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출신의 노동자인
부모는 귀도에게 1달러의 가치를 가르치며 키웠다. 우주 잔해가 떨어지는 바람에 부모가 모두 사망한 후,
귀도는 정착지에서 큰돈을 버는데 성공했다.
마르고 부끄럼타는 소년 귀도는 학교의 불량배들과 다툼이 일어나 버스에 치이게 되었다. 그때, 처음으로 뮤턴트
능력이 나타나서 그의 신체는 지나치게 커졌고 근육이 부풀었다. 한편, 귀도가 부딪혀 뒹굴면서 그에게 깔린
찰리 로널즈라는 소년은 한 쪽 다리를 약간 절었지만 살아남았고, 나중에 카론(Charon)이라는 빌런이
되었다.
귀도는 부모 대신 이모와 이모부의 보살핌을 받으며 돌연변이화로 인한 감정과 육체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었다.
밖에서는 사람들에게 ‘대외용 얼굴’을 나타냈다.
재산을 대부분 잃은 후엔, 호화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뮤턴트 뮤지션인 릴라 체니의
공연 매니저 및 보디가드가 되었다. 그 동안에 뮤턴트인 캐논볼(Cannonball)과 매직(Magik)을
만났다. 나중엔 릴라 체니의 말리부 집 근처에서 익사 위기에 빠진 대즐러(Dazzler)를 구하기도 했다.
그런데 릴라가 부상당한 채 말리부로 텔레포트하여 돌아오자, 그는 릴라를 데리고 X-멘을 찾아갔다.
섀도우 킹(Shadow King)은 뮈어 섬에 뮤턴트들을 모아놓고 정신조종을 통해 서로 격투장에서 싸우도록
했다. 귀도는 로그(Rogue)에게 심하게 당했다. 섀도우 킹을 물리친 후, 귀도를 비롯한 하복, 폴라리스,
울프스베인, 퀵실버 등등 뮈어 섬에 있던 몇몇 뮤턴트들은 정부요원인 밸러리 쿠퍼의 도움으로 X-팩터 팀이
되었다. 언론에서 귀도에게 코드네임을 물어봤을 때, 그는 농담으로 “스트롱 가이”라고 얘기했다가 그것이
그대로 정해지고 말았다.
미스터 시니스터는 뮤턴트들이 불신받기를 원하여 X-팩터를 이용했다. 시니스터의 숨겨진 동료들 중 하나는
권력욕에 불타는 상원의원이었다. 귀도는 시니스터의 부하인 슬랩(Slab)과 싸우다가 계략에 휘말려 워싱턴
기념물을 파괴하고 말았다. 상원의원은 시니스터에게 죽임을 당했다.
X-팩터는 미국 정부를 도와서 다른 나라의 반란군에 맞서 싸우기도 하고 헐크, 뮤턴트 리버레이션 프론트,
브라더후드 오브 이블 뮤턴츠와도 싸웠다. 귀도는 사이버(Cyber)와 싸우다가 중독되기도 했다. 또한 제노샤의
강력한 뮤턴트인 반체제 인사 조 베스와는 사랑을 하기도 했다.
지구의 슈퍼히어로들이 메이거스(Magus)에 맞서 싸울 때, 귀도는 차원을 여행하는 히어로 무리에 뽑혀서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와 대결했다. 그는 몇몇 히어로들과 함께 다른 차원의 지구를 여행하며 함께 세뇌된
친구들을 구하고 가데스(Goddess)의 계획을 무너뜨렸다. 파이어스타(Firestar)와 팀을 이룬 그는
세뇌된 스파이더맨과 퍽(Puck)을 쓰러뜨렸지만, 세뇌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는 고전을 했다.
사이버에게 중독당한 후 심한 우울증에 걸린 귀도에게, 하복은 그 독극물의 샘플을 직접 마시는 것을 보여주며
격려했다. 하복의 행위는 귀도의 사기를 올려주었으나, 사실 하복이 마신 것은 그냥 물이었다. 귀도는 사이버와
그의 팀 헬스 벨스(Hell's Belles)를 쫓아 전투를 벌였으나, 그로 인해 지하철 충돌사고가 일어나
강아지 한 마리만이 살아남는 참사가 벌어지자 다시 사기가 떨어졌다.
