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시(안톤 반코)

안톤은 볼스토크라는 작은 러시아 마을 출신의 젊은 과학자였다. 어느 날, 누군가가 토니 스타크를 모함하기 위해 훔친 아이언맨 아머를 입고 마을을 공격해 안톤의 아버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살해했다. 전문 소총을 사용한 안톤은 이 가짜가 도망가기 직전에 쏘아 아머의 가슴판이 벗겨지도록 할 수 있었다. 그는 여전히 스타크가 범인이라고 믿으며 복수에 사로잡혔고, 가슴판을 사용하여 적절한 무기를 만들기로 했다. 그 후 6개월 동안 에너지 채찍을 장착한 아머를 역설계하여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스타크를 죽이겠다고 맹세했다.

안톤은 스타크가 자신의 범죄 혐의로 수감되어 있던 감옥에 침입한 후, 몇몇 간수들을 죽이고 스타크와 그의 측근인 페퍼 포츠를 추적하여 살해하려 했다. 스타크는 감옥 주변의 다양한 기계 부품들로 만든 조잡한 아이언맨 아머를 사용하여 반코와 싸워 쫓아버렸다. 스타크가 자신을 모함한 범죄조직을 추적한 후, 안톤은 아이언맨을 완전히 해치울 작정으로 그들의 본부에 도착했다.

그는 그 곳에서 스타크가 정말 모함을 당했고, 반푸틴 정서를 조성하던 한 운동가를 소탕하기 위해 러시아 총리 푸틴이 볼스토크를 파괴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그를 죽이려 했다. 건물에 불이 나면서 둘은 대피해야 했고, 안톤은 탈출했다. 스타크는 결국 누명을 벗고 볼스토크를 재건하는 것을 도왔다. 안톤은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에 있는 푸틴의 거주지에 접근하여 다음에 적절하게 복수할 준비를 했다.

나중에 그는 다른 많은 슈퍼빌런들과 함께 섀도우 카운슬의 마스터즈 오브 이블에 합류하여 어비스를 해방시켜 세계를 정복하려는 맥스 퓨리의 시도에 동참했다.

어벤저스가 빌더즈와 싸우기 위해 지구를 떠난 후, 스파이마스터는 스타크 타워를 공격하기 위해 아이언맨의 적들 몇 명을 모았다. 안톤도 여기에 포함되어 스타크 타워에 침입했는데, 스파이마스터는 텔레포터 디스크를 사용하여 아이언맨 아머 일부를 구매자들에게 보낸 후에 혼자만 탈출해버렸다. 그의 나머지 공범들은 스타크 타워를 기지로 사용하고 있던 히어로들에게 발각되었다. 그들은 히어로들을 겨우 물리쳤고, 티타늄맨이 스파이마스터에게 가자고 제안했다.

그들이 스파이마스터가 있는 우주선에 도착했을 때, 티타늄맨은 자신이 이번 작전의 구매자인 크리의 캡틴 아틀라스임을 밝히며 공범들을 공격했다. 그들은 간신히 감금 상태에서 탈출하여 스파이마스터, 티타늄맨, 아이언맨의 군대와 싸우기 시작했다. 진짜 아이언맨은 자신의 아머들을 추적하여 우주선에 도착했고, 안톤과 빌런들을 도와 함께 맞서 싸웠다. 블리자드는 나중에 다른 이들에게 탈출할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아이언맨과 자신의 몸을 함께 얼렸다.

안톤은 수감자들의 기억과 외모를 바꾸어 그들이 그림처럼 완벽한 미국 시골 마을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도록 만든 쉴드의 교도소 시설인 플레전트 힐을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후드가 마련한 범죄자 모임에 참석했다.

두 번째 슈퍼히어로 시빌 워로 인해 토니 스타크가 혼수상태에 빠지자, 안톤은 무너진 스타크 타워의 폐허를 공격했다. 아이언맨을 직접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에 격분한 그는 잔해 속에 남아 있는 사용 가능한 어떤 기술이라도 접근하려고 했으나, 조금 전에 스타크의 조수 메리 제인 왓슨을 만난 씽에 의해 제압당했다.

얼마 후, 안톤은 국회의사당 건물을 공격하여 의무를 소홀히 했다고 비난하며 하원의원 젤만을 노렸다. 불행하게도 마침 그때는 X-멘의 키티 프라이드와 콜로수스가 참석하고 있던 청문회가 열리는 도중이었고, 그들의 협동 공격에 의해 패배했다.

덧붙임
이 버전의 위플래시는 <아이언맨 2>의 개봉과 동시에 제작되었으며, 영화 버전 캐릭터와 닮게 만들어졌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위플래시는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않는 악랄한 성격이며, 전임 위플래시인 마르코 스칼로티를 헐뜯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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