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로이

라몬 와츠는 로스앤젤레스의 베니스 근교에서 서핑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케이트 비숍에게 호크아이 탐정소 사무실로 사용할 공간을 빌려주었다. 15살 때 사망한 어머니 조바에는 자신의 도라 밀라제 물품 목록을 와칸다에 남기고, 자녀들에겐 비브라늄 보석상자를 맡겼다. 장남 자니가 성년이 되면 초능력을 보완해주는 용도로 사용하길 바라서였다. 반지들 중 하나는 라몬을 위한 것이었지만, 사용하기에 너무 고통스러웠기 때문에 필요한 상황이 올 때까지 보관만 하고 있었다.

모독(M.O.D.O.K.)이 샌프란시스코에 괴수를 풀어놓았을 때, 라몬은 오빠에게 안전하게 지키라고 요구했고, 아메리카 차베스에게 구출되었다. 괴수가 진압된 후, 라몬은 아메리카와 데이트를 시작했고, 자신들의 부모에 대한 감정을 공유하며 약간의 로맨틱한 관심을 형성했다.

웨스트 코스트 마스터즈가 자니와 아메리카를 붙잡은 후, 키드 오메가와 그웬풀은 라몬에게 도움을 청했다. 자신의 배경을 설명한 라몬은 생명공학 비브라늄 반지를 착용하기 전에, 비브라늄에 의한 활성화가 실패할 경우엔 자신을 죽여 달라고 그웬풀에게 부탁했다. 성공적으로 활성화가 된 라몬은 살아있는 비브라늄 아머를 입고, 캘리포니아 뱀파이어 숭배자들로부터 웨스트 코스트 어벤저스를 구출하고 마스터즈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곤 했다.

호크아이 탐정소로 돌아온 아메리카와 라몬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진을 위해 키스를 했다. 아메리카는 카메라를 부쉈다. 얼마 후, 라몬은 아메리카와 케이트가 거대한 두더지들의 난동을 막는 것을 도왔고, 아메리카가 그들의 아파트로 다시 돌아오는 것을 도왔다. 아메리카가 능력에 문제가 생긴 후에 둘은 합의 하에 좋게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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