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다넬은 백만장자 사업가
사이먼 유트렉트가 조직한 팀의 일원으로, 그들의 목표는 판타스틱 포가 초능력을 얻게 된 과정을 재현하여
역시 초능력을 얻는 것이었다. 이들은 우주로 나가 우주광선을 쬐는 데까지는 성공했고, 지미는 판타스틱 포의
휴먼 토치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을 받아서 준고체 방사선의 살아있는 에너지장으로 영구적으로 변형되었다. 그는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이때, 이를 목격한 브루스 배너가 이 우주선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지구로 귀환하도록 유도했다. 계획대로 초능력을 얻어 모습이 변한 지미와 팀원들은 스스로를 U-포즈라고 불렀고,
배너 때문에 방사선 피폭 양이 적었다며 화를 냈다.
그들은 처음엔 헐크에게 졌지만, 다시 싸워 승리했다. 승리에 도취한 그들은 붙잡은 배너를 국영방송에 중계되도록
했고, 이를 본 릭 존스, 베티 로스, 외계인 베릿이 배너를 구출했다. 배너는 헐크로 변신하여 U-포즈를
물리쳤다.
초인등록법이 시행되면서, U-포즈는 썬더볼츠 군대에 입대했고, 이니셔티브의 일원이 되어 노스캐롤라이나의
안전을 책임졌다. 후드의 갱단은 초인등록법으로 인한 슈퍼히어로 커뮤니티의 분열을 이용하려 했고, U-포즈도
여기에 합류했다. 외계제국 스크럴이 침공해오자, 후드의 갱은 침입한 스크럴 부대에 맞서 싸웠다. 프로젝트
페가서스(Project P.E.G.A.S.U.S.)에서 스크럴이 설치한 부비트랩이 터지자, 지미는 탈출을
시도하다가 노바에 의해 제압되었다.
노먼 오스본과 로키는 아스가르드 공격의 빌미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U-포즈에게 홀로 여행 중이던 아스가르드의
볼스탁을 공격하도록 지시했다. 솔저 필드 경기장에서 벌어진 싸움으로 인해 수천 명의 사상자가 나면서, 볼스탁이
책임을 다 뒤집어썼다. U-포즈는 아스가르드 공격에 참여했으나, 결국 이 공격은 실패로 끝이 났다.
알파 플라이트에 의해 선발된 U-포즈는 이모탈 헐크와의 전투에 합류했으나 비참하게 끝났다. 그 후에 비밀
임무에 고용되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대학에서 아이템을 훔치다가 스파이더맨과 마주쳤다. X-레이와 함께 방사능
콤보 공격으로 스파이더맨을 입원시켰지만, 이후 새로운 스파이더맨에 의해 체포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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