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업데이트 17.02.18

본명: 로라 키니(Laura Kinney) 다른 이름: X-23, X, 레이디 울버린(Lady Wolverine), 로라 하울렛(Laura Howlett), 로라 X(Laura X), 탤론(Talon), 캡틴 유니버스(Captain Universe), 사만사 피스크(Samantha Fisk) 직업: 모험가, (과거에 암살자, 웨이트리스, 매춘부, 학생) 소속: X-멘, (과거에 웨폰X 프로그램, 뉴 X-멘, X-포스, 어벤저스 아카데미, 진 그레이 고등학교) 출신지: 북미 어딘가의 시설(The Facility) 가족: 제임스 하울렛(Wolverine, “아버지”), 개비 젤다 키니(클론/“동생”), 벨로나(클론/“동생”), X23_3PAR(클론/“동생”, 사망), 젤다(클론/“동생”, 사망), 여섯 명의 이름 없는 클론들(클론/“동생”, 사망), 심비오트 워리어즈(클론들, 사망) 눈: 녹색 모발: 흑발 첫등장: (X-23으로서) NYX #3 (Feb, 2004); (울버린으로서) All-New Wolverine #1 (January, 2016) 초능력 강화된 감각, 치유인자 덕분에 불사에 가까운 치유능력, 느린 노화, 손등과 발등에서 튀어나오는 날카로운 손발톱(아다만티움 금속으로 코팅) (과거에) 우주의 힘인 유니파워(Uni-Power) 능력 암살기술, 추적기술, 전투기술, 높은 지능 한계 강력한 에너지 공격에 약하다. 분노가 유발되면 이성을 잃고 공격한다. 울버린과 달리 모든 뼈가 아다만티움 금속으로 코팅되어 있지 않다.

울버린 Wolverine   수퍼군인을 만들기 위한 웨폰X(Weapon X) 프로그램이 울버린(Wolverine)으로 인해 공개되면서, 정부는 극비리에 따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야 했다. 시설(Facility)라는 이곳의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명된 마틴 서터는 울버린이 탈출하면서 죽인 동료의 아들인 잰더 라이스를 입양했다. 그 동료는 울버린의 유전자 코드 샘플을 지니고 프로젝트를 완수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 샘플이 손상되었으므로 서터는 새라 키니 박사를 데려왔다. 새라 키니는 남성 Y염색체 부분의 중앙에 손상이 되었음을 발견하고, 여성 클론을 만들자고 제의했으나, 프로젝트의 책임자들은 그 아이디어를 거절했다. 키니는 비밀리에 여성 클론을 만들었고, 결국엔 서터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키니에게 자신의 자리를 빼앗긴 잰더는 복수를 위해 잔인하게도 체외수정을 통해 키니의 태아를 생성시켰다. 이렇게 해서 키니는 대리모가 되었다. 시험관 아이가 태어났을 때, 키니는 더 잘 통제시키기 위해 자신의 “딸”로서 지내게끔 시간을 달라고 서터를 설득했다. 키니는 아이를 X-23이라고 명명하고 전쟁과 전술에 대한 책을 읽어주었지만, 몰래 동화들도 읽어주었다. 아이는 이미 완벽한 무기였지만, 수많은 무술과 여러 무기들을 훈련했다. 키니는 정상적인 아이처럼 대우하려고 했지만, 잰더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7세가 되자, 잰더는 부러지지 않는 금속인 아다만티움(Adamantium) 코팅을 하기 위해 방사능을 통한 돌연변이화를 유도했다. X-23이 너무 부드럽게 자랐다고 판단한 잰더는 화학혼합물로 만든 분노 촉발향을 맡게 했다. 이 향을 맡은 X-23은 이성을 잃고 눈앞에 있는 것을 모조리 죽이고 다니다, 가장 친한 친구마저 죽이고 말았다. 이후, 잰더가 데려온 키무라(Kimura)라는 여성이 X-23을 냉혹하게 학대했다. 3년 후, 대통령 후보인 그렉 존슨을 죽이라는 첫 임무를 부여받았다. 후보자의 측근에 접촉하여 그들 모두를 살해한 X-23은 살인에서 즐거움을 느꼈다. 그 후로, 일종의 광고를 통해 의뢰가 들어왔고, 고가의 입찰을 받고 활동했다. 남미, 극동아시아, 아프리카까지 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한번은 잰더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위험한 임무에 투입한 X-23을 죽도록 버려두었다. 