그를 그리워한 릴라 체니가 찾아왔다. 릴라는 귀도가 보디가드로 다시 활동하도록 샤워하던 그를 강제로 텔레포트시켰다.
그러나 X-팩터와 함께 하는 것이 즐겁다며 설득하자, 릴라는 마지못해 다시 돌려보내 주었다.
귀도는 울프스베인과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되어 함께 여행을 하기도 했고, 울프스베인이 특별한 의료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되었을 때엔 뮈어 섬으로 직접 데려다 주기도 했다. 또 다른 친한 친구는 멀티플맨으로, 그는 레거시
바이러스를 없애려다가 죽었다.
릴라가 외계 종족 클란티(K'Lanti)로부터 하모니엄(Harmonium)이라는 보물을 훔치자, 클란티는
마드리푸어의 한 구역을 파괴하고 다이아몬드 형태의 폭탄들을 뿌려놓았다. X-팩터는 폭탄을 중화시키고 보물을
돌려주었지만, 클란티는 폭탄 하나를 남겨두고 떠났다. 귀도가 그 폭발 에너지를 흡수하고 강력한 심장발작을
겪었다. 오랜 시간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있었으나, 죽은 줄 알았던 멀티플맨이 돌아와서 포지가 만든 장치로
치료해주었다. 회복한 그는 팀을 떠나 릴라를 따라갔다.
그는 작은 달을 둘러싼 외계 종족 간의 싸움에 휘말렸는데, 두 종족들의 무기를 교환하는 도중에 달이 파괴되면서
상황은 끝이 났다.
아레나(Arena)라는 뮤턴트 파이트 클럽의 멤버가 된 귀도는 도쿄에 나타났다. 사실, 이들은 다른 뮤턴트에
의해 몰래 노예처럼 부려지고 있었다. 그는 스톰과 칼리스토를 도와서 아레나를 없애버렸다.
멀티플맨이 뉴욕시에서 X-팩터 탐정소를 창설하면서 옛 멤버였던 귀도와 울프스베인, 릭터, 사이린, 모네가
함께 했다. 귀도는 싱귤래러티 탐정소의 직원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증거를 갖고 있는 헨리 뷰캐넌을 보호하는
일을 단독으로 맡았지만 그를 죽여 버렸다. 그는 헨리가 사라졌다고 말했지만, 울프스베인은 그의 손에서 헨리의
피 냄새를 맡았으며 모네는 정신을 스캔하여 진실을 알아버렸다. 싱귤래러티의 대표인 데미언 트립이 최면술을
통해 귀도를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얼마 후, 밸러리 쿠퍼는 귀도를 찾아와서 뉴욕의 뮤턴트 거주구역인
뮤턴트 타운에서 보안관을 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멀티플맨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고 말했고, 멀티플맨은
2주간의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우주에서 돌아온 헐크가 프로페서 X에게 따지며 난동을 부릴 때, 귀도는 헐크와 싸웠다. 헐크의 주먹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바람에 심장에 손상을 입은 귀도는 물러나야만 했다.
이후, 레일라 밀러를 닮은 뮤턴트 타운의 창녀와 릭터 간의 전투를 말렸다. 그는 밸러리 쿠퍼가 제안을 다시
철회했다고 멀티플맨에게 고백했다. 헨리의 아내인 앨릭스는 분노하는 대신, 귀도가 행동한 상황을 이해하고
그를 용서했다. 그들은 헨리의 죽음으로 인한 슬픔 속에서 함께 위안을 찾았다.
