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자이언트는 타노스의 블랙 오더 멤버로, 정신적으로
불안정하며 지능을 흡수하고 버리는 텔레파시 기생능력자이다.
타노스의 아들을 찾기 위해 지구로 향한 슈퍼자이언트와 동료 콜버스 글레이브(Corvus Glaive)는
진 그레이 고등교육학교를 공격하고 X-멘을 쉽게 물리쳤으나, 타노스의 아들이 그곳에 없다는 것을 알고 떠났다.
블랙 오더가 와칸다를 점령했을 때, 슈퍼자이언트는 슈퍼히어로 비밀조직인 일루미나티의 블랙 볼트(Black
Bolt)의 정신을 장악해서 와칸다의 네크로폴리스에 숨겨진 폭탄을 터뜨리도록 하라는 임무를 받았다. 일루미나티가
블랙 볼트를 구하러 오자, 블랙 볼트에게 그들을 물리치도록 했다.
그런데 폭탄을 작동시키자마자 블랙 볼트의 동생인 막시무스와 맞닥뜨렸다. 발사장치를 가진 막시무스는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개 락조(Lockjaw)에게 폭탄과 슈퍼자이언트를 먼 무인 행성으로 보내버리라고 했다. 슈퍼자이언트는
그 행성에서 폭탄이 터져 죽고 말았다.
챌린저(Challenger)가 그랜드마스터(Grandmaster)의 리썰 리전(Lethal Legion)과
싸우기 위해 블랙 오더를 재결성했다. 이때 슈퍼자이언트는 육체가 없는 정신체로 돌아왔다.
두 팀은 지구에서 서로 먼저 피라모이드(Pyramoid)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게 되었다. 잠시 동안 리썰
리전의 캡틴 글로리(Captain Glory)의 몸을 빼앗으려 했지만, 멘타클(Mentacle) 때문에
실패했다. 챌린저와 그랜드마스터는 아직 시합 전이었으므로 이들의 싸움을 막았다.
슈퍼자이언트는 이탈리아 로마로 보내져 리썰 리전과 싸웠다. 블랙 드워프가 피라모이드를 먼저 손에 넣자,
블랙 오더는 전원 남극으로 보내졌다. 어벤저스가 남극에 나타나 이들을 공격하고, 로그가 콜버스 글레이브를
죽이자 남은 블랙 오더는 후퇴해야 했다. 슈퍼자이언트는 남아서 토르의 정신을 지배하려 했지만, 리썰 리전의
페렌(Ferene)의 습격을 받고 무력화 되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