그러나 그녀는 혼자서 살아남아 시설로 돌아왔다. 키무라는 잰더와 함께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벌을 내렸다. 그녀는 자신의 팔에 X자 상처를 낼 정도로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키니의 조카인 메건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납치되었다. X-23이 시설 밖으로 나가 살인범을 추적하여 그를 죽이고 메건을 구했다. 이 일로 인해 키니는 해고되었다. 잰더는 시설의 통제권을 차지하기 위해서, 스승인 서터와 그 아내, 아이(실은 잰더의 아이)를 죽이기 위해 X-23을 보냈다. X-23은 어른들을 죽였지만 차마 아이는 죽이지 못했다. 키니는 시설을 나가면서, 마지막 임무로 X-24에서 X-50까지의 태아들을 없애고 키니를 죽이라고 시켰다. X-23은 태아들을 파괴하고 잰더를 죽이러 갔다. 잰더는 분노 촉발향을 들고 있었으나 손가락부터 잘려버렸다. 그래도 향을 맡아버린 X-23은 그뿐만 아니라 키니까지 찔렀다. 분노가 사라졌을 때, 키니는 로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숨을 거뒀다. 로라는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메건과 새라의 언니인 데비를 찾아갔다. 자신을 새라의 딸이라고 소개한 로라는 그들과 함께 살게 되었다. 메건은 납치되는 악몽을 계속 꾸고 있었지만, 다들 그저 꿈일 뿐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로라는 메건에게 그 꿈은 진짜였으며 자신이 그 남자를 죽였다고 말했다. 데비의 남자친구는 시설의 요원으로, 분노 촉발향으로 메건과 데비를 죽이게 하여 로라를 조종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우물쭈물하다가 로라에게 죽임을 당했다. 키무라가 이끄는 시설의 요원들이 집으로 쳐들어오자, 로라는 키무라를 라디에이터에 묶어두고 메건과 데비를 대피시킨 뒤에 집을 폭파시켜버렸다. 로라는 울버린을 만나보기로 결심했다. 로라는 X-저택을 찾아가 울버린을 전략과 기동성으로 압도했다. 자신이 왜 왔는지 밝히자, 울버린은 새라로부터 받은 편지 덕분에 다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캡틴 아메리카와 정보기관 쉴드(S.H.I.E.L.D.)가 나타나 그녀를 체포했다. 캡틴 아메리카는 변호사인 맷 머독(데어데블)이 동석한 자리에서 그녀의 과거에 대해 심문했다. 로라는 지금까지의 일들을 설명했다. 맷 머독은 그녀의 무고함을 이해했지만, 캡틴은 그녀가 저지른 살인을 처벌하기를 원했다. 그러나 쉴드가 그녀를 무기로 이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결국 로라를 풀어주었다.

2년 후, 뉴욕으로 간 로라는 지브라 대디(Zebra Daddy)라는 포주에게 걸려서 매춘을 하게 되었다. 그녀는 뮤턴트에 관심을 갖는 손님들을 받았다. 위급 시에 시간을 멈추는 능력이 있는 키든 닉슨(Kiden Nixon)이 로라를 발견했다. 키든은 그녀의 선생님인 캐머론 파머와 함께 로라를 레스토랑에 데려갔는데, 지브라 대디가 캐머론의 아파트를 파괴해버렸다. 몇 해 전에 키든의 아버지를 죽인 것도 지브라 대디였다. 키든과 로라, 캐머론은 또 다른 십대 뮤턴트인 카티아나(Catiana)를 구했다. 화가 난 지브라 대디가 로라를 쫓아왔으나, 로라는 친구들과 펠론(Felon)이라는 뮤턴트의 도움으로 지브라 대디를 죽일 수 있었다. 로라는 나중에 뉴욕의 뮤턴트 타운 구역에 있는 뮤턴트 테마 나이트클럽에 취직했다. 얼마 후, 그녀는 조직 보스의 딸을 구하고 다른 갱들을 죽였다. 이 일로 로라는 네 명의 살해죄로 고발되었고, 울버린과 X-멘이 이를 조사하러 왔다. 그녀는 울버린과 싸웠으나, X-멘에게 제압되어 자비에 교육원으로 데려갔다. 그녀는 거의 아무런 사회적 기술이 없었으므로, 울버린이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왔다. 로라는 울버린에게 매우 보호받았으며, 그와 스톰의 새로운 관계를 질투했다. 