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2020.05.03
보이저 Voyager (장거리 여행자)
본명: 바 니 가스트(Va Nee Gast)
다른 이름: 밸러리 벡터(Valerie Vector)
직업: 우주존재, 모험가
소속: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 어벤저스 동료
가족: 엔 드위 가스트(Grandmaster, 아버지)
: 흰색(홍채나 동공이 없다) 모발: 흰색 피부: 파랑
첫등장: (동상으로서) Marvel Legacy #1 (November, 2017);
(온전히) Avengers #675 (March, 2018)

초능력

포털 필드(Portal Field): 자신의 주변에 시공간을 바꾸고 자신과 다른 이들을 이동시킬 수 있는 필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이 능력을 사용하는 것은 신체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한 시간에 몇 번 사용하면 쉬어야 한다. 이동시킬 인원이 많을수록 힘들어한다.
다른 사람의 기억을 조작할 수 있으나, 인공생명체에겐 통하지 않는다.
공중부양, 비행.
 
바 니 가스트는 우주의 원로인 엘더스 오브 더 유니버스(Elders of the Universe) 일원인 그랜드마스터(엔 드위 가스트)의 딸이다. 바 니는 아버지 곁에서 우주를 탐험하고 도박과 게임에 참여하며 자랐고,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를 배웠다.
그랜드마스터 자신은 콘테스트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우승은 바 니에게 맡기곤 했다.

바 니가 태어나기 전에 엔 드위 가스트는 동료 우주의 원로로부터 그랜드마스터의 지위를 빼앗았다.
빼앗긴 이는 챌린저(Challenger)라는 이름으로 돌아와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재경기를 제안했고, 그랜드마스터는 딸을 에이스로 쓰기로 했다. 그는 바 니에게 사람들의 기억을 바꿀 수 있는 능력과 텔레포트 능력을 부여했다. 바 니는 보이저(Voyager)라는 코드네임으로 이 콘테스트의 전장으로 선택된 지구로 갔다.

그랜드마스터와 챌린저는 지구를 태양계를 벗어난 다른 곳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얼어붙은 것처럼 정지상태에 놓이게 되었고, 바 니는 어벤저스의 전현직, 예비멤버들까지 모두 긴급소집을 했다. 그리고 이들의 기억을 조작해서 어벤저스의 창단멤버인 자신의 존재를 받아들이도록 했다. 바 니가 꾸민 설정은 이러했다.

슈퍼히어로 보이저로 알려진 밸러리 벡터는 아스가르드의 로키를 물리치기 위해 모였던 어벤저스의 창단멤버였으며, 어벤저스의 명칭을 처음 생각해낸 사람이기도 하다. 팀의 가장 소중한 멤버가 된 보이저는 창단멤버 중 가장 오랫동안 팀에 남아서 활동했다.
그러나 시간여행자인 캉(Kang)과 막강한 힘을 가진 그랜드마스터가 각자 어벤저스와 스쿼드론 시니스터(Squadron Sinister)라는 빌런 팀을 소환해 자신들을 대신해서 싸우도록 대결을 벌였다. 이때 보이저는 이탈리아의 피사에서 스쿼드론 시니스터의 빅토리 디 일렉트로마그네틱 맨(Victory the Electromagnetic)을 상대해서 싸워야했다.
그런데 보이저의 포털 필드가 빅토리의 에너지장과 반응하면서 큰 문제가 생겨버렸다. 빅토리는 죽어버렸고 보이저는 모두의 기억 속에서 존재 자체가 사라져버렸다. 하지만 약 10년 동안 꿈꾸는 듯한 상태로 있으면서 어벤저스의 모험을 계속 관찰할 수는 있었다. 마침내 지구가 태양계 밖으로 벗어나는 일이 일어나면서 보이저가 다시 존재하게 되었고, 또한 함께 했었던 동료 어벤저스의 기억도 돌아왔다는 것이다.

어벤저스 저택에 모인 히어로들은 바 니가 팀을 이끌어주길 바랐으나, 바 니는 현재 각 어벤저스 팀들을 이끌고 있는 팔콘, 로그, 시티즌 V(로베르토 다 코스타)에게 양보하고 자신은 텔레포트 능력으로 돕기로 했다.
콘테스트를 준비하기 위해 챌린저의 지시에 따르는 팀인 블랙 오더(Black Order)가 어벤저스 저택을 기습 폭격했다. 바 니는 저택 안의 어벤저스를 어벤저스 예비본부로 텔레포트시켜 아슬아슬하게 구할 수 있었다.
그랜드마스터와 챌린저가 두 개의 소형 피라미드를 지구 다른 곳에 배치하여 먼저 차지하는 내기를 시작하자, 바 니는 어벤저스 한 팀을 이탈리아 로마로 텔레포트시킨 다음, 다른 한 팀을 페루 쿠스코로 텔레포트시켰다. 어벤저스가 그랜드마스터의 팀 리썰 리전(Lethal Legion)과 블랙 오더를 상대하는 동안, 바 니는 계속해서 이동시켜주었다.

