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희는 어려서 부모를
잃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가정형편을 돕기 위해서 아이돌이 되기로 결심한 설희는 특수 아카데미에 지원하여
다른 연습생인 민지, 진수, 해원과 함께 케이팝 그룹 4L1T로 데뷔했다. 설희의 예명은 루나가 되었다.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4L1T의 오프닝 공연에 조로 스파이더가 이끄는 에임(A.I.M.)이 공격을 해왔다.
루나는 인질로 잡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냉융합 원자로에 갇히게 되었고, 오작동으로 인해 극저온 능력을 얻어
조로 스파이더와 에임 요원들을 물리쳤다. 그 사건 이후 설희는 슈퍼히어로 루나 스노우가 되었다.
무스펠헤임에서 불의 악마들이 서울을 침략하자, 루나 스노우는 한국인 슈퍼히어로들인 화이트 폭스, 크레센트와
함께 맞서 싸웠다. 루나는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악마들이 서 있던 물을 얼리고 얼음 조각을 발사했다. 전투
중에 에이전츠 오브 아틀라스가 나타나 합류했는데, 브론(아마데우스 조)이 루나 쪽으로 물줄기를 뿌리는 바람에
루나는 얼음 덩어리 속에 얼어붙고 말았다.
불의 악마의 여왕 신드르(Sindr)에게 인질로 잡혀 있던 루나는 위장침투한 브론에 의해 구출되었고, 화이트
폭스의 도움으로 텔레포트하여 탈출에 성공했다. 루나는 에어로, 웨이브와 함께 신드르의 포털을 통해 북극으로
가서 두 사람의 힘을 합쳐 북극의 만년설이 녹는 것을 막았다. 신드르의 아스가르드 드래곤을 물리치고 극지방의
얼음이 녹는 것을 막은 루나와 에이전츠 오브 아틀라스는 만리장성에서 신드르의 군대에 맞서 싸웠고, 결국
그들을 무스펠헤임으로 추방할 수 있었다. 침공을 총지휘한 말레키스가 패배한 후 루나와 동료들은 상하이 시민들이
전쟁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후, 루나는 무스펠헤임의 파이어 드래곤을 사냥하는 에이전츠 오브 아틀라스를 도왔다. 하지만 왕국 전쟁
이후 루나는 아틀라스의 요원들이 마지막 무스펠헤임 파이어 드래곤을 사냥하는 것을 도왔지만, 아이작 이케다에게
패배하여 빼앗겼다. 이케다는 루나에게 추파를 던지기까지 했다. 루나가 실크와 함께 도쿄에서 리허설을 하는
동안 빅 응우옌 컴파니는 포털을 통해 아시아 사회 곳곳을 팬(Pan)의 포털 시티로 연결했다.
마이크 응우옌이 팬에 대해 소개한 후, 와이번 무리가 습격을 해왔다. 아틀라스는 루나를 계속 유혹하는 이케다와
함께 와이번과 싸웠고, 루나, 에어로, 웨이브가 눈보라를 일으켜 와이번을 쫓아냈다. 전투가 끝난 후 응우옌은
에이전츠 오브 아틀라스를 팬의 수호자로 영입하겠다고 제안했는데, 루나와 이케다는 팬들에게 둘러싸여 응우옌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기자와 인터뷰를 했고, 그는 루나의 명성을 이용해 관중들에게 팬 패스를 판매하려고
했다.
나중에 범아시아 영재 학교의 파티에서 루나는 브론에게 응우옌에 대한 의심을 털어놓았다. 대화 도중 루나와
브론은 바다뱀으로부터 마드리푸어 난민들을 구했고, 난민들을 체포하려던 팬 경비대와 대치한 후 둘은 키스를
나눴다. 그런데, 이 대결과 키스는 응우옌에 의해 전 세계에 방송되어 루나는 매우 실망스러워했다.
얼마 후, 루나와 이케다, 아틀라스는 바다뱀과 팬 경비대로부터 난민들을 보호해야 했는데, 응우옌이 오해를
풀고 싸움을 멈추게 한 뒤에 난민들을 호텔로 데려갔다. 팬들에게 둘러싸인 루나는 브론이 낚아채 서울에 있는
아틀라스 비밀 벙커 394B로 대피했고, 그곳에서 에이전츠 오브 아틀라스는 빅 응우옌 컴파니를 내부에서
조사하기 위해 팬의 보호자가 되기로 결정했다. 루나 스노우 엔터프라이즈는 향후 팬 광고에서 브론과 키스하는
루나의 모습을 사용하는 것을 중단하는 협상을 벌였다.
또한, 화이트 폭스에게 영입되어 대한민국의 공식 슈퍼히어로 팀인 타이거 디비전에 합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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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루나 스노우는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로 처음 등장했다.
소셜 미디어 계정의 팔로워 수는 몇 백만 명이다.
마블은 루나 스노우가 부른 케이팝 싱글 “Tonight”(걸그룹 버스터즈의 형서가 부름), “I Really
Wanna”(걸그룹 버스터즈의 형서가 부름), “Flow” (f(X)의 루나가 부름), “Fly Away”(걸그룹
버스터즈의 민민이 부름)를 발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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