그녀는 키티 프라이드, 사일록, 레이첼 서머즈 등과 친구가 되었다. 의지를 가진 신비한 우주의 힘인 유니파워(Uni-Power)는 로라가 갖고 있는 치유능력을 구체적으로 사용하고 싶어서 그녀와 결합했다. 로라는 처음에 이 유니파워를 사용하길 꺼렸지만 결국엔 캡틴 유니버스(Captain Universe)라는 존재가 되었다. 유니파워를 원하는 과학테러조직인 에임(A.I.M.)은 로라를 공격했고, 그들을 감시하던 쉴드 요원 스콜피온(Scorpion)이 싸움에 뛰어들었다. 유니파워는 로라에게 작별을 알리고 분리되었고, 로라에게 설득당한 스콜피온은 체포하라는 명령을 무시하고 그녀가 도망치도록 도왔다. 스칼렛 위치가 대다수 뮤턴트들의 초능력을 없애버린 M-데이 이후에도 그녀는 능력을 유지했다. 자비에 교육원의 공동교장인 에마 프로스트가 X-멘 훈련생들의 팀인 뉴 X-멘을 새로 조직하기 위해 남아있는 학생들 중 우수한 학생들을 뽑겠다고 발표했다. 에마는 로라를 제외하려고 했지만, 그녀는 다른 학생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서지(Surge)를 리더로 해서, 머큐리(Mercury), 더스트(Dust), 헬리온(Hellion), 일릭서(Elixir), 락슬라이드(Rockslide)와 함께 로라가 선발되었다. 능력이 없어진 학생들과 스태프들을 돌려보내기 위한 버스가 반뮤턴트 광신자인 스트라이커 목사에게 폭파당하자, 더스트가 저택을 떠나려고 했다. 함정임을 안 로라는 더스트를 구하고 저택으로 돌아와 서지, 헬리온, 에마를 무력하게 만든 퓨리파이어즈 셋을 혼자서 죽였다. 포지(Forge)의 구조요청을 받고 뉴 X-멘이 출동했을 때, 로라는 스스로 치유할 수 없을 정도의 중상을 입었다. 헬리온의 노력으로 인해 일릭서가 로라를 살릴 수 있었다. 머큐리와 카페에 있을 때, 키무라가 공격해와 머큐리를 잡아갔다. 학교로 돌아간 로라는 헬리온과 함께 시설의 소재를 찾아다니다, 키무라의 부하 하나를 붙잡아 정보를 얻고 머리에 총을 쏴 죽였다. 헬리온은 살해는 자신들의 심문기술이 아님을 강조했다. 시설에 침투한 둘은 키무라와 대적하고 액체 상태로 있는 머큐리를 발견했다. 머큐리의 수은피부를 입힌 프레데이터 X(뮤턴트를 잡아먹는 짐승)가 그들을 공격하는 바람에 도망치던 그들은 X-멘과 뉴 X-멘에게 구출되었다. 남아있던 프레데이터들은 탈출했다. 얼마 후, 에마 프로스트는 로라를 암살하려는 키무라를 찾아내어 그녀 인생의 한 가지 행복했던 기억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키무라의 임무가 남아있는 시설의 멤버들을 죽이는 것이라고 세뇌시켰다. 악마 벨라스코(Belasco)는 매직(Magik)을 찾기 위해 지옥과 비슷한 림보 차원으로 자비에 교육원 학생들을 데려갔다. 로라는 시야가 강화되어 교육원을 볼 수 있게 되었고, 트랜스(Trance)에게 유체이탈을 해서 교육원에 자신들의 상황을 알리게끔 했다. 벨라스코는 로라의 영혼은 가져갈 가치가 없다면서 그녀를 죽이고 부활시켜 고문하길 반복했다. 그녀는 일릭서에 의해 부활되었다. 학생들은 트랜스 덕분에 X-멘에게 구출되었다. 헐크가 교육원에 쳐들어왔을 때, 로라는 잠시 그를 쓰러뜨렸지만 곧 나가 떨어졌다. 두 번째 공격에선 그의 눈을 멀게 하는데 성공했지만, 헐크는 그녀를 붙잡아 저택을 향해 던져버렸다. 서지가 헬리온에게 키스하는 것을 본 로라는 뛰쳐나가 화장실에서 분노하며 자해를 했다. 그녀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다. 머큐리가 그녀를 찾아내어 껴안고 혼자가 아님을 말해주었다. 뉴 X-멘의 몇몇이 반뮤턴트 단체인 퓨리파이어즈에 대한 선제공격에 나섰지만, 사이보그 집단인 리버스(Reavers)가 그들과 함께 있었다. 헬리온은 레이디 데쓰스트라이크에 의해 중상을 입었다. 픽시(Pixie)가 팀을 텔레포트시켰으나, 그들은 워싱턴과 교육원으로 흩어져서 나타났다. 아이스맨이 뉴 X-멘을 저택으로 데려온 후, 뮤턴트 살상로봇인 센티넬들이 공격을 해왔다. 로라는 센티넬 하나를 쓰러뜨리고, 다른 하나를 공격했다가 감전되어 쓰려졌다. 그리고 사이클롭스는 X-포스를 결성하기로 결심했다. 케이블이 데려간 M-데이 이후 처음 출생한 뮤턴트 아기를 추적하던 X-포스는 레이디 데쓰스트라이크와 맞붙게 되었다. 로라는 데쓰스트라이크와 맞서 싸우다가 제압당했지만, 결국엔 그녀를 죽였다. 