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의 아케인(Arcane)이
만든 거대하고 지각이 있는 컴퓨터인 도미너스(Dominus)는 완전한 지구 정복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남서부에
자신을 설치했다. 그리고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요원들이 필요했던 그는 뷰트, 캑터스, 길라라는 인공 생명체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솔 브로드스트로크, 일명 선스트로크라는 인간 요원도 하나 있었다. 선스트로크는 “스스로를
창조했다”고 주장하는데, 그의 기원이나 실체는 알려진 바 없다.
어벤저스는 도미너스의 부하들인 데저트 드웰러즈와 싸우고 도미너스와도 마주치게 되었다. 도미너스는 닥터 둠의
고장 난 타임 플랫폼을 통해 어벤저스를 과거로 보내버렸다. 그래도 현재로 돌아올 수 있었던 어벤저스는 선스트로크를
비롯한 다양한 생명체의 군대와 싸웠다. 수십 개의 생명체가 파괴되면서도, 도미너스는 어벤저스를 노예로 삼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다중인격의 문나이트로 인해 노예가 된 어벤저스는 풀려날 수 있었고, 도미너스는 스스로 우주로 날아가
도망쳤다. 선스트로크 역시 사라졌다.
이후 에임(A.I.M.)이 주최한 무기 엑스포에 참석한 빌런들 사이에 선스트로크가 있었고, 위장 잠입한
캡틴 아메리카와 잠시 싸웠다. 선스트로크와 데저트 드웰러즈는 나중에 X-멘과도 싸웠다.
그는 크림슨 카울이 조직한 마스터즈 오브 이블에 합류했다. 그들이 날씨를 조종하는 기계로 세계를 위협하려
했지만 썬더볼츠와 맞닥뜨렸다. 선스트로크는 드래곤플라이와 문스톤과 함께 크림슨 카울의 탈출을 돕는 역할을
맡았지만, 배신한 문스톤에 의해 금세 쓰러졌다. 그는 나중에 후드의 갱에 합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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