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21.04.20
크레이븐 더 헌터 Kraven the Hunter 사망
본명: 세르게이 니콜라에비치 크라비노프(Sergei Nikolaevich Kravinoff); (원래) 세르게이 크라비노프(Sergei Kravinov)
다른 이름: 비스트(Beast), 야생의 황제(Emperor of the Wild), 고스트(Ghost), 그림 헌터(Grim Hunter), 사자의 왕(King of Lions,) 스칼렛 스파이더(Scarlet Spider), 스파이더(Spider), 언헌터블 세르게이(Unhuntable Sergei)
직업: 게임 사냥꾼, 모험가, 용병
소속: 없음, (과거에 1950년대 어벤저스, 시니스터 식스, 리전 어커시드, 아미 오브 이블)
출신지: 러시아 볼고그라드
가족: 사샤 이콜라에브나 크라비노프(아내, 사망), 블라디미르(Grim Hunter, 아들 사망), 알리요샤(Kraven the Hunter, 아들, 사망), 아나 타티아나(딸), 드미트리 스메르댜코프(Chameleon, 이복동생), 라스트 선(클론/“아들”)
: 갈색 모발: 검정(염색 가능성)
첫등장: Amazing Spider-Man #15 (August, 1964)

초능력

마법 물약으로 인해 힘, 체력, 내구력, 스피드, 민첩성, 반사신경, 감각이 강화되었고, 노화가 느려져 수명이 늘어났다(어떤 인간보다도 뛰어나고 강하며 빠르고 더 교활하다).
불완전한 부활 때문에 스파이더맨만이 그를 죽일 수 있다.
능력

전투기술, 전략전술, 다양한 무기를 능숙하게 구사, 사격실력, 사냥 및 추적실력, 동물조련술, 의학지식, 약간의 오컬트 지식.
무기/장비
총, 창, 도검, 단검, 다트, 도끼, 말뚝, 그물, 채찍, 독, 가스 등 다양한 종류의 무기. 사자머리 조끼, 덫, 크레이-밴(Kra-Van)
 
세르게이 니콜라이예비치 크라비노프는 러시아 혁명 시기인 20세기 초 볼고그라드에서 태어나 자랐다. 귀족계급에서 태어난 그는 잃어버린 고귀함을 채우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사냥꾼 중 한 명이 되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일자리를 얻은 세르게이는 자신이 대단한 재능을 가졌다는 것을 알았다. 평범한 사냥꾼으로 시작한 그는 점차 맨손으로 대형동물을 잡고 싶어졌다. 칼립소라는 부두 마녀를 만나 약초로 만든 물약을 복용한 세르게이는 정글의 야수에 맞먹는 힘과 스피드와 감각을 얻었다. 물약은 또한 그의 건강과 생명력을 유지하며 수명을 연장시켰다.

1959년 플로리다 주 에메랄드 코스트의 개인 해변에서 당시 여자친구였던 네이모라와 휴식을 취하던 세르게이에게 닉 퓨리가 찾아왔다. 퓨리는 두 사람이 어벤저스라는 자신의 비밀작전 팀에 합류하기를 원했다. 또 다른 멤버인 빅터 크리드(세이버투스)와 이전에 아프리카에서 만난 적이 있는 세르게이는 그의 가슴에 총을 쐈다. 힐링 팩터 덕분에 크리드는 금세 회복했고, 퓨리가 팀에 참여하길 원한다면 둘 사이의 차이점은 무시하라고 말했다.
이 어벤저스는 스웨덴 헬싱보리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레드 스컬과 새로운 제4 제국이 개발 중인 슈퍼 솔저 공식을 방해하려 했다. 팀이 나치에서 만든 캡틴 아메리카를 상대하는 동안 세르게이는 레드 스컬을 잡으라는 명령을 받았다. 레드 스컬을 발견한 세르게이가 소총으로 저격했지만 옆에 있던 병사가 맞았다. 자신이 눈에 잘 띄는 표적을 놓쳤다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던 그는 다음 번엔 크리드를 맞히고 말았다.

