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의 월리스 잭슨은
나사(NASA)에서 일하는 삼촌이 개발한 코스튬을 입고 레드 9이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슈퍼히어로인 스파이더맨과 싸우기 위해 뉴욕 시에 왔다. 스파이더맨은 최선을 다해서 아이와 싸웠고, 결국
둘은 스테이트 스트릿 병원의 창문을 깨고 안으로 떨어졌다. 레드 9이 고열로 인해 쓰러졌으므로, 스파이더맨은
그를 병원에 남겨두었다.
깨어난 레드 9은 다시 스파이더맨을 찾았고, 이번에는 스파이더맨이 레드 9의 코스튬을 파괴했지만, 스파이더맨은
레드 9이 비열한 병원 관리자에 맞서 나이많은 환자들을 도왔다는 사실을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다.
슈퍼히어로 시빌 워가 끝난 후 레드 9은 이니셔티브 프로그램의 잠재적인 신병으로 등재되었고, 앤트맨(에릭
오그레이디), 크루세이더, 멜리, 겔도프, 드래곤 로드, 가이거, 다이아몬드백과 함께 이니셔티브의 공식
신병으로 선발되어 캠프 해먼드에 입소했다. 미쳐버린 클론인 KIA가 마구 난동을 부릴 때 레드 9은 그를
꺾으려다 패했다.
나중에는 변신 외계종족인 스크럴(Skrull)과의 전쟁에 참여했는데, 첫 전투에서 슈퍼 스크럴 부대에 붙잡혀
처형되려는 순간에 닉 퓨리의 시크릿 워리어즈에 의해 구조되었다. 레드 9을 포함한 이니셔티브 훈련병들은
다시 뭉쳐 스크럴과의 마지막 전투에 참가했다. 전쟁에서 이긴 후 레드 9는 조지아 주의 이니셔티브 팀인
카발리(Cavalry)에 배치되었다.
아스가르드 공포의 신이 풀려나면서 지구에 마법 망치들이 추락했을 때, 프로디지(Prodigy)는 이니셔티브
출신 히어로들을 모았다. 레드 9은 생존자들을 구출하며 팀을 도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