켰지만, 괴물을 잡기 위해 보냈다. 슈라이크는
모험가 율리시스 블러드스톤과 전투를 벌이게 되고 패배했다. 전기 무기가 합선되어 부상을 입은 슈라이크는
블러드스톤의 요원들에 의해 뉴욕시 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몇 주 간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정신을 차린 그는
일시적인 기억상실증에 걸렸지만, 곧 브랜드의 과학자인 스티븐 윔스로부터 연락이 왔다. 스스로를 모듈러 맨이라고
부르는 윔스는 역작용을 일으킨 마이크로파 실험의 희생자였고,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해 슈라이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에 대한 보답으로, 윔스는 슈라이크에게 그의 과거를 알려주기로 약속했다. 스파이더맨과 비스트를
상대로 한 전투에서, 윔스는 약속을 지키기도 전에 죽임을 당했다. 슈라이크는 탈출했고, 곧 브랜드의 요원들로부터
접촉을 받았다. 그들은 기억을 회복하는 것을 도왔고, 브랜드 사장 제임스 멜빈의 경호원으로 두며 비밀 임무를
시켰다. 브랜드가 공개적으로 해체하면서, 킬러 슈라이크는 프리랜서 요원이 되었다.
킬러 슈라이크는 평범한 인간들이 그늘에 가려지지 않고 자유롭게 노력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초인적인 존재들을
포획하여 감옥에 가두고 있던 락스미스에게 납치되었다. 락스미스가 스파이더 우먼을 생포했지만 패배했고, 스파이더
우먼은 자신이 믿는 죄수들만 풀어주었다. 슈라이크와 나머지 죄수들은 경찰에 넘겨졌다.
범죄조직들은 슈라이크가 슈퍼히어로들을 끌어들인다고 생각해서 고용하지 않고 있었다. 따라서 그는 직접 은행을
털기 시작했다. 스파이더맨이 그가 사는 아파트에 나타났을 때 슈라이크는 자신을 쫓아온 것이라 생각하고 싸웠으나,
스파이더맨은 전혀 관련이 없는 다른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으므로 그냥 기절시키고 떠났다.
슈라이크는 팅커러에게 업그레이드를 요구했지만 그가 돈을 지불하지 않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무기로 팅커러를
위협하자, 팅커러는 스파이더맨이 슈라이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왔는데, 이런 상황에 대비해 자신의 제품에
설치한 안전장치 덕분에 슈라이크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슈라이크는 잠시 에어 포스라는 비행 용병 그룹의
일원으로 일했다. 나중에 어벤저스에 의해 잡힌 그는 쉴드에 의해 구금되었다. 슈라이크는 감전되었지만 살아남았다.
얼마 후, 그는 섀도우 카운슬의 마스터즈 오브 이블에 가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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