네이모라가 레드 스컬을 잡았고, 퓨리는 가방을 차지한 뒤 팀원들에게 한 달 이상 사라지라고 말했다. 그해 가을 다시 모습을 드러낸 퓨리는 뉴욕의 한 클럽에 모두를 불러 축하파티를 벌였다. 저녁식사 동안, 세르게이와 크리드는 또 다시 충돌했고 네이모라가 이들을 말렸다. 식사가 끝난 후, 세르게이와 네이모라는 보트 정박장으로 향하며 그 날의 행동에 대해 다투고 있었는데, 해골이 그려진 잠수함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세르게이는 자신의 보트에 있는 대량의 탄환을 쏴서 잠수함을 파괴할 수 있었다. 퓨리는 여러 멤버가 비슷한 공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팀을 다시 소집했다.
파월 맥티그라는 수수께끼의 인물이 마법으로 세르게이, 네이모라, 도미닉 포춘, 크리드를 남중국해에 있는 나치의 배로 텔레포트시켰다. 하지만 어벤저스가 그들을 잡기도 전에 빌런들은 텔레포트로 달아났다. 이들은 맥티그의 마법으로 조종되고 있던 배에 탄 채로 있다가 마드리푸어로 이동하던 퓨리와 블론드 팬텀의 도움을 받았다. 자신들을 공격하는 여성 나치 그룹인 위버메텐(Ubermadchen) 팀을 제압한 이들은 그들을 심문한 뒤에 크리드에게 죽이라고 했다.

적에 대한 정보를 얻은 어벤저스는 그 조직의 이름이 아이콘(ICON)이며 와칸다를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벤저스는 아이콘의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도착하여 싸웠고, 세르게이는 닥토랑우탄(Doctorangutan)을 제압했다.
무대를 워싱턴 D.C.로 옮겨 아이콘과의 마지막 싸움을 벌이는 동안, 세르게이는 바론 블러드의 심장을 은 칼날로 찔러 죽였다. 아이콘이 궤멸된 후 어벤저스는 각자의 길을 갔다.

어느 날부터인가 맹수사냥에 싫증이 난 세르게이에게, 동료인 카멜레온이 스파이더맨을 사냥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삶의 새로운 목적을 얻었다. 칼립소가 준 영약을 마신 세르게이는 야생의 짐승의 힘과 스피드를 얻었다. 하지만 카멜레온의 도움까지 받았음에도 스파이더맨을 잡으려는 계획은 실패했고 미국에서 추방되었다. 그러나 카멜레온과 함께 돌아왔다.

혼자서 무리라고 판단한 세르게이는 닥터 옥토퍼스의 지휘 아래 다른 빌런들과 모여 시니스터 식스(Sinister Six)를 조직하고, 누군가 이길 때까지 한 사람씩 스파이더맨을 상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협동하지 않은 탓에 여섯 모두 스파이더맨에게 지고 말았다.
얼마 후, 그린 고블린으로부터 스파이더맨을 죽여 달라는 제안을 받았지만 고블린이 죽은 것으로 처리되자, 동료들 몇을 조종하여 스파이더맨을 공격하게 하고 그의 약점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라이노, 리저드, 오리지널 벌처와 새로운 벌처가 스파이더맨을 공격했다.