나중에, 뮤턴트 테러집단인 머로더스(Marauders)와 X-멘, X-포스가 치열한 전투를 벌이던 중, 그녀는 스크램블러(Scrambler)를 죽이고 울버린을 구했다. 사이클롭스는 X-포스를 군사작전 또는 위험하고 과격한 행동을 하는 팀으로 재구성했다. 로라는 암살 및 추적능력 덕에 가장 먼저 영입되었다. 리더를 맡은 울버린은 자신과 상의도 없이 로라를 먼저 뽑아놓았다는 것에 화를 내면서, 그녀에게 다시 생각해볼 것을 부탁했다. X-포스에 가입하는 순간, 그녀는 로라 키니가 아닌 X-23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울버린도 마음대로 하라고 물러섰다. 팀의 첫 임무는 쉴드의 기지로부터 인간형 센티넬인 바스티언(Bastion)의 사이보그 머리를 훔치는 일이었는데, 이때 퓨리파이어즈와 다시 충돌하게 되었다. 퓨리파이어즈의 리더인 매튜 리스만은 울프스베인을 붙잡아 인질로 삼았고, 울버린이 만류하는 사이에 로라가 리스만을 위협했다. 리스만은 그녀가 울버린보다도 더 킬러의 눈을 가졌음을 알았다. 로라는 울버린의 명령에 따라 항복하는 척하다가 아무도 몰래 설치해놓았던 폭탄을 폭발시켰다. 퓨리파이어즈의 기지는 무너졌지만, 리스만은 울프스베인을 데리고 도망쳤다. 울버린이 그녀의 무모함을 훈계하자, 로라는 울프스베인을 구하는 것은 자신이 임무가 아니었다고 항변했다. 그녀의 무자비한 살해는 워패쓰마저 그녀를 주목하게 만들었지만, 그녀는 그런 까닭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울버린이 울프스베인과 로라의 차이를 설명했을 때, 그녀는 어렴풋이 무언가를 깨달았다. 울프스베인이 엔젤을 공격해 그의 날개들을 다 뜯어냈을 때, 로라는 피 냄새를 맡고 달려갔지만, 울프스베인을 죽이는 대신에 그녀가 자신을 난도질하도록 허용했다. X-포스는 텔레포트 능력을 가진 배니셔(Vanisher)를 붙잡고, 그가 퍼뜨린 레거시 바이러스(Legacy Virus)를 회수하는 임무에 나섰다. 로라는 새로이 멤버가 된 도미노(Domino)를 신뢰하지 않아서, 둘이 한 방에 있을 때에는 손톱을 내놓고 있었다. 이들은 레거시 바이러스를 회수하기 위해서 머로더스의 클론들과 싸움을 벌였는데, 이때 로라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그녀는 자살하려고 했으나, 일릭서가 목숨을 걸고 그것을 막아 치유해주었다. 로라는 수건으로 자신에게 묻은 피를 닦고 있었는데, 에마 프로스트가 이것을 보고 사이클롭스가 무언가 위험한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미래로 간 케이블과 뮤턴트 아기를 데려오기 위해 X-포스는 시간여행을 떠났고, 로라는 미래의 키든 닉슨과 재회했다. 불쌍하게도 미래의 키든은 기계장치에 매달려 있으면서 시간여행 장치의 발전기로 이용당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X-포스가 33.5 시간 안에 돌아가지 못하면 모두 죽게 되는 상황이었는데, 키든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능력 때문에 시간여행 장치가 작동을 못하고 있었다. 키든의 죽여 달라고 부탁을 로라가 고민하고 있을 때, 도미노가 그녀를 쏘아 죽여 버렸다.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도미노와 워패쓰는 시간여행 탓에 병이 들었지만, 붐붐(Boom-Boom)을 구하기 위해서 다시 파견되었다. 도미노가 친구를 구해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 로라는 자신이 붐붐을 구하러 갔다. 또 다른 반뮤턴트 단체의 지도자인 레퍼 퀸(Leper Queen)이 붐붐을 죽이기 전의 시간에 겨우 맞춰 도착한 그녀는 붐붐을 구할 수 있었으나, 정신을 잃고 쓰러져 새 정보기관 해머(H.A.M.M.E.R.)에 의해 붙잡혀 시설에게로 넘겨졌다. 다시 만난 키무라는 로라의 왼팔을 절단했다. 해머의 모랄레스 요원이 도착해서 로라를 탈출시켰다. X-포스가 도착해서 로라와 절단된 팔을 들고 돌아왔다. 이때, 닥터 네메시스의 요청으로 아다만티움을 결합하기로 했다. 로라는 악마 같은 울버린이 나오는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로라는 주위의 건물들을 불태웠다. 