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런던은 음악교사였던
캐서린 런던(나중에 바바라로 개명)과 닉 브라운 사이에서 태어났다. 십대 시절, 로이스는 어머니가 이전에
변호사인 카터 블레어와 결혼한 적이 있고, 가수 대즐러로 활동하는 앨리슨 블레어가 이부자매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로이스는 카네기 홀에서 열린 언니의 공연을 구경갔고, 로이스와 나머지 가족들은 그들의 차이점을
해결했다. 언니가 궁금했던 로이스는 앨리슨을 알아가기로 결심했다. 둘은 처음부터 친밀감을 느꼈다.
로이스는 앨리슨이 뮤턴트라는 것을 받아들였지만, 미스틱, 로그,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의 공격을 받으면서
뮤턴트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로이스는 로그에 의해 죽을 뻔했지만 앨리슨에 의해 구조되었다.
그 다음 몇 주 동안, 로이스는 여러 가지 두통을 겪었고 몇 번은 기절하기까지 했다. 어느 날, 앨리슨이
클럽에서 공연하는 동안 로이스는 바람을 쐬기 위해 산책을 하던 중에 노숙자 강도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당황한
로이스의 손이 빛나기 시작하면서 강도가 죽었다. 로이스는 도움을 청하러 앨리슨에게 갔고, 앨리슨은 자신의
경험으로 보아 로이스가 공평하게 대우받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매는 캘리포니아로 가기로 결정했다.
사람들이 앨리슨을 계속 알아보자 검은 가발로 변장했다.
하지만, 누군가가 그들을 미행하며 로이스의 현장 사진으로 협박했다. 사진에 적힌 번호로 전화를 걸자, 어떤
집에 침입해서 안에서 자고 있는 남자를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어쩔 수 없이 밤에 그 집에 침입한 자매는 짧은 싸움을 벌인 끝에 집주인이 로이스의 아버지인 닉 브라운인
것을 알게 되었다. 성공한 금융인인 그는 집사에게 돈을 주고 로이스를 추적하도록 지시해왔다. 그 과정에서
강도의 죽음을 목격한 집사는 브라운의 재산을 훔치기 위해 자매를 협박해서 자신의 주인을 죽이려고 했던 것이다.
때마침 엔젤이 나타나준 덕분에 범죄를 예방할 수 있었고, 그 사진으로 로이스는 모든 혐의를 벗는데 성공했다.
사진 상으로는 로이스가 뮤턴트 능력을 사용하는 것이 보이지 않았고, 그저 자신을 방어하려는 것으로만 보였다.
닉 브라운은 로이스에게 줄 선물을 샀고, 중요한 행사에서 앨리슨에게 공연을 할 기회를 선사했다. 그러나
의붓아버지가 일부러 위험에 빠뜨렸다는 것을 알게 된 앨리슨은 화가 나서 완전히 떠나기로 결심했다. 앨리슨은
로이스도 떠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로이스는 자신을 지켜줄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것이 아버지라고
생각했다.
세월이 흐르면서, 로이스는 앨리슨에 대해 점점 원망하게 되었고, 그 강도를 죽인 기억에 시달리게 되었다.
알콜중독이 된 아버지는 술에 취해 로이스에게 화를 냈다. 어느 날 사무실에서 그는 가족을 파괴한 것에 대한
책임을 로이스에게 돌리며 꾸짖고 뺨을 때렸다. 로이스는 아버지의 가슴으로 손을 뻗어 심장을 정지시켰다.
그는 죽어가면서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때 닉의 비서 클로디아가 들어와서 죽음은 아버지에게 주는 선물이라며 안심시켰다. 그리고 자신이 뮤턴트
셀린이라며 정체를 밝혔다. 셀린의 이너 서클에 합류한 로이스는 X-멘과의 첫 대결에서 다이아몬드 릴을 살해하고
언니의 혼란과 공포를 무시했다. 셀린과 X-멘의 마지막 전투에서 울프스베인에게 중상을 입은 로이스는 셀린이
X-포스의 손에 죽은 뒤에 블링크에 의해 텔레포트되어 탈출할 수 있었다.
로이스는 회복된 후에 앨리슨을 죽이기 위해 아케이드와 클로를 고용했다. 앨리슨이 아케이드의 머더월드를 통해
싸웠을 때, 로이스가 직접 맞섰지만 죽음의 손길이 언니에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앨리슨은
로이스를 기절시키고 유토피아에 가두었다. 사일록은 로이스의 정식적 피해와 셀린에 의한 세뇌를 되돌리는 것을
돕겠다고 자원하여 로이스를 혼수상태에 빠뜨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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