자신의 신경반응을 증가시키기를 바란 세르게이는 정신운동 반응 절차를 개발한 데이비드 말로 박사를 납치했다가, 타이그라에게 패배했다. 세르게이는 강화약물이 없이도 스파이더맨에겐 위협적인 사냥꾼이었지만 스파이더맨의 지략을 계속해서 과소평가하는 것이 실패의 원인이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슈퍼히어로를 쓰러뜨리지 못하는 무력함이 그의 정신을 점점 망가뜨렸다. 베놈 심비오트와 합체한 데드풀을 마주친 그는 스파이더맨과 혼동했다. 스파이더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심비오트는 데드풀의 몸을 통제하게 되었고 다음 번엔 총을 사용하라고 권했다. 이 아이디어에 끌린 그는 평소 행동과는 다르게 스파이더맨을 쐈다. 스파이더맨이 사실상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판단한 세르게이는 그를 산 채로 묻었다.
이 후, 세르게이는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따라 입고 자신이 스파이더맨의 다른 적들보다 훨씬 우월하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노력했다. 그는 잔인하게 범죄자들을 공격하고 폭행하여, 15명의 남자가 병원에 입원하고 한 명이 죽었다. 또한 스파이더맨은 캡틴 아메리카의 도움을 받아서 겨우 물리쳤던 슈퍼빌런 버민을 그는 혼자서 잡았다.

그 승리 이후, 사실 안정제 다트에 맞았던 스파이더맨은 깨어나 무덤을 파내고 나왔다. 세르게이는 스파이더맨을 맞이하며 자신이 그의 적들을 물리쳤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나서 버민을 풀어주더니 스파이더맨에게 뒤쫓으라고 말했다. 마침내 명예를 회복했다고 확신한 세르게이는 경찰에게 자신이 스파이더맨을 가장해 벌인 짓들이었다고 고백하는 메모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가 죽은 후, 카멜레온은 세르게이의 이복동생이자 하인이자 학대를 받아 온 드미트리 스메르댜코프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럼에도 카멜레온은 세르게이와 자신은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고 말했다. 세르게이는 정체불명의 빌런에 의해 잠시 부활하여 그의 병사로 이용당하기도 했다.

아내 사샤와 자식들은 스파이더맨의 피를 이용한 의식을 치러 세르게이를 되살렸다. 가족회의 도중, 사자인간으로 부활한 큰아들 블라디미르가 보이지 않자 그의 행방에 대해 궁금해 했다. 세르게이는 지하감옥에 갇혀 있는 아라크네와 아라냐를 공격하고 있던 블라디미르에게 못하도록 막았다. 아들에게 거칠고 잔혹하게 대하는 것을 본 카멜레온은 부활한 탓에 내면의 분노가 표출된다고 생각했다. 방에 들어간 세르게이는 자제력을 잃고 딸 아나를 공격했고, 아나는 자기방어를 위해 아버지의 심장을 찔렀다.
죽지 않고 제정신을 찾은 그는 사샤가 자신을 부활시킬 때, 피가 더럽혀졌거나 제대로 된 생명체의 피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들은 벽에 걸린 스파이더맨 시신의 복면을 벗겨내고, 그것이 스파이더맨의 클론인 케인임을 발견했다. 세르게이는 자신이 진짜 스파이더맨의 손에만 죽을 수 있는 저주에 걸렸다고 믿었다.

진짜 스파이더맨이 검은 코스튬을 입고 동료들의 복수를 위해 나타났을 때, 흥분하여 세르게이를 죽일 뻔했으나 가까스로 이성을 되찾았다. 패배한 크레이븐 패밀리는 새비지 랜드로 도망쳤다. 세르게이는 자신의 뜻과 달리 부활시킨 사샤를 냉혹하게 살해하고, 이미 인간이 아닌 블라디미르를 안락사시켰다. 알리요샤가 이런 과정에 역겨움을 느껴 떠나자, 세르게이는 아나에게 크레이븐 패밀리를 재건하기 위해서 가치를 증명해보이라며 알리요샤를 쫓아가 죽이라고 시켰다.

새비지 랜드에 있는 동안 우연히 에이전트 베놈과 마주친 세르게이는 스파이더맨의 어두운 정신으로 여겨졌던 베놈 심비오트가 자신의 저주를 끝내줄 것으로 믿고 공격했다. 그러다 상대가 장애인이라는 것을 알고 격분하여 자신의 명예를 달래기 위해 완전히 죽이려 했지만 거대한 박쥐에게 끌려가버렸다.

