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는 소아마비의 돌연변이
케이스로 인해 장애를 입고 휠체어에 의존해야만 했다. 가치 있는 사람을 찾아 선물을 주는 자애로운 외계인이
토머스에게 초능력을 주어 다시 걸을 수 있게 해주었다. 토머스는 자신의 힘을 시험하는 중이었기 때문에 한
무리의 도둑들에게 이를 사용했다가 심각한 피해를 주고 말았다. 처음엔 자신의 능력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 수트를 착용했으나, 자신의 능력엔 면역력이 있음을 깨닫고 벗어버렸다.
슈퍼히어로 렉트론으로서의 경력을 시작한 그는 리빙 콜로서스나 스토니아 외계인들의 침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출했다.
그는 ‘일일 디펜더스’에 참여할 뻔 했지만, 크라임버스터와 황금천사 제이너스를 도와 우주적인 위기 동안에
떨어지는 파편으로부터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것을 도왔다. 뉴욕으로 이주한 그는 그곳에서 거의 3시간 동안이나
스키조이드 맨과 싸워야 했다.
슈퍼히어로로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 것에 낙담한 그는 어벤저스와 X-멘이 각각 마스터즈 오브 이블과 머로더즈에
의해 참패한 후에 은퇴하고, 오랜 짝사랑 상대인 메리 조 베셀로와 결혼했고 메리 조의 아들인 네이선을 입양했다.
펜실베이니아로 이사한 토마스는 영어 선생님이 되었고, 메리 조와의 사이에서 마틴과 라이더라는 쌍둥이를 낳았다.
이 부부가 아일랜드에서 두 번째 신혼여행을 하는 동안 얀드로스가 지구-8545에서 온 기계생명체인 바이-락스(Vi-Locks)와
함께 나타났다. 아일랜드의 히어로 팀인 킨스멘(Kinsmen)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메리 조와 몇몇 사람들은
얀드로스의 주문에 의해 감염되었고, 주문이 무효화되자 사라졌다. 훈련 부족으로 인해 도움을 줄 수 없었던
렉트론은 메리 조를 구할 수 있는 지식을 찾아 세계를 여행했다.
그는 다른 히어로들과 상담하기 위해 뉴욕으로 왔지만, 초인등록법에 서명하지 않아 폰 레인저, 라이트브라이트,
와일드스트릭과 함께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뉴욕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캡틴 아메리카의 시크릿 어벤저스가
네거티브 존의 교도소 42에 감금된 히어로들을 탈옥시켰을 때 그 역시 함께 나올 수 있었고, 맨해튼 거리에서
함께 싸웠다.
캡틴 아메리카의 항복 이후 그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당국은 그가 마지막 전투에서 탈출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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