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계 여성인 퀵샌드는
한때 핵시설에서 일하는 예쁘고 이기적인 과학자였다. 사고로 인해 신체가 모래와 같은 물질로 변하게 된 퀵샌드는
자신의 변신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분노한 퀵샌드는 사고에 대한 복수를 하고 원자로를 폐쇄하기를
바라며 원자로를 공격했다. 이에 토르가 맞섰으나 퀵샌드의 힘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그는 묠니르를 이용해
핵 시설 전체를 다른 차원으로 보내버려 재앙을 막았고, 퀵샌드는 탈출했다.
그리고 나서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요원인 몽구스가 퀵샌드에게 접근했다. 하이 에볼루셔너리는 슈퍼 갓의 종족을
만들기 위해 토르의 조직 샘플을 원했다. 몽구스는 퀵샌드에게 만약 샘플을 채취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오랫동안
토르를 바쁘게 할 수 있다면 이전의 인간 형태로 되돌리도록 해줄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퀵샌드는 토르를
붙잡아둘 수 없었고, 몽구스가 그의 임무를 끝내자마자 퀵샌드는 도망쳤다.
그 이후로, 퀵샌드는 자신의 상태에 대해 체념한 것으로 보이며, 슈퍼빌런으로서 누리는 삶을 즐겼다. 이후
퀵샌드는 슈피리아의 여성 범죄조직인 페미존스의 일원으로 등장했다. 페미존스가 유람선을 타고 슈피리아의 섬으로
가는 동안, 퀵샌드는 폭력적으로 변한 동료 아나콘다와 갈등을 겪었다. 그러나 아나콘다의 힘은 퀵샌드에게
미치지 못했기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 팀은 캡틴 아메리카와 팔라딘에 의해 해체되었다.
나중에, 이집트의 신 세트는 퀵실버와 바이슨, 몽구스를 시켜 쉴드(S.H.I.E.L.D.)에게서 인페르노-42의
샘플을 가져오도록 지시했다. 그들은 썬더스트라이크와 루크 케이지, 쉴드 요원인 알렉스 드폴과 싸워야 했다.
전투 동안, 양심에 걸린 바이슨은 배신하여 퀵샌드를 물리치고 드폴의 목숨을 구했다. 드폴은 감사의 표시로
바이슨을 풀어주었다.
퀵샌드는 크림슨 카울의 마스터즈 오브 이블에 초대 받았다. 그들의 세계 날씨 통제 계획을 통해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며 합류했지만, 이들은 썬더볼츠에게 패배하고 체포되었다.
초인등록법을 둘러싸고 시빌 워가 벌어지는 동안, 퀵샌드는 덴버에서 썬더볼츠와 다시 싸웠다가 패배했다. 아이언맨이
자신의 팀에 빌런들을 영입하기 위해 빌런 사냥을 위해 썬더볼츠의 바론 제모에게 접촉했다. 퀵샌드는 썬더볼츠
B팀의 일원이 되고 포틀랜드에서 U-포즈를 체포하는 것을 도왔다. 이후 델라웨어 주를 위한 이니셔티브 팀인
위민 워리어즈의 일원이 되었다. 그 팀에서 컨스트릭터와 함께 레이드(R.A.I.D.)에 맞섰고, 나중에
오스본의 아스가르드 공격에 가담했다. 퀵샌드는 토르와 직접 맞설 팀에 포함되었다.
붙잡힌 퀵샌드는 래프트 교도소로 보내졌는데, 저거너트가 쿠르트가 되어 교도소를 파괴했을 때 탈옥했다. 롱아일랜드에서
저스티스에 의해 진압되어 체포되었지만, 나중에 필라델피아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토르걸과 클라우드 나인에게
패배했다. 어벤저스와 X-멘의 전쟁 이후, 래프트는 훼손되었고 수많은 슈퍼빌런들이 그들을 수용하기에 부적합한
다른 감옥으로 보내졌다. 폭동이 터지면서 퀵샌드가 싸움의 핵심이었지만, 로그와 미믹에 의해 패배했다.
퀵샌드는 나중에 앱솔루션 솔루션즈의 직원이 되어 초인 죄수들을 대상으로 한 아르님 졸라의 실험에 이용되었다.
졸라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퀵샌드를 세뇌했고 사람과 물체의 운동 움직임을 늦출 수 있는 뮤턴트 D-셀을
쫓도록 강요받았다. D-셀과 대미지 컨트롤의 도움을 받은 저거너트는 퀵샌드를 멈추고 모래 알갱이 몸을 다시
모을 수 있었다.
대미지 컨트롤은 마음을 지배하는 동위원소를 함유하고 있는 퀵샌드의 모래 알갱이들을 걸러냈고, 저그너트는
졸라가 퀵샌드를 재건하는 것을 돕도록 했다. 퀵샌드는 졸라를 죽이려 했지만, 초인 죄수들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데 도움을 원하는 저거너트 옆에 있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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