세르게이는 미국 북서부 태평양에 나타나 헐크를 추적했다. 그는 자신이 공격한 이유를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랫동안 헐크를 제압할 수 있었다. 세르게이는 죽기를 원했고, 헐크가 스파이더맨을 데려와 죽이기를 원했다.
그 대가로 숨겨진 새스콰치의 도시를 찾는 것을 돕겠다고 했다. 헐크는 도시에 대해서는 개의치 않았지만 세르게이가 새스콰치를 천천히 살해해서 그 일족이 고통의 비명에 반응하게 만드는 것을 싫어했다. 분노한 새스콰치들이 헐크를 붙잡자, 세르게이는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새스콰치 새끼들 중 한 마리를 죽이겠다고 위협하여 헐크를 구출했다. 헐크는 세르게이에게 주먹을 날려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날려 보냈다.

세르게이가 부활한 직후 케인도 부활했다. 퇴화가 치유된 케인은 휴스턴에서 스칼렛 스파이더가 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세르게이는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깨기 위해 케인의 손에 죽기를 바랐다. 둘이 맞닥뜨렸을 때 세르게이는 케인을 고문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케인이 자신에게 맞서 싸우도록 아나의 도움을 받아 케인의 친구들을 납치했다. 결국 케인은 세르게이의 가슴에 치명타를 날려 심장을 마비시켰지만 저주가 풀리길 바라며 같은 공격을 더 해서 다시 살아나게 했다. 싸움 후에, 세르게이와 아나는 사라졌다.

자신의 모습으로 유산을 남기길 원한 세르게이는 하이 에볼루셔너를 위협하여 87명의 완벽한 클론을 만들어냈다. 이 클론들은 빠른 속도로 성년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 계획을 알게 된 아나는 크라비노프의 이름을 포기하고 아버지를 떠났다. 세르게이는 클론 아이들에게 사랑과 자부심을 느끼며 훈련시키고 키웠다. 이윽고 그들이 성인이 되자, 자신의 이름을 증명하기 위해 아이들을 각자 사냥 여정에 내보냈다. 그들이 사냥감을 찾는 동안, 세르게이는 자신의 재산을 재건하고 영지를 되찾기 시작했다.

얼마 후 맨해튼을 순찰하다가 다람쥐 티피 토를 공격한 후에 슈퍼히어로 스쿼럴걸과 갈등을 빚었다. 세르게이가 스파이더맨 사냥에 집착했기 때문에, 스쿼럴걸은 아틀란티스의 짐승들을 잡아보라고 제안했다. 수중 사냥에는 값비싼 장비가 필요했기 때문에 세르게이는 다른 이를 고용하여 사냥함으로써 자금을 모으려고 했다. 바로 이름 난 스포츠 사냥꾼인 섀넌 슈가베이커였다. 세르게이가 하워드 더 덕을 납치했을 때 스쿼럴걸과 다시 충돌했다. 스쿼럴걸이 하워드를 구하기 위해 세르게이의 저택에 침입했을 때 세르게이가 스쿼럴걸을 공격하길 거부하자, 섀넌은 세르게이를 공격했다.
세르게이는 스쿼럴걸, 하워드, 그리고 섀넌을 대신해서 잡았던 다른 사람들과 힘을 합쳐 섀넌을 쓰러뜨렸다. 세르게이는 자신의 삶을 재평가하고 사냥꾼을 사냥하는 사냥꾼이 되기로 결심했다.