사람들은 병원으로 옮겨진 그녀가 화재와 입주자들의 사망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믿었다. 악마에게 빙의된 울버린이 나타나 로라는 영혼이 없다는 것을 설득하려 하자, 찔러버렸다. 이때 헬리온에게 들켜버리자, 유토피아를 떠나서 자신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찾아보기로 결심했다. 갬빗이 개인적으로 뒤쫓아 가서, 그녀가 자기 자신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해주었다. 로라와 갬빗은 로라의 몸을 차지하려는 미스터 시니스터를 물리치고, 다시 웨폰X 프로그램을 실시하려는 말콤 콜코드에 맞서서 울버린의 아들인 다켄(Daken)과 함께 싸우기도 했다. 콜코드가 로라는 물론이고 보통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분노 촉발향을 개발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들은 그 흔적을 따라 파리에 도착했다. 파리에는 울버린과 주빌리(Jubilee)가 와있었다. 그들은 다함께 향기를 찾아내 처리했으나 보통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찾지 못했다. 그 다음에 뉴욕에서 퓨처 파운데이션을 도와서 악마를 물리치고, 인비저블 우먼의 부탁으로 아이들을 돌보다가 외계인 콜렉터(Collector)가 납치하는 바람에, 헬리온의 도움을 받아 아이들을 구해냈다. 아이들과 돌아오는 길에 로라는 남자친구인 헬리온과의 관계를 끝냈다. 갬빗은 울버린을 따라 가기로 결정하고, 로라는X-멘에 속해 있지 않는 느낌을 받아서 어벤저스 아카데미(Avengers Academy)로 가기로 정했다. 아카데미의 학생인 해즈멧(Hazmat)은 한동안 로라와 티격태격했다. 로라는 어벤저스와 X-멘이 대립한 후에도 어벤저스 측에 남기로 결정했다. 자신의 피를 훔쳐간 자를 쫓아서 라스 베거스까지 간 로라는 범인이 악마 블랙하트(Blackheart)임을 알게 되었다. 그는 로라를 복제하여 외계의 기생체와 결합시킨 뒤 심비오트 워리어즈(Symbiote Warriors)를 만들었다. 로라는 에이전트 베놈(플래시 톰슨), 베놈을 쫓아온 레드 헐크(Red Hulk), 블랙하트를 쫓아온 고스트 라이더(알레한드라 존스)와 연합하기로 했다. 히어로들은 자신의 반대되는 존재들과 싸우다가 모두 죽었다. 로라는 심비오트 워리어즈를 죽인 후, 블랙하트에게 클론인 자신에게도 영혼이 있는지 물어봤다. 블랙하트는 로라를 비웃으며, 라스 베거스가 바로 지옥이며 지금 고통 받고 있으므로 영혼이 있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그녀를 용암으로 던져서 죽였다. 지옥에서, 악마 메피스토(Mephisto)는 히어로들에게 블랙하트를 물리치면 살아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제의했다. 로라가 고스트 라이더였던 자니 블레이즈를 발견하는 동안, 다른 셋은 블랙하트가 가두어두었던 복수의 영혼(Spirit of Vengeance)을 찾아냈다. 자니 블레이즈와 복수의 영혼은 결합해서 그를 다시 고스트 라이더로 만들었다. 전투 중에, 블랙하트가 레드 헐크와 베놈을 집어던지자, 플래시는 자신의 심비오트를 레드 헐크에게 주었다. 그리고 복수의 영혼까지 그와 결합하는 바람에 새로운 고스트 라이더가 되었다. 고스트 라이더가 블랙하트를 물리쳤다. 라스 베거스가 정상으로 돌아 왔을 때, 레드 헐크는 심비오트를 플래시에게 돌려주고, 복수의 영혼도 알레한드라에게 돌아갔다. 시크릿 어벤저스(Secret Avengers)가 도착한 후, 로라는 현장을 떠났다. 아케이드(Arcade)라는 빌런이 로라를 비롯한 15명의 청소년들을 머더월드(Murderworld)라는 장소로 텔레포트시켰다. 아케이드는 단 한 명을 제외한 이들이 모두 죽거나 죽일 때까지 나갈 수 없는 게임을 시작했다. 로라는 어벤저스 아카데미 학생들인 렙틸(Reptil), 해즈맷, 저스틴 세이퍼트(Juston Seyfert)와 함께 했다. 몇 개의 그룹으로 나뉜 이들은 자연스레 서로 뭉치기도 하고 흩어지기도 하면서 하나 둘씩 죽어갔다. 