모네는 귀도에 대해 관심이 없고 함부로 대하고 있음에도, 모네에 대한 감정을 키운 귀도는 모네의 아버지가
납치되었을 때 대가 없이 돕겠다고 했다. 귀도는 오래된 연락책들을 이용해 납치사건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고,
두 사람은 남미에서 마지막으로 행방이 알려진 장소로 향했다. 목적지에 다다를 무렵 그들이 탄 비행기가 총에
맞아 떨어지는 바람에 두 사람은 헤어졌다. 작은 마을로 떨어진 귀도는 주민으로부터 “세뇨라 피에나스”를
찾아가라는 말을 들었다.
피에나스는 자신을 찾아온 귀도에게 얼마 전 몇몇 테러리스트들이 버려진 사원에 정착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귀도는 거기까지 데려다 줄 두 명의 안내인을 얻었고, 모네와 감정을 공유하라는 권고까지 받았다.
사원에서 마법사 바론 모르도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나 볼리바 트라스크의 군대가 도착한 후 둘 다 사원으로 후퇴해야
했다. 그곳에서 귀도는 모네와 모네 아버지와 재회했다. 그는 모르도가 모네를 데려오기 위해 아버지를 납치하고,
모네의 생명 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암을 치료하는 계획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사원이 외부의 군대에 의해
폭격을 당하려 할 때, 모네는 모르도가 뉴욕으로 텔레포트하는 대가로 그의 치료를 돕기로 동의하였다. 그러나
도착 후 모네는 텔레파시 능력을 이용해 모르도를 속였고, 모르도는 자신이 치료되었다고 생각하며 떠났다.
뉴욕 시의 거리 시위가 벌어지는 도중, 귀도는 J. 조나 제임슨 시장을 암살하려던 발리스틱(Ballistique)의
총에 맞았고, 맨드로이드 한 대가 그를 향해 쓰러지면서 부상이 악화됐다. 모네가 날아서 그를 병원에 데려다
주는 동안 귀도는 사랑을 고백했다. 불행히도 상처는 치명적이었고, 그는 병원에서 사망했다. 레일라 밀러는
자신의 소생능력을 이용해 몰래 귀도를 되살려내어 X-팩터를 매우 놀라게 했다. 레일라는 사람들을 되살릴
수는 있지만 그들의 영혼은 되살릴 수 없었기 때문에, 울면서 귀도에게 사과하며 꼭 이 상황을 고칠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점점 공격적으로 행동하기 시작한 귀도는 모네와의 데이트에서 좌절감을 느낀 후 X-팩터를 그만두었다. 그는
다른 지옥의 군주들인 헬 로드(Hell Lord)들에 대항하는 메피스토를 위해 일했다. 그리고 나중에 수프림
헬 로드(Supreme Hell Lord)가 되기 위해 울프스베인의 아들인 티어 싱클레어를 죽였다.
레드 헐크의 썬더볼츠 팀이 우연히 지옥에 떨어졌을 때, 이들은 메피스토와의 거래를 통해 귀도를 폐위시키는
대가로 탈출하기로 했다. 레드 헐크는 귀도와 싸우고, 헬 로드의 자리를 버리고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으라고
설득했다. 왕좌를 되찾은 메피스토가 썬더볼츠를 지구로 돌려보내줄 때 레드 헐크가 귀도에게 함께 가자고 했지만,
그는 영혼을 되찾을 때까지 머무르겠다고 했다.
어느 순간 귀도는 지구로 돌아와 테리젠 미스트에 노출되어 사망한 멀티플맨의 장례식에 참석했다. 뉴 아틸란을
공격하는 X-멘을 도왔고, 이후 뉴 티안에서 릭터와 섀터스타 등 옛 동료들과 합류했다. 귀도의 영혼은 매직이
되찾아주었다.
울프스베인은 아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시간을 보낸 후 X-멘에 합류했다. 귀도와 울프스베인은 지금까지 되도록
마주치지 않으려 했지만, 매직이 뉴 뮤턴츠를 재결성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 협력할 수밖에 없었다. 카르마는
자신의 회사 해치 테크(Hatchi Tech)를 위해 겉으로 보기에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초자연적인 사건들을
조사해달라고 뉴 뮤턴츠를 고용했다.