얼마 후 세르게이는 쉴드에 붙잡혀 플레전트 힐에 수감되었다. 이곳은 지각 있는 코스믹 큐브인 코빅(Kobik)이 수감자들의 몸과 마음을 조작하여 모범시민으로서 살고 있도록 하는 마을이었다. 동물원 사육사로 살고 있던 세르게이는 바론 제모의 반란으로 인해 풀려났고, 제모에게 코빅을 찾아오겠다며 픽서와 트랩스터를 데려갔다. 셋은 코빅의 어린아이 같은 외형과 인격을 염두에 두고 설계한 생일파티를 꾸몄지만, 어벤저스, 어벤저스 유니티 디비전, 쉴드 요원들에 의해 패배했다.

히드라가 권력을 장악하기 시작하자 세르게이는 바론 제모의 아미 오브 이블(Army of Evil)에 합류했다. 맨해튼이 다크포스 돔에 가려졌을 때, 안에 있던 세르게이가 스파이더맨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데일리 뷰글로 향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데일리 뷰글의 인턴인 제니 셸던이 이를 J. 조나 제임슨에게 경고하기 위해 달려갔고, 세르게이가 뒤를 쫒아가 J. 조나 제임슨을 쓰러뜨렸다. 제니는 섬광탄을 하늘로 발사했고, 이를 본 스파이더 우먼이 달려와 세르게이를 물리쳤다.

세르게이는 공룡 밀렵꾼들을 잡으려고 새비지 랜드로 돌아왔다. 악명 높은 포치마스터 제너럴(Poachmaster General)을 물리친 후, 스쿼럴걸과 싸우던 울트론 T-렉스가 발이 걸리면서 세르게이를 인질로 삼았다. 울트론이 스쿼럴걸에게 방해하면 세르게이를 죽이겠다며 위협했지만, 세르게이는 스쿼럴걸에게 새비지 랜드를 파괴하려는 울트론의 계획을 막도록 설득했다. 스쿼럴걸은 세르게이를 구출하고, 세르게이는 스쿼럴걸이 바이러스를 종료하는 USB를 꽂을 수 있도록 공룡들을 불러 모아 울트론의 주의를 돌렸다.

세르게이는 하수구에 숨어있는 공룡인들의 소식을 듣고 뉴욕으로 돌아왔다. 공룡인을 사냥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보호자인 베놈과 충돌했다. 시장인 윌슨 피스크로부터 스와트 팀의 도움을 받아 공룡인을 사냥하라는 공식 승인을 받자, 이번엔 베놈에 대비하기 위해 음파공격 능력을 지닌 슈릭을 데려갔다. 지하종족 몰로이드의 도움을 받아 회복한 베놈은 야수 상태로 들어가 세르게이를 공격해 물리칠 수 있었다. 공룡인들이 무해하다고 인정받아 스와트는 세르게이와 슈릭을 체포해서 떠났다.

자유를 되찾은 세르게이는 밀렵꾼들로부터 지역 동물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아마존 정글을 여행했다. 세르게이가 내면은 좋은 사람이라고 믿은 스쿼럴걸은 그를 나쁜 영향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 그의 시민 정체성으로 초대했다. 그런데 이곳의 이스케이프 룸은 모조II라는 이름의 슈퍼빌런이 되려는 건물의 주인이 설계한 죽음의 퍼즐로 이루어져 있었다.
세르게이가 이미 추측하고 있긴 했지만, 이스케이프 룸에서 스쿼럴걸은 신뢰의 표시로 그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히기로 했다. 이들은 모든 함정을 물리치기고 빠져 나오는데 성공했지만, 경찰관에게 목격되어 세르게이는 체포되었다. 저항하는 세르게이를 변호하기 위해 스쿼럴걸이 나섰다가 상황이 악화되어 친구들과 함께 체포되었다. 스쿼럴걸은 세르게이의 과거 기록을 알게 된 후 환멸을 느꼈지만, 그는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재판에서 세르게이를 제외하고 모두 무죄로 판명되었다. 세르게이는 더 나은 사람이 되지 못한 것을 한탄하며 도망치려 했지만 스파이더맨에게 붙잡혔다. 스쿼럴걸과 친구들은 스파이더맨에게 당분간 그를 놓아주도록 설득했다. 스쿼럴걸은 자신과 함께 범죄와 싸우는 파트너가 되어 이름을 깨끗이 하자고 했으나 그는 거절했다.
둘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고, 세르게이는 영웅적인 행동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 후 오래지 않아 “언헌터블 세르게이”라는 별명으로 범죄자들을 잡아 경찰에게 넘기기 시작했다. 그 후에 곧, 갤럭투스가 세르게이를 데려갔다. 스쿼럴걸이 많은 수의 적들과 싸우는 것을 돕기 위해서였다. 전투가 끝난 후, 세르게이는 “읽은 것을 모조리 다 믿지는 말라”고 말했다.