며칠 후 알 수없는 적의 캠프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해즈맷이 분노 촉발향의 스위치를 밟는 순간, 로라는 이성을 잃고 친구들을 죽이려 달려들었다. 해즈맷과 부상당한 렙틸은 간신히 도망칠 수 있었다. 이들은 결국 아케이드를 쓰러뜨리고 구조될 수 있었는데, 이미 여러 명이 희생된 뒤였다. 구조된 로라는 기억상실 상태로 마이애미 거리를 걷고 있었다. 키티 프라이드와 과거에서 온 최초의 X-멘이 퓨리파이어즈에게 공격받는 로라를 구했다. 웨폰X의 시설에서 깨어난 로라는 어린 모습의 사이클롭스, 진 그레이, 비스트, 엔젤, 아이스맨을 보고 당황하여 도망쳤다. 청소년 사이클롭스가 도망치는 로라를 쫓아갔고, 익숙한 사이클롭스의 냄새를 확인한 그녀는 진정했다. 서서히 기억이 돌아온 그녀는 이들은 과거에서 온 X-멘이고, 이곳은 이제 키티와 이 어린 X-멘이 쓰는 본부라는 설명을 들었다. X-멘은 퓨리파이어즈를 공격했다가 붙잡히고 말았다. 그들은 아케이드가 인터넷이 올린 머더월드의 비디오를 보여주며 로라를 반복해서 고문해 죽기 직전의 상태까지 만들었다. X-멘은 탈출하여 로라를 구했고, 로라는 사이클롭스의 품에 안겨 안정감을 느꼈다. 외계의 시아(Shi'ar) 제국은 피닉스 포스(Phoenix Force)로 전 우주를 위험하게 만들었던 진 그레이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과거에서 온 진을 잡아갔다. 시아는 어린 진을 대상으로 어른 진이 저지른 죄에 대한 재판을 벌이려 했다. 그러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Guardians of the Galaxy)가 때마침 도착해서 시아 전함과 전투를 벌였다. 사이클롭스의 아버지인 콜세어(Corsair)와 스타재머스(Starjammers)가 나타나 가디언즈를 지원하자, 어린 사이클롭스는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시아 제국에 도착한 후, 로라는 진의 향기를 알고 있으므로 추격을 자원했다. 그러나 황제 글래디에이터(Gladiator)는 이들의 도착을 예상하고 내리자마자 공격했다. X-멘과 스타재머스, 시아 간에 전투가 벌어졌지만, 이미 탈출한 진은 텔레파시와 염력이 결합된 새로운 능력을 나타내면서 이 싸움을 멈추게 했다. 글래디에이터는 결국 진과 X-멘이 떠나는 것을 허락했다. 지구로 돌아온 사이클롭스는 아버지와 함께 하기로 결심하고 로라에게 친구들을 잘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그가 떠나서 마음이 심란해진 로라는 자신도 떠나기로 결정하고 어린 엔젤에게만 이야기를 했다. 엔젤의 설득에도 거절한 그녀는 결국 남아있어보기로 했다. 어느 날, 사이클롭스가 돌아와 놀랐으나, 그것은 미래에서 온 레이즈(Raze)의 변신이었다. 레이즈는 미래의 울버린과 미스틱 사이의 아들로, 브라더후드(Brotherhood)의 일원이었다. 그는 쉽게 로라를 찌르고 그녀로 변신해서 X-멘 기지에 들어갔다. 죽지 않은 로라는 서둘러 X-멘에게로 달려갔으나 이미 브라더후드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진은 텔레파시로 로라의 모습을 보이지 않게 가려서, 그녀가 자비에 주니어를 잡을 수 있게 했다. 로라는 X-멘을 조종하고 있던 자비에 주니어에게 중상을 입혀서, X-멘이 반격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 엔젤은 로라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고, 그녀는 마지못해 동의했다. 그들의 첫 데이트는 둘 사이의 관계를 깊게 만들어주었다. 그러나 곧, 울버린의 사망소식을 들은 로라는 화가 났고, 자신을 지도해주던 이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녀는 성찰을 하기 위해 X-멘을 떠났다. 로라는 우연히 만난 캐나다의 슈퍼히어로 팀인 알파 플라이트(Alpha Flight) 출신의 윈드시어(Windshear)를 만난 후에 울버린의 상징색인 파랑과 금색으로 앞머리를 물들였다. 