임무를 수행되는 동안 귀도는 울프스베인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울프스베인은 아들을 죽인 귀도를 용서하지 않았다.
뉴 뮤턴츠의 임무가 무작위로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각 사건들 사이엔 공통된 연관성이 있었다. 카르마의
죽은 쌍둥이 쩐이 이 모든 것의 배후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건 해결을 위해 이들은 팀을 나누었고, 귀도는 일부러 울프스베인을 따라갔다. 그러나 울프스베인은 귀도가
한 짓에 대해 괴물이라고 불렀다. 하지만 그들이 최악의 악몽을 보여주는 방에 우연히 들어갔을 때 상황이
변했다. 울프스베인은 귀도가 계속해서 티어를 죽이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자신의 악몽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실 귀도의 악몽이었다. 귀도는 자신이 한 일에 눈물을 흘리면서, 무슨 짓을 해도 티어를
죽인 것을 보상할 수 없다며 매일 자신이 한 행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하는지
본 울프스베인은 마침내 용서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방을 탈출해 나머지 팀원들과 만났다.
쩐은 마침내 닥터 스트레인지의 신비한 물품 덕분에 새로운 육체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가 이제 물리 법칙에 묶여있다는 것을 의미했고 그래서 매직이 그를 림보로 텔레포트시킬 때 귀도가 그를
달아나지 못하도록 붙잡고 함께 갔다. 뉴 뮤턴츠는 일단 귀도를 지옥 같은 차원에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
매직이 마침내 귀도를 림보 밖으로 데려왔을 때, 지구상에서는 36시간이 지났을 뿐이지만 림보에선 수년이
흐른 상황이었다. 그동안 카르마는 쩐의 육체를 죽이고 그의 정신과 자신의 정신을 합쳐 자신의 팀을 배신했다.
그리고 워록이 아팠을 때 그를 인질로 잡고 있었다고 밝혔다. 워록은 문스타에게 자신의 트랜스모드 바이러스를
감염시켰고 오리지널 뉴 뮤턴츠의 복제품을 만들어냈다. 뉴 뮤턴츠와 워록의 복제 팀이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귀도가 지구로 돌아왔다.
그는 가짜 뉴 뮤턴츠를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전투의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마비를 일으켰다. 바닥에 쓰러져 죽은
그를 감염된 문스타가 감염시켜 부활시켰다. 이제 트랜스모드 바이러스에 감염된 귀도는 워록의 통제를 받게
되었다. 귀도는 매직도 감염시키고 이런 식으로 남은 팀원들이 전부 감염되었다. 쩐은 자신이 카르마의 육체를
통제하고 있음을 밝히고, 귀도를 비롯한 나머지 감염자들을 국가비상사무소(O.N.E.)에 실험대상으로서 넘겼다.
뉴 뮤턴츠가 실험과 고문을 당하는 사이, X-멘은 리전과 X-맨의 공격을 받아 거의 전멸되었다. 뮤턴트를
보호할 존재가 사라지자, 세상은 뮤턴트에게 적대적으로 변했다. 국가비상사무소는 센티넬 기술을 뉴 뮤턴츠
안의 트랜스모드 바이러스와 결합시켜 이들을 살아있는 센티넬로 만들었다. 더 많은 뮤턴트들이 잡혀 들어왔고,
무력한 귀도는 이들을 가둔 교도소의 소장 역할을 했다.
사이클롭스와 울버린이 국가비상사무소 기지를 습격하고 귀도를 센티넬 구성 요소에서 해방시켜주었다. 귀도는
옛 팀원들과 함께 자신들을 납치한 이들을 쫓았다. 그런데 멀티플맨의 복제 몇몇에게 폭탄이 이식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귀도는 스스로 뛰어들어 폭발을 흡수하느라 치명상을 입었다. 그는 매직을 보고 쓰러져 죽었다.
찰스 자비에와 뮤턴트 동맹들에 의해 뮤턴트 국가인 크라코아가 수립된 후, 귀도는 그들의 부활 프로토콜 덕분에
다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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