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출신의 페르난다는
수 세기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로커스트 브라더후드(Locust Brotherhood)라는 아즈텍 추적자
그룹의 집안의 외동딸로 태어났다. 가문은 스페인 초대 국왕을 기리기 위해 첫 아들에게 페르난도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유목민, 방랑자, 도망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레드 로커스트(Red Locust) 아머를 물려주는
전통을 이어왔다.
어머니가 아들을 낳기 전에 죽었으므로, 페르난다는 브라더후드는 설득해서 자신을 증명할 기회를 얻어냈다.
그런 다음 유압과 외골격을 연구하여 고대 아머를 업그레이드하여 방탄과 초인적 힘, 도약, 발차기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각 세대의 레드 로커스트는 성모 마리아 축일 교회에서 요청을 받고 사라진 사랑하는 사람들을 추적했다.
첫 임무에서 페르난다는 마테오 가르자를 쫓는 동안 챔피언스 팀의 합성인간 비브(Viv)를 만났다. 비브는
인근 코로나도에서 프리랜서즈(Freelancers)를 주시하고 있었으며, 둘은 힘을 합쳐서 미스터 글룸의
아동 인신매매 및 마약 제조를 중단시켰다.
운이 나쁜 사람들을 돕는 페르난다의 헌신에 감동한 비브는 페르난다를 명예 챔피언스 멤버로 만들었고, 팀에
이야기해서 정식 멤버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페르난다는 나중에 멕시코 소노란 사막에서 패트리어트(레이숀 루카스)와 팔콘(호아킨 토레스)을 만나 대부업자들이
뜨거운 차량에 가둔 이주노동자들을 구출했다. 곧 밀수업자들이 이들을 매복 공격했지만, 미즈 마블과 스파이더맨(마일즈
모랄레스)가 나타나서 상황을 유리하게 바꾸었다. 그리고 페르난다와 패트리어트, 팔콘은 챔피언스에 영입되었다.
|
|
덧붙임
로커스트는 멕시코의 감독이자 배우인 동시에 20세기 멕시코를 비롯한 라틴 아메리카 전역에서 가장 유명한
코미디언인 로베르토 볼라뇨스(일명 체스피리토)가 연기한 캐릭터인 엘 차풀린 콜로라도(El Chapulin
Colorado)에서 영감을 받았다.
첫 등장 당시의 이름은 페르난다 라메레즈(Fernanda Ramirez)였지만, 공동 창작자인 움베르토
라모스(Humberto Ramos)의 요청에 따라 성은 로드리게스로 바뀌었고 ‘레드 로커스트’에서 ‘레드’도
떨어졌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