임무를 떠난 클론 자식들 중 한 명만이 돌아오자 세르게이는 놀랐다. 오직 자신만이 아버지에게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그의 형제들을 사냥한 것이었다. 아들들의 죽음에 충격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결과에 기뻐한 세르게이는 이 마지막 아들인 라스트 선을 자신의 아들로 인정했다. 사냥꾼과 밀렵꾼들에게 습격당한 정글의 상태에 대한 불만을 아들과 공유한 세르게이는 함께 그들을 물리치기로 했다.

아케이드(Arcade)를 고용한 세르게이는 센트럴파크를 봉쇄하여 사냥터로 만들었다. 그리고 용병 태스크마스터와 블랙 앤트가 납치한 동물을 테마로 한 슈퍼빌런들과 스파이더맨을 그곳에 풀어놓고 부유한 예비 사냥꾼들에게 사냥할 기회를 제공했다. 세르게이는 이 슈퍼빌런들이 사냥에서 살아남도록 강요함으로써 자신들이 모티브를 삼은 동물들의 영혼을 기리도록 만들려고 했다. 이를 위해, 아케이드는 부유한 예비 사냥꾼들에게 거의 파괴할 수 없는 헌터봇의 군대를 제공하였고 그들의 두뇌에 연결된 가상현실 헤드셋에 의해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그들에게 사냥의 진정한 위험성을 가르치기 위해 헌터봇이 피해를 입으면 본인도 큰 충격을 받도록 해두어 목숨이 위태롭게 만들었다.

세르게이는 또한 라스트 선을 스파이더맨과 싸우도록 몰아넣어, 그가 스파이더맨을 죽여 자신을 저주에서 해방하려 했다. 헌터봇과 슈퍼빌런들이 서로 사냥을 벌이는 가운데, 스파이더맨은 커트 코너스의 아들 빌리를 라스트 선에게서 구하기 위해 커트가 리저드로 변하도록 도와야 했다. 세르게이는 스파이더맨에게 자신을 죽이면 헌터봇을 폐쇄하고 포로들을 석방하며 빌리의 생존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살인에 반대하는 그의 이상을 포기하도록 강요했다. 스파이더맨은 세르게이를 두들겨 패서 리저드가 아들을 구하는 영상을 보게 했고, 또한 라스트 선의 목숨을 살려주어 동정심이 진정한 인격의 힘을 보여준다는 것을 증명했다.

세르게이는 그야말로 자신이 줄곧 죽이려 했던 종류의 짐승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 사냥대회를 취소했고, 포로들과 스파이더맨을 놓아주었다. 스파이더맨의 고귀함과 이상을 품은 세르게이는 스파이더맨의 코스튬을 입고 라스트 선과 싸워 죽도록 상황을 이끌었다. 그는 자신의 손으로, 또 정신적으로 스파이더맨이 되었기 때문에, 저주는 그가 죽은 채로 있도록 허락했다. 세르게이는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고 카멜레온과 라스트 선이 보는 가운데 그의 영지에 묻혔다. 그는 라스트 선에게 자랑스럽다면서, 자신을 대신해서 크레이븐 더 헌터가 되라는 메모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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