그녀는 키티에게 더 이상 화가 나진 않으며 슬픔만이 느껴진다고 말했지만, 자신들의 관계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울버린즈(Wolverines)와 함께 시간을 보낸 후, 로라는 울버린의 과거를 존중하며 그의 코스튬을 입고 새로운 울버린이 되었다. 파리에서 암살이 일어날 계획이 있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은 로라는 시내 순찰에 나섰다. 그녀는 암살대상을 보호하려다 머리에 총을 맞았으나 금세 회복되어 암살범이 있는 장소인 에펠탑으로 쫓아갔다. 쉽게 마스크를 쓴 암살범을 제압했으나 암살범은 드론이 암살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히고 에펠탑에서 뛰어내려 자살했다. 어린 엔젤과 함께 드론을 쫓아가서 폭파한 로라는 에펠탑으로 돌아가 암살자의 시신을 확인했다. 마스크를 벗긴 그 얼굴은 로라와 같은 얼굴이었다. 자신의 클론임을 확인한 그녀는 암살을 막고 암살자들을 구하기로 결심했다. 뉴욕에 돌아온 그녀는 알케맥스 제네틱스(Alchemax Genetics)를 찾아가 클론들에 대해서 챈들러 박사와 보안책임자인 무니 대위를 만나 대화한 뒤에 아파트로 돌아갔다. 그런데 아파트에 누군가가 숨어 있었다. 자신의 또 다른 클론인 개비(Gabby)였다. 로라는 암살에 대한 정보를 제보한 것이 개비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개비는 챈들러의 혐의를 부인하고 도망쳤다. 개비를 추적해 하수도로 들어간 로라는 “동생들”인 젤다(Zelda)와 벨로나(Bellona)에게 붙잡혀 심문을 받았다. 그러나 알케맥스의 요원들이 로라의 뒤를 쫓아 따라와 공격을 개시했다. 로라는 그들을 진압해버리고 벨로나가 그들을 죽이려는 것도 막았으나, 용병 태스크마스터(Taskmaster)가 기습해와 클론들을 쓰러뜨렸다. 로라는 그와 싸워 부상을 입혔다. 동생들과 함께 알케맥스의 차량을 훔쳐 타고 도망치던 로라는 알케맥스를 찾아갔었을 때, 그들이 자신의 팔에 추적장치를 심어 놓았음을 발견했다. 로라는 추적장치를 부수고 차에서 뛰어내려 무니의 차량을 공격하며 경고를 했다. 동생들을 찾아간 그녀는 그들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고,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갔다. 로라와 스트레인지가 의논을 하는 도중에, 벨로나가 거실에 있던 가구를 향해 총을 쏘는 바람에 포털이 열려 괴물이 뛰쳐나오는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이들은 거리로 나간 괴물을 겨우 쓰러뜨렸으나 젤다가 쓰러져 죽어가자, 스트레인지는 다함께 병원으로 텔레포트시켰다. 젤다를 검사한 스트레인지는 클론들의 뇌에 고통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나노장치가 있고, 그것이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스트레인지는 그것을 처리하기 위한 앤트맨 수트를 빌리기 위해 행크 핌의 연구소로 텔레포트시켜 주었다. 사정을 들은 와스프는 로라와 함께 젤다의 혈액 속으로 들어갔으나, 로라가 나노장치를 공격하자 무니에게 곧바로 신호가 가서 위치가 노출되어버렸다. 무니가 젤다에게 치명상을 입히자, 로라와 와스프는 몸 밖으로 나와 그를 제압했다. 젤다는 로라에게 알케맥스를 막아달라고 애원하고 숨을 거두었다. 와스프가 친구들과 돕겠다고 했지만, 로라는 제안을 거절하고 살아남은 동생들과 함께 알케맥스를 처단하기로 했다. 로라와 동생들은 무니를 탈출하도록 한 뒤 알케맥스의 벙커까지 그를 추적했다. 로라는 벨로나로 위장하고 계획에 따라 죽은 척 하여 그들의 기지에 들어갔다. 영안실에서 깨어난 로라는 과학자들을 붙잡아 챈들러의 모든 연구활동을 담은 데이터들을 쉴드의 서버에 업로드하라고 강요했다. 그리고 마리아 힐 국장에게 뒤처리를 부탁했다. 벨로나와 개비가 무니를 처리하는 동안, 로라는 챈들러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붙잡아 쉴드 요원들에게 넘겼다. 그녀는 개비와 함께 떠났다. 로라는 개비가 무엇을 할지 결정할 동안 자신과 함께 머물도록 해주었다. 