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무스는 자신이 긴 세월을
살아오며 훈족의 제국과 로마제국, 그리스제국을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한다.
로물루스와 울버린의 전투 중에 처음으로 나타나서 뒤에서 로물루스를 칼로 찔렀다. 그리고는 울버린에게 자신의
공격이 로물루스에게 오랫동안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울버린은 ‘치유’가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울버린이 기절할 때 레무스는 다가가서 키스를 하고 귀에다 무언가를 속삭였다.
울버린이 세이버투스 클론과 싸우고 있을 때 레무스가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는 울버린에게 “지옥처럼 보인다”면서
추파를 던지고, 자신의 칼 중 하나를 건네주었다. 울버린은 이 칼로 웨폰 X 시설을 폭파했다.
폭발하는 건물에서 탈출하는 도중, 레무스는 탈 것이 왔다면서 하강하는 헬리콥터로 달려갔다. 웨폰 X 단지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동안 두 사람은 헬리콥터에 탑승했다.
울버린은 레무스의 독특한 억양을 어디선가 들었음을 기억하고, 정체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레무스는 마지못해
자신이 로물루스의 쌍둥이라고 밝히고, 울버린에게 로물루스를 죽여 달라고 부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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