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인지는 우르도나가 훔친 애뮬릿과 책들을 파괴해버렸다고 믿었다. 그러나 신비한 존재 아가모토(Agamotto)가 안전한 곳에 멀리 떨어뜨려 놓고 있었다.
스트레인지는 웡과 울프를 포함해 세계의 인간들에게 주문을 걸어 자신이 죽었다고 믿게 만들었다. 그 결과로 웡과 울프는 스티븐 샌더스라는 가명을 쓰는 스트레인지의 밑에서 활동했다. 나중에서야 그가 살아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웡과 울프는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스트레인지의 적이 이메이 창을 무시무시한 형상의 악마로 변신시켰을 때, 웡은 그녀를 도우려 했다. 스트레인지는 당시에 개인적인 문제를 갖고 있었는데, 웡은 이것을 이메이를 돕지 않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이것은 둘 사이의 최초의 마찰이었다. 마침내, 스트레인지는 이 문제에 약간 주의를 기울여서 진짜 이메이가 아님을 알아냈다. 이메이는 지금까지 가짜였으며, 진짜는 이미 죽었음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웡은 미쳐버렸다.
그는 스트레인지에게 원망을 쏟아내며 적들과 손을 잡고 스트레인지에게 대항해서 싸웠다. 결국 둘은 화해하고, 서로를 더 동등하게 바라보기로 했다. 둘은 주인과 하인 관계가 아닌 오랜 친구 사이가 되었다.

그에게 뇌종양이 생긴 것이 밝혀지자, 그와 스트레인지, 나이트 너스(Night Nurse)는 함께 마법 치료법을 찾아다녔다. 겨우 찾아낸 마법의 영약을 다 쏟아버린 스트레인지는 바닥에 남아있는 한 방울로 웡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뉴 어벤저스가 정부에 의해 수배자가 되었을 때, 스트레인지는 자신의 집을 숙소로 제공해주었고 웡은 주방을 책임지며 그들을 돌보았다.
이후 뉴 어벤저스가 어벤저스 저택에서 재결성되었을 때, 웡은 스트레인지를 따라와서 자신의 책무를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