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탁

산업스파이 그레고리 네틀즈는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노가리 코퍼레이션에서 출시한 새로운 비디오 게임 “메가탁”을 훔치려 했다. 네틀즈는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홍보 담당자를 폭행하고 그의 의상을 빼앗아 데모에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게임이 켜진 상태에서 비디오 디스플레이의 회로를 빼앗으려 했으나, 전기 에너지에 의해 변형되어 게임에 흡수된 후 돌연변이를 일으킨 다음 화면을 통해 게임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미쳐버린 네틀즈는 자신이 메가탁이라고 믿으며, 새로운 힘을 이용해 모든 게임 속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그의 통제를 받는 캐릭터들은 직원들을 공격했다. 네틀즈는 직원 중 한 명이 아스가르드의 여신 시프라는 사실을 몰랐다. 시프는 메가탁의 괴물들과 싸웠고, 이 전투는 라디오 뉴스를 통해 보도되어 시프의 연인 토르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토르가 시프를 돕기 위해 맥코믹으로 날아가 메가탁과 싸웠다. 토르는 메가탁의 전기 공격에 저항한 후 묠니르로 전기 에너지를 흡수해 우주로 던졌고, 네틀즈는 이 때문에 쓰러져 힘을 잃은 것처럼 보였다.

몇 달 후, 메가탁은 뉴욕에서 시프와 베타 레이 빌을 추적했다. 티타늄맨과의 전투를 끝낸 직후에 메가탁이 시프와 빌을 공격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그는 노숙자로 변장한 스컬지 오브 디 언더월드에게 발각되어 총에 맞아 죽었다. 원래 메가탁이 된 이후에 총알에 맞고도 전혀 영향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때 메가탁이 초능력을 되찾지 못한 상태였을 가능성이 있다

몇 년 후 메가탁은 스컬지에 의해 살해된 다른 많은 빌런들과 함께 후드에 의해 부활하여 그의 군대에 합류했다. 메가탁은 역시 부활한 마이크로칩과 협력하여 디지털화된 전쟁 일지를 훔쳐 퍼니셔와 그의 새로운 조수 헨리 루소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그는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블루 스트릭을 보내 루소를 쫓게 했다. 그 후 메가탁은 후드 갱단에서 다시 보이지 않았다.

몇 달 후 그는 같이 부활했던 데스 애더, 휴먼 플라이와 함께 크라임 마스터가 결성한 새비지 식스라는 그룹에 영입되었다. 베놈이 크라임 마스터의 은신처에 잠입했을 때 메가텍은 그를 거의 죽일 뻔했지만, 새비지 식스의 또 다른 멤버인 톡신이 자신의 “할아버지”를 죽이는 특권을 갖고 싶었기에 메가탁의 뒤에서 공격하여 머리를 뜯어냈다. 메가텍은 전기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덧붙임
메가탁이 사용하는 비디오 게임 기능은 모두 아타리에서 만든 비디오 게임에서 가져온 것이다.
그의 성격은 부활하고 다시 힘을 얻은 후 추진력과 독립성을 많이 잃었다.

메가탁 코스튬

히어로스타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