바 니는 자신의 이야기를 더 설득력 있어 보이게 하기 위해 양자 얽힘에 대해 연구한 최초의 과학자 중 하나인 아서 벡터를 이용했다. 벡터는 모든 원자 입자는 어딘가에 있는 쌍둥이 입자와 빛보다 빠른 힘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는 가설을 주장했다. 바 니는 자신이 벡터의 딸이라고 속이며, 어렸을 때 아버지의 실험실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지구의 어디로나 이텔레포트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었다고 토니 호에게 말했다.

그랜드마스터는 마지막 피라미드를 어벤저스의 오랜 집사인 에드윈 자비스가 입원해 있던 병원에 두었다. 자비스는 바 니가 도착하기 직전 병으로 쓰러졌었는데, 깨어난 그는 막 도착한 바 니를 보고 공포에 질려 비스트와 와스프에게 보이저라는 어벤저는 없다고 밝혔다. 비스트와 와스프가 손을 쓰기도 전에 바 니는 피라미드를 갖고 텔레포트해서 사라졌다.
피라미드와 함께 어벤저스 예비본부에 도착하자마자 약해진 바 니는 어벤저스조차도 들어올 수 없는 금고실에 들어가 문을 잠갔다. 아버지의 게임에서 장기말로 이용당하는 것에 싫증이 난 바 니는 마지막 피라미드로 판을 바꿀 계획을 세웠다.
챌린저에 의해 부활한 헐크가 피라미드를 가져가기 위해 본부를 공격해오자, 어벤저스는 목숨을 걸고 맞서 싸웠다. 금고실 안에서 히어로들의 사심 없음과 결단력, 영웅적인 행동에 감명을 받은 바 니는 헐크가 마침내 금고에 이르렀을 때 그들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했다. 하지만 헐크에게 맞아 쓰러지고 피라미드는 파괴되었다.

이후, 어벤저스는 자신들에게 거짓말을 한 바 니에게 화를 내며 맞섰다.
바 니는 그 거짓말들이 아버지의 생각이라며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지구가 무너지기 시작하자, 바 니는 챌린저가 아버지의 부정행위로 인해 지구를 안정화시키는 월드 엔진을 파괴했다고 추론하여, 몇몇 어벤저스를 그랜드마스터의 우주 게임실로 텔레포트시켰다. 그곳에 도착한 어벤저스가 월드 엔진을 되살리려고 애쓰는 동안, 바 니는 퀵실버 덕분에 정지상태를 벗어난 어벤저스를 챌린저가 난동을 부리고 있는 맨해튼으로 데려다주었다. 어벤저스는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바 니는 비스트의 제안으로 보이저는 기억조작 능력을 이용해 모든 히어로들에게 어벤저가 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기억을 불러일으켰다. 이것은 스칼렛 위치가 동료들의 힘을 증가시키기 위해 외운 주문과 결합해서, 히어로들에게 필요한 힘을 주어 챌린저를 이길 수 있게 해주었다.

지구가 태양계의 제자리로 돌아온 직후 바 니는 어벤저스에게 작별을 고했다. 어벤저스로부터 멤버가 되어 달라는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하지만 언젠가 팀에 들어오겠다면서 그랜드마스터가 다시 지구를 위협하면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서 챌린저가 그랜드마스터와의 경쟁심에 미치기 전에 가졌던 친절함을 다시 일깨우길 바라며 삶과 죽음의 가장 먼 지점인 파 쇼어(Far Shore)라 곳으로 데려갔다. 그곳에서 바 니는 족쇄에 채운 챌린저와 함께 어벤저스의 다음 모험을 관찰하면서, 그들이 자신에게 영감을 준 것처럼 그에게도 영감을 줄 수 있기를 희망했다.
 
덧붙임
보이저가 사라지기 전에 싸웠던 상대라고 설정한 빅토리 디 일렉트로마그네틱 맨은 DC 코믹스의 트라이엄프(Triumph)란 캐릭터를 토대로 한다. 트라이엄프 역시 저스티스 리그의 창단멤버였으나 이후 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인물이었다. 보이저와 트라이엄프는 둘 다 작가 마크 웨이드(Mark Waid)가 창조한 캐릭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