로라는 개비가 혼돈과 위험한 수퍼히어로 생활에서 멀리 벗어난 안전한 곳에서 평범한 삶을 살길 원했지만, 혼자 남겨지는 것이 두려운 개비는 그녀와 계속 함께 하고 싶어 했다. 그것은 로라에게 로건과 가족을 이루고 싶었던 욕망의 고통스런 기억들을 들춰내게 만들었다. 로라로 인해 실종된 다람쥐 가족의 가장을 찾아달라는 스쿼럴걸(Squirrel Girl)의 방문은 로라에게 개비가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다람쥐를 찾아낸 로라는 개비에게 동생이 되어 함께 있어달라고 했다. 스쿼럴걸이 동물실험을 당하던 다람쥐들과 함께 구출해온 울버린(짐승) 조나단 역시 개비의 반려동물이 되었다. 미국의 해안에서 벌어진 사건 이후에 무기거래 현장을 기습한 쉴드의 요원들 몇몇이 사라지자, 마리아 힐은 로라에게 실종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실마리라고는 무기상인이 이용했던 배의 잔해와 함께 발견한 상자뿐이었다. 마리아 힐은 대체 현실에서 온 늙은 로건 역시 이들을 찾으러 갔다가 실종되었음을 말해주었다. 피츠 요원이 상자를 열었을 때, 로라는 냄새를 맡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달았다. 그녀는 마리아에게 헬리캐리어를 안전한 고도까지 올리라고 경고했지만 이미 늦어버렸다. 상자에 들어있던 최음제의 페로몬을 맡고 괴수 핀 팡 품(Fin Fang Foom)이 다가와 헬리캐리어를 공격했다. 실종된 쉴드 정보원들과 로건 역시 핀 팡 품의 공격을 받았던 것이다. 로라는 로건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괴수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핀 팡 품을 처리하기 위해 아이언맨과 캡틴 마블이 도착했지만, 마리아와 개비는 뱃속의 로라를 위해 공격하지 말아달라고 지시했다. 식도를 통해 위로 떨어진 로라는 소화액으로 인해 반쯤 녹아버린 로건을 찾아서 업고 다시 식도를 향해 기어올라 입을 열고 나왔다. 제트팩을 매고 날아온 개비가 로건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동안, 로라는 페로몬을 자신의 코스튬에 바르고 핀 팡 품을 먼 바다까지 유인했다. 아파트로 돌아온 로라는 개비가 로건을 데려와 침대에 눕힌 것을 보고, 그를 자신의 로건으로 받아들이길 단호히 거부했다. 그런데 깨어난 로건은 자신의 현실에서, 이 아파트에서 직접 로라를 키웠다고 밝혔다. 마리아는 미래를 내다보는 인휴먼인 율리시즈 케인이 로건이 개비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을 죽이는 장면을 보았다는 이유로, 캡틴 아메리카와 쉴드 요원들을 로라의 아파트로 보냈다. 캡틴은 개비의 안전을 위해 로건을 데려가 구금하려고 했으나, 자세한 사정을 듣지 못한 로라는 하지도 않은 일 때문에 로건을 가두는 것을 격렬히 반대했다. 캡틴이 방해하려는 로라를 제압하는 동안, 로건과 개비는 제트팩을 매고 벽을 뚫어 탈출했다. 쉴드 요원들이 로건에게 진정제를 발사하자, 로건은 오히려 이성을 잃고 야성의 분노 상태가 되었다. 개비는 그를 진정시켜보려 했으나 자신의 세계에서 개비가 로라를 죽였던 것을 떠올린 로건은 갈고리 손톱으로 찔러 버렸다. 개비의 죽음에 분노한 로라는 하수도로 도망친 로건을 추적해갔다. 로건은 로라의 공격을 받고 제정신을 찾았으나, 로라는 공격을 멈추지 않고 그를 죽이려들었다. 그때 개비가 나타나 로라를 제지했다. 개비는 자신에게도 그들과 같은 치유인자가 있음을 밝혔다. 로건은 자신이 개비를 죽이려 들었던 것은 자신이 살던 세계에서의 사건 때문이라고 설명하려 했으나, 로라는 앞으로 다시는 접촉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떠나라고 했다. 로라는 캡틴 아메리카에게 쉴드의 부주의 때문에 일어난 일이므로 로건을 비난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율리시즈 케인의 예언이 가능성일 뿐이라며 이런 결과를 또 만들어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리고 쉴드가 찾지 못하도록 개비